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52 추천 수 0 댓글 0

우크라이나 NATO 가입 철회, 러시아어 허용, 비무장, 안보 보장 등
크림반도 러시아 영토 인정과 돈바스 분리 허용 등에 우크라이나 부정적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중재 “두 나라에 NATO 정상회의 결과 설명”

 

russi.png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 평화 협정으로 향하는 길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타협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귀국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언급한 합의에 근접한 4가지 항목은 NATO 우크라이나 가입 철회,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어 사용 허용,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안보 보장 등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반도에 대해서 현재 실효 지배중인 러시아는 국제사회에서 크림반도를 자신들 영토로 인정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돈바스 지역에서는 이미 독립을 선언한 친러 성향의 2개 공화국 지위 인정도 요구했다.

도네크츠 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이 독립선언을 한 2개 공화국이다.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크림반도가 러시아 영토라는 것과 돈바스 2개 공화국 인정 등에 대해 우크라이나측이 완강한 입장을 나타내며 유연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어제(3월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고 주말인 오늘(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전화로 대화하면서 양측 입장을 서로에게 최대한 전달할 예정이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에 잇따라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한 것은 두 지도자에게 NATO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친러시아적 행보를 보이면서도 동시에 우크라이나에도 무인공격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두 나라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해 오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 한인 뉴스 내년 소셜 시큐리티는 얼마나 오를까? report33 2023.09.30 246
289 한인 뉴스 [펌] 대학 4년 전액 장학 프로그램 퀘스트브리지 (Questbridge) 지니오니 2022.03.08 247
288 자바 뉴스 [중앙일보 429특집] "가게 부수는 폭도, 오지 않는 경찰에 좌절" (김보환 타이밍 회장) 지니오니 2022.04.15 247
287 한인 뉴스 10명 중 6명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소득자도 마찬가지 (radiokorea 전예지 기자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247
286 한인 뉴스 [펌] 학습 동기를 지속하는 최고의 동인은 뭘까 지니오니 2022.06.29 247
285 한인 뉴스 온몸에 구찌 휘감고…"입사 선물" 자랑하다 잘린 구찌 직원, 왜 report33 2023.04.24 247
284 한인 뉴스 한국, 11년만에 유엔 안보리 재진입.. 비상임이사국 선출 report33 2023.06.07 247
283 한인 뉴스 윤 대통령 "미래세대, 혁신으로 무장해야.. 국적 불문 정부 지원" report33 2023.06.21 247
282 한인 뉴스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report33 2023.08.28 247
281 자바 뉴스 이재명 '아들 불법도박' 신속 사과...이재명 장남 '마사지업소 후기·음담패설'도 올려 report33 2021.12.17 248
280 한인 뉴스 (02.14.22) 어제 저녁 LA 다운타운 수퍼볼 난동, Car to Car Shooting 발생 report33 2022.02.14 248
279 자바 뉴스 (03/02/22)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짝퉁 명품’ 판매 사기단 360만불 벌금형 file report33 2022.03.03 248
278 한인 뉴스 "바쁜데 올 거 없다"는 어머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report33 2023.04.27 248
277 한인 뉴스 저소득층 정부의료보험 메디케이드 1500만명 상실 6월에 거의 끝난다 report33 2023.05.31 248
276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당첨금 3억 달러 육박 report33 2023.06.07 248
275 한인 뉴스 Kaiser Permanente 의료 노조 6만여명, 파업 경고 report33 2023.09.25 248
274 한인 뉴스 한인타운에 문화공간 생겼다 지니오니 2022.02.08 249
273 한인 뉴스 [펌] "이럴 거면 학교가지마"...하버드 보낸 엄마의 경고 지니오니 2023.10.19 249
272 한인 뉴스 [펌] SAT, ACT 최근 응시 현황은 어떨까요? 지니오니 2023.01.10 249
271 한인 뉴스 북한, ‘가짜 네이버’ 만들어 개인정보 탈취… 국정원 “주소 확인해야” report33 2023.06.14 249
270 한인 뉴스 [리포트] IRS, 예고 없는 납세자 방문 않는다 report33 2023.07.25 249
269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249
268 한인 뉴스 파워볼, 또 1등 없어.. 새 당첨금 6억 7,000만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20 249
267 한인 뉴스 제철소도 No탄소 배출 .. 미 최대 제철사 도전! report33 2023.09.28 249
266 한인 뉴스 (10/05/20)AB701, 창고 물류 센터 할당량 규제, 내년 1월부터 시행 file report33 2021.10.05 250
265 한인 뉴스 2024선거 출마, 재선 한인 역대 최다 .. 한인 정치력 신장 교두보 report33 2023.05.02 250
264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8년 간 여성 세입자들 성추행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5.13 250
263 한인 뉴스 블링컨 美국무, 시진핑 만나... 왕이 “역사상 후진해도 출구 없다” report33 2023.06.19 250
262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 LA 등 남가주 주말행사 대거 취소 report33 2023.08.21 250
261 한인 뉴스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report33 2023.09.08 250
260 한인 뉴스 CA주 총기 판매점, 경고문 의무 부착해야 하나 report33 2023.09.13 250
259 한인 뉴스 "북한, 월북 미군 중국으로 추방…미 당국, 신병 확보" report33 2023.09.28 250
258 한인 뉴스 집단폭행 당하던 70대 노인 도우려던 피자 배달원 총맞아 숨져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30.2022) file report33 2022.06.30 251
257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251
256 한인 뉴스 The Guardian, “LA 폭염 너무 심각, LA가 녹아내리고 있어” (radiokorea 주형석 기자) file report33 2022.09.07 251
255 한인 뉴스 펜타닐이 어쩌다 우리 아이 손에.. 유통경로는? (radiokorea 김신우 기자) 2 report33 2022.09.20 251
254 자바 뉴스 강도 피살 LA 한인업주 딸 “아빠는 올바른 일 한 것..우리한텐 영웅” (radiokorea 박현경 기자) 1 file report33 2022.10.06 251
253 한인 뉴스 CA주, 흑인 거주자에게 1인당 $223,200 배상 file report33 2022.12.05 251
252 한인 뉴스 [펌] 조기전형 SAT, ACT 시험 점수 제출 현황은 1 지니오니 2022.12.07 251
251 한인 뉴스 한미박물관 또 아파트 붙여 추진 report33 2023.05.02 251
250 한인 뉴스 한국 여행객 몰려온다…미국행 400% 폭증 report33 2023.05.12 251
249 한인 뉴스 남가주, ‘열대성 폭풍 주의보’ 발령.. 48시간 고비 report33 2023.08.21 251
248 한인 뉴스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report33 2023.08.30 251
247 자바 뉴스 (10/04/20) 불황 깊어가는 LA 한인타운 file report33 2021.10.05 252
246 한인 뉴스 (10/26/21) CA, 미국에서 하와이 다음으로 일자리 구하기 어렵다 file report33 2021.10.26 2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