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7 추천 수 0 댓글 0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600m 거리서 공격적인 위험 비행…오판·충돌 확대로 이어질 수도"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600m 거리서 공격적인 위험 비행…오판·충돌 확대로 이어질 수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러시아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시리아 상공에서 미국을 도발하기 위해 미군 전투기 인근에서 위험한 비행을 하고 있다고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주장했다.
중부사령부 대변인인 조 부치노 대령은 2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러시아 조종사들이 시리아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와 공중전(dogfight)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부사령부는 러시아 SU-35 전투기가 지난 18일 시리아에서 미국 주도 연합군이 통제하는 공역을 침범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인근 기지에서 미군 전투기가 출격해 러시아 전투기를 차단했으며, 이 과정에서 러시아 조종사가 미군 전투기와 거리를 2천ft(약 600m)로 좁혀 기동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2천ft는 전투기가 수초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중부사령부는 지난 2일에도 러시아 SU-35 전투기가 시리아의 연합군 통제 공역에서 미군 F-16 전투기의 비행경로를 위험한 방식으로 가로막았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들 사건은 러시아 조종사들이 그간 보여온 위험한 행동 양식을 따른다며 "이런 공격적인 행동은 러시아 조종사의 역량 부족을 드러내며 오판과 의도치 않은 충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러시아 조종사들이 미군 전투기를 격추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미국을 자극해 국제적인 사건에 말려들게 하려는 것 같다고 CNN에 전했다.
현재 미국은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와 내전을 벌이는 시리아민주군(SDF)을 지원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미군은 러시아군과 분쟁에 휘말리는 일을 피하기 위해 시리아에서 충돌 방지선을 운영해왔지만, 러시아군은 지난 3월 초부터 최근까지 총 85차례나 선을 침범하거나 관련 절차를 위반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러시아 SU-27 전투기가 흑해 상공 국제 공역에서 비행하던 미 공군의 정찰용 무인기 MQ-9과 부딪혀 MQ-9이 바다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출처: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5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59
964 한인 뉴스 아이티서 미국인 모녀 납치당해.. '여행금지경보'권고 발령 report33 2023.07.31 159
963 한인 뉴스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report33 2023.07.27 159
962 한인 뉴스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 정식 출시 report33 2023.07.24 159
961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59
960 한인 뉴스 OECD "AI,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직업 위협할 것" report33 2023.07.13 159
959 한인 뉴스 LA 인근 Moorpark 지역 암트랙 열차 탈선 사고, 15명 부상 report33 2023.06.30 159
958 한인 뉴스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report33 2023.06.13 159
957 한인 뉴스 미 입양한인, 현 시장직 내려놓고 40년만에 모국으로 report33 2023.06.13 159
956 한인 뉴스 美 트럼프, 연이은 기소에도 건재..."대선 포기 안 해" report33 2023.06.12 159
955 한인 뉴스 뉴욕,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의무화.. "기후변화 대책" report33 2023.06.09 159
954 한인 뉴스 美 '잠룡' 디샌티스, 부채한도 합의안 비판…"美 파산으로 향할 것" report33 2023.05.30 159
953 한인 뉴스 구글 검색어 ‘내가 게이인가?’ 19년간 1,300% 증가 report33 2023.05.26 159
952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59
951 한인 뉴스 “불꽃 튀는 소리 나더니 연기 활활 ” 봄 소풍객 몰린 에버랜드 화재 현장 report33 2023.05.12 159
950 한인 뉴스 유엔 "열악한 출산환경 속 임산부·아기 매년 450만명 사망" report33 2023.05.09 159
949 한인 뉴스 미국 8학년 중학생 성적 하락 심각 ‘수학영어에 이어 역사윤리도 최저’ report33 2023.05.08 159
948 한인 뉴스 미국 지역은행들 주가폭락 ‘줄 파산, 금융위기, 불경기 심화’ 악순환 우려 report33 2023.05.05 159
947 한인 뉴스 아내와 말다툼하던 20대 외국인…말리던 행인·경찰 폭행해 체포 report33 2023.04.26 159
946 한인 뉴스 인앤아웃 버거 드라이브스루서 일촉즉발 언쟁 report33 2023.04.25 159
945 한인 뉴스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report33 2023.04.24 159
944 한인 뉴스 누리호 한국시간 오후 4시 이륙해 우주로 향하는 중 [라디오코리아 김나연기자 06.21.2022] file report33 2022.06.21 159
943 한인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report33 2023.09.25 158
942 한인 뉴스 “소셜 미디어 요금제 도입하면 이용자 수 잃을 것” report33 2023.09.22 158
941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report33 2023.09.18 158
940 한인 뉴스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report33 2023.09.12 158
939 한인 뉴스 첫 동성혼•흑인여성 백악관 대변인 결별.. "싱글맘" report33 2023.09.08 158
938 한인 뉴스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report33 2023.09.06 158
937 한인 뉴스 LAX, 노동절 연휴 4일간 약 110만여명 이용할 것으로 예상 report33 2023.09.01 158
936 한인 뉴스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report33 2023.07.25 158
935 한인 뉴스 신규주택 시장 '주춤'.. 6월 착공 8%↓·허가 4%↓ report33 2023.07.20 158
934 한인 뉴스 '해피 홈 케어'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범죄 전력 확인 전에 고용? report33 2023.07.12 158
933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확실한 우클릭 ‘미국정치,경제, 대입 등에 막대한 파장’ report33 2023.07.04 158
932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복권, 1등 없어.. 새 당첨금 3억 2,000만달러 report33 2023.06.22 158
931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58
930 한인 뉴스 차량 내부에 코카인 200파운드 숨겨 밀거래 하려던 인플루언서 여성 2명 체포 report33 2023.06.07 158
929 한인 뉴스 디즈니 픽사,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 등 해고 report33 2023.06.05 158
928 한인 뉴스 텍사스 참변 한인가족 후원금 100만달러 돌파.. "어른들이 미안해" report33 2023.05.09 158
927 한인 뉴스 CA 주 ‘노새 사슴’ 첫 야생동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report33 2023.05.07 158
926 한인 뉴스 앞치마 두른 '책방지기' 文, 개점 소감…"꾸준하게 오셨으면" report33 2023.04.26 158
925 한인 뉴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민심, 5년만의 정권교체 택했다 report33 2022.03.09 158
924 한인 뉴스 [펌] 2025년 미국서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 1위는 지니오니 2025.09.11 157
923 한인 뉴스 "러, 北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북 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 report33 2023.09.22 157
922 한인 뉴스 상원, 의원 복장 규정 완화.. 후디도 허용 report33 2023.09.19 157
921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