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3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3033001621_0.jpg

쿠싱증후군을 앓는 가수 이은하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사진= 유튜브채널 JTBC Life 캡처

 

‘밤차’, ‘봄비’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이은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출연한 이은하는 사촌 동생인 가수 김정은의 집을 찾아 함께 텃밭을 가꿨다. 텃밭에 감자를 심는 과정에서 이은하는 사촌을 보조하는 데 그쳤다. 이은하는 쉬엄쉬엄 일한 이유에 대해 “사실 아직 몸이 다 되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이은하는 과거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얼굴과 목, 손 등이 퉁퉁 부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얼굴 모양 둥글어지는 문페이스 나타나
쿠싱증후군은 콩팥 옆 부신이라는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불안정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분비될 경우 심장이 빨리 뛰어 혈압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에도 영향을 줘 살이 찌게 된다. 쿠싱증후군에 걸리면 ▲얼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는 문페이스(moon face) ▲목·어깨에 축적된 피하지방 ▲얇아진 피부 ▲혈당·혈압 상승 ▲근력 감소 ▲멍이 잘 생김 ▲여드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살이 찌는 것인데, 쿠싱증후군은 비만과 달리 얼굴이나 목, 허리에 급격하게 살이 붙는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팔다리는 가늘어 보인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에 문제가 있거나 뇌하수체 이외의 조직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발생한다. 이은하처럼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과하게 사용해도 쿠싱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코르티솔 호르몬과 화학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복용한 스테로이드제를 코르티솔로 착각하면 쿠싱증후군이 발병한다.

◇방치했다간 뇌졸중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쿠싱증후군을 방치했다간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쿠싱증후군은 혈액 검사와 25시간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쿠싱증후군이 의심되면 원인 규명을 위해 복부CT,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한다. 부신이나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라면 종양을 제거하고, 코르티솔 합성을 막는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진행한다. 약물 복용이 원인이라면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단한다.

 

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3001628&ref=.heal

 


  1. “비싸도 오래 입는게 절약”

    Date2023.08.22 Category자유게시판 Bykjb Views1332
    Read More
  2. “눈도 못 뜬 새끼 살았다”…튀르키예 ‘멍냥이’ 속속 구조

    Date2023.02.22 ByRara Views530
    Read More
  3. “꼭 알아야할 한국 배우들”…아르헨 매체가 뽑은 ‘K드라마 스타’ 10명은?

    Date2023.03.21 Category자유게시판 Bydore Views1020
    Read More
  4. “700만원씩은 걸치고 간다”… 엄마들의 데뷔 날 ‘학부모 총회’

    Date2023.03.19 Category자유게시판 Bymarieremi Views1302
    Read More
  5. ‘치안은 뒷전’… 좀도둑부터 중범까지 풀어준다

    Date2023.07.21 Category자유게시판 Bykjb Views879
    Read More
  6. ‘주방에 사람이 없네’ 로봇이 요리하는 크로아티아의 레스토랑

    Date2023.03.19 Category자유게시판 ByRara Views1494
    Read More
  7. ‘이렇게’ 걸었더니 뇌 기능 올라갔다

    Date2023.03.20 Category자유게시판 Bymarieremi Views939
    Read More
  8. ‘어, 운전자가 없네’ 무인자동차 타운 누벼

    Date2023.02.21 Category자유게시판 ByRre Views517
    Read More
  9. ‘세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가 발견됐다

    Date2023.04.05 Bydore Views936
    Read More
  10. ‘설날’도 캘리포니아주 명절됐다…‘음력설’ 공휴일 지정

    Date2022.10.03 Category자유게시판 Bykjb Views1389
    Read More
  11. ‘부스터샷 소용없다’.. 최악 변이 XBB.1.5 확산

    Date2023.01.03 Category자유게시판 Bykjb Views1274
    Read More
  12. ‘봄비’ 히트가수 이은하, 부쩍 둥글어진 얼굴… ‘쿠싱증후군’ 뭐길래?

    Date2023.03.31 Category자유게시판 Bymorimo Views1303
    Read More
  13. [현장의재구성] 또 미국 덮친 초강력 눈폭풍…곳곳 피해 속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Date2023.03.20 Category자유게시판 ByWlsrud Views646
    Read More
  14. [클린버전] 황민호 - 님이여 ❤미스터트롯2 2화❤ TV CHOSUN 221229 방송

    Date2023.03.28 Category자유게시판 ByRara Views675
    Read More
  15. [최영미의 어떤 시] 지극한 즐거움을 읊어 성중에게 보이다

    Date2023.03.20 Category자유게시판 Bymorimo Views801
    Read More
  16. [미스테리 실화] 거인을 목격하고 일어난 기묘한 사건

    Date2023.03.25 Category자유게시판 Bykjb Views1211
    Read More
  17. [마녀의 게임] 마회장 살아 돌아왔다!

    Date2023.04.03 Category자유게시판 Bymarieremi Views796
    Read More
  18. [리스티클] "그냥 버리지 마세요"…'재활용 살림 꿀팁 7가지'

    Date2023.03.03 Category자유게시판 ByWlsrud Views987
    Read More
  19. [단독]"김건희 여사 직접 사가"...방미때 돌려신은 '성수동 수제화'

    Date2023.05.01 Category자유게시판 Byreport33 Views1183
    Read More
  20. [김인호의 아웃도어 라이프] 끝없는 지평선, 만발한 생명들

    Date2023.04.29 Category자유게시판 ByRara Views68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