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댓글 0

as.jpg

 

 

고금리와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택 가격, 렌트비를 포함한 높은 거주 비용에 LA를 떠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환경이 조성돼 출,퇴근에 제약을 받지 않는 산업 부문이 늘어나면서 높은 거주 비용을 피해 LA에서 벗어나는 주민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베드 기준 월 렌트비 2천 달러 이상, 주택 중간 가격 86만 달러, 평균 개솔린 가격 갤런당 5달러 90.3센트,

주거 비용이 고공행진 중인 LA의 현주소입니다.

이에 따라 LA를 떠나는 이른바, 탈 LA 추세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을 구입하려는 주민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부동산 중개 업체 레드핀(Redfin)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높은 대출 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주택 시장이 냉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동안 이미 주택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이 LA를 벗어나 주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곳으로 떠나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일러 마르(Taylor Marr)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애리조나주 피닉스나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는 LA에서 주택 구매에 부족한 예산을 갖고도 쉽고 편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심각성을 짚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택 가격에 더해 LA를 떠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된 것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택 근무 시행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택근무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출,퇴근에 제약을 받지 않는 산업 부문이 늘어나면서 높은 주거 비용을 피해 LA를 벗어나는데 부담이 반감됐다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주택 구매자들뿐만 아니라 현재 전체 예산 가운데 30 – 5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해야 하는 주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LA는 올 2분기 전국 주요 대도시 중에 인구 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 2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분석입니다.  

LA 주거 비용은 임금 인상 폭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번 오른 주거 비용이 대폭 떨어지는 것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주민들의 탈 LA는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출처 : “비싸서 못살겠다” 탈 LA 가속화! (radiokorea 이황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6 한인 뉴스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연합뉴스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187
2805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 트레일러서 시신 46구 발견..“최악의 참사” (radiokorea 김나연 기자 06.28.22) file report33 2022.06.28 205
2804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100도 넘는다 (radiokorea 주형석 기자 06.27.2022) report33 2022.06.28 176
2803 한인 뉴스 10명 중 6명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소득자도 마찬가지 (radiokorea 전예지 기자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229
2802 한인 뉴스 [펌] 학습 동기를 지속하는 최고의 동인은 뭘까 지니오니 2022.06.29 229
2801 한인 뉴스 집단폭행 당하던 70대 노인 도우려던 피자 배달원 총맞아 숨져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30.2022) file report33 2022.06.30 242
2800 한인 뉴스 18개월 아들 차안에 3시간 방치돼 숨져, 아버지도 자살 (radiokorea 이채원 기자 06.29.2022) file report33 2022.06.30 183
2799 한인 뉴스 [펌] 치열한 대입 경쟁, 낮은 합격률이 무슨 상관? 지니오니 2022.07.06 222
2798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235
2797 한인 뉴스 OC에서 과속 차량, 가드레일 들이받아.. 3명 사망, 4명 부상 (radiokorea 주형석 기자) file report33 2022.07.10 147
2796 한인 뉴스 머스크의 '비밀연애`.. 쌍둥이도 낳은 그녀는 누구? (출처 radiokorea) file report33 2022.07.10 174
2795 한인 뉴스 [속보] LA한인타운 윌셔+옥스포드서 총격 추정 사건 발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7.13 225
2794 한인 뉴스 세븐일레븐 측, LA 점주들에게 "오늘밤 문 열지 말라" 권장 (radiokorea 발췌) file report33 2022.07.13 203
2793 한인 뉴스 [펌] 대입 경쟁력 높이는 특별한 과외활동, 리서치 프로그램 지니오니 2022.07.14 186
2792 한인 뉴스 [펌] 전공 탐방 세 번째는 Electrical Engineering입니다 지니오니 2022.07.21 180
2791 자바 뉴스 의류업계 최대 행사 매직쇼 내달 개최 지니오니 2022.07.22 245
» 한인 뉴스 “비싸서 못살겠다” 탈 LA 가속화!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07.24 189
2789 자바 뉴스 LA다운타운 자바시장 부근서 여러 명 구금..납치 관련 조사 (radiokorea 박현경 기자) 1 file report33 2022.07.24 332
2788 자바 뉴스 美 스몰 비즈니스 93%, “1년안에 경기침체 온다” (radiokorea 주형석 기자) report33 2022.07.24 240
2787 한인 뉴스 김연아고우림, 10월 결혼 [공식] 3 file report33 2022.07.25 226
2786 한인 뉴스 [펌] 컬럼비아의 23년 US뉴스 랭킹 불참 이유는 뭘까요 지니오니 2022.07.28 224
2785 한인 뉴스 부에나 팍서 30대 한인, 난폭 운전자에 경적 울렸다 ‘탕!’ (2022/08/01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02 230
2784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치맥 페스티벌’ 코앞.. 먹거리 볼거리 ‘풍성’ file report33 2022.08.02 226
2783 한인 뉴스 [펌] 입학 희망 1순위 하버드와 프린스턴의 특징 지니오니 2022.08.03 193
2782 한인 뉴스 [펌] 대입의 확실한 차별화 요소 Science Olympiad 지니오니 2022.08.09 196
2781 자바 뉴스 의류박람회 10개 동시다발 열렸다 1 지니오니 2022.08.09 398
2780 한인 뉴스 [펌] 백투 스쿨과 자녀의 고민 엿보기 지니오니 2022.08.17 205
2779 한인 뉴스 [펌] 100%에 육박하는 하버드대 졸업률의 의미 지니오니 2022.08.24 235
2778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윌셔+옥스포드 CVS서 총격 사건 발생.. 1명 부상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29 232
2777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8월31일)부터 100도 넘는 폭염 시작 (radiokorea 주형석 기자) report33 2022.08.31 157
2776 자바 뉴스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상업용 건물서 화재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31 266
2775 한인 뉴스 미 '한국산 전기차 차별'에…"테슬라에 보복" 목소리 (radiokorea 이수정 서울 특파원) 1 file report33 2022.08.31 184
2774 한인 뉴스 [펌] SAT, ACT 점수 제출 1750개 대학 선택으로 지니오니 2022.09.01 234
2773 한인 뉴스 The Guardian, “LA 폭염 너무 심각, LA가 녹아내리고 있어” (radiokorea 주형석 기자) file report33 2022.09.07 216
2772 한인 뉴스 환율, 1,370원 돌파…정부 개입에도 속수무책 (radiokorea 이수정 특파원) report33 2022.09.07 264
2771 한인 뉴스 [펌] 대학 별로 다양한 지원서 종류를 알아봅니다 지니오니 2022.09.08 202
2770 한인 뉴스 남가주, 더위는 꺾이는데 곧바로 폭우..홍수 우려 (radiokorea 박현경 기자) file report33 2022.09.09 184
2769 한인 뉴스 한달전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가족, 범인 체포 호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09 250
2768 한인 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1 file report33 2022.09.09 195
2767 한인 뉴스 [펌] 2023 US뉴스 대학랭킹, 컬럼비아 2위에서 18위로 지니오니 2022.09.13 230
2766 자바 뉴스 LA다운타운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4명 부상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9.15 251
2765 한인 뉴스 펜타닐이 어쩌다 우리 아이 손에.. 유통경로는? (radiokorea 김신우 기자) 2 report33 2022.09.20 245
2764 자바 뉴스 직장인 절반, 사무실로 돌아왔다…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 (radiokorea 이황 기자) 1 report33 2022.09.20 258
2763 한인 뉴스 [펌] US뉴스 대학순위를 좀 더 깊이 정리해 봤습니다 지니오니 2022.09.21 200
2762 한인 뉴스 前 UCLA 농구 선수 제일런 힐, 22살로 사망.. 가족이 발표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21 2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