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활동 7개월 만에 공개 석상
"연구 보고서 7월말 발표 목표"

Photo Credit: Unsplash

항공우주국(NASA)이 미확인 비행물체(UFO)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결성한 전문가 연구팀이 처음으로 공개회의를 열고 연구의 어려움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연구팀의 좌장인 천체물리학자 데이비드 스퍼겔은 오늘(31일) NASA가 소집한 첫 공개회의에서 "우리가 그동안 배운 것을 한 줄로 요약하면,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잘 보정된 장비로 수집한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존재하는 데이터와 목격 보고서만으로는 모든 미확인 비행 현상(UAP) 사건의 성격과 기원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로 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그것들은 언제 어떻게 찍힌 것인지 등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UAP와 관련된 현재의 데이터 수집이 체계적이지 않고 다양한 기관에 분산돼 단편적이며, 과학적인 데이터 수집을 위해 보정이 이뤄진 장비를 이용하지 않는다"면서 일반인들이 지닌 데이터도 품질이 낮아 잘 용인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UAP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데이터 분류와 분석을 통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며 "그런 접근 방식이 UAP 목격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퍼겔은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라며 "7월 말까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ASA는 지난해 6월 흔히 UFO로 알려진 미확인 비행 현상(UAP)을 연구하기 위해 우주비행사와 생물해양학자, 천체물리학자, 우주생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 16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발족했다.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활동을 개시해 약 7개월간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NASA의 이 연구팀은 기존 정부 차원의 조사와는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앞서 연방 하원 정보위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지난해 5월 국방부 당국자 등이 출석한 가운데 50년 만에 처음으로 UAP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국방부와 정보기관들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UAP의 실체를 규명 중이다.

이들 기관이 2021년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17년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의 UAP 중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미확인으로 분류됐다. 

 

 

 

출처: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5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복권, 1등 없어.. 새 당첨금 3억 2,000만달러 report33 2023.06.22 159
2044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59
2043 한인 뉴스 아이티서 미국인 모녀 납치당해.. '여행금지경보'권고 발령 report33 2023.07.31 159
2042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59
2041 한인 뉴스 남가주 소방국도 사체탐지견 파견..마우이섬 유해 찾기 지원 report33 2023.08.15 159
2040 한인 뉴스 미국 내년에 건강보험비용 6% 이상 또 오른다 report33 2023.09.12 159
2039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report33 2023.09.18 159
2038 한인 뉴스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 부자, 나란히 美 교도소에 수감 report33 2023.09.18 159
2037 한인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report33 2023.09.25 159
2036 한인 뉴스 달러당 원화 가치 1330원대 중반…연중 최저점 경신 report33 2023.04.24 160
2035 한인 뉴스 인앤아웃 버거 드라이브스루서 일촉즉발 언쟁 report33 2023.04.25 160
2034 한인 뉴스 오늘 그로브몰 부근서 대규모 행진 “집단학살 끝내라” report33 2023.05.01 160
2033 한인 뉴스 WHO "인공 감미료, 장기적으론 체중조절 효과 없어" report33 2023.05.16 160
2032 한인 뉴스 더그로브 일대 노숙자들, 전용 주거 시설로 이동 report33 2023.05.16 160
2031 한인 뉴스 LA 광역권, 어제 대기오염 심각..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 report33 2023.05.17 160
2030 한인 뉴스 류현진 돌아왔다...수술 후 첫 불펜 투구 report33 2023.05.25 160
» 한인 뉴스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report33 2023.06.01 160
2028 한인 뉴스 美 트럼프, 연이은 기소에도 건재..."대선 포기 안 해" report33 2023.06.12 160
2027 한인 뉴스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report33 2023.06.13 160
2026 한인 뉴스 LAPD, 촉매 변환기 절도 막는다…새로운 장치 도입 report33 2023.06.14 160
2025 한인 뉴스 LA 인근 Moorpark 지역 암트랙 열차 탈선 사고, 15명 부상 report33 2023.06.30 160
2024 한인 뉴스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 정식 출시 report33 2023.07.24 160
2023 한인 뉴스 애플워치 더 얇고 선명해진다.. 10주년 앞두고 대대적 업그레이드 예고 report33 2023.08.16 160
2022 한인 뉴스 첫 동성혼•흑인여성 백악관 대변인 결별.. "싱글맘" report33 2023.09.08 160
2021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60
2020 한인 뉴스 테슬라, 수퍼 컴퓨터 Dojo 효과 주당 400달러 간다/엔비디아, 과소평가 650달러까지 예상 report33 2023.09.15 160
2019 한인 뉴스 뉴저지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5불 넘어 report33 2023.09.28 160
2018 한인 뉴스 아내와 말다툼하던 20대 외국인…말리던 행인·경찰 폭행해 체포 report33 2023.04.26 161
2017 한인 뉴스 연세사랑병원, 한국인 위한 ‘인공관절’ 개발...식약처 허가 획득 report33 2023.04.29 161
2016 한인 뉴스 "오늘부터 LA카운티 직할구역 외 레스토랑은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 금지" report33 2023.05.02 161
2015 한인 뉴스 CA 주 ‘노새 사슴’ 첫 야생동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report33 2023.05.07 161
2014 한인 뉴스 LA카운티 노숙자 사망자 수 급증.. 1년 사이 2,200여 명 숨져 report33 2023.05.13 161
2013 한인 뉴스 "아태 문화유산의 달, 한인타운을 깨끗하게!" report33 2023.05.18 161
2012 한인 뉴스 LA카운티 내 인종 분포 보고서 공개...아시안은 몇 위? report33 2023.05.31 161
2011 한인 뉴스 강절도범들 제지하면 불법? 룰루레몬, 제지한 직원 2명 해고 report33 2023.06.09 161
2010 한인 뉴스 넷플릭스, LA에 팝업 레스토랑.. 김치피자 직접 맛본다 report33 2023.06.15 161
2009 한인 뉴스 개미투자자 개별주식 매수 사상 최대…테슬라·애플·엔비디아에 집중 report33 2023.06.23 161
2008 한인 뉴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에 5070만명 대이동 ‘역대 신기록’ report33 2023.07.04 161
2007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에 스키 즐긴다..맘모스 리조트, 성조기 복장 스키어들 report33 2023.07.05 161
2006 한인 뉴스 TX, '밀입국 차단 수중장벽' 강에 설치하려다 소송당해 report33 2023.07.11 161
2005 한인 뉴스 "북미 밤 최저 기온 최고치 찍을 듯.. 취약계층 위험 노출" report33 2023.07.19 161
2004 한인 뉴스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 돌파…2002년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8.19 161
2003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61
2002 한인 뉴스 트럼프·터커 칼슨 단독 인터뷰 2억 뷰 돌파 report33 2023.08.25 161
2001 한인 뉴스 캄튼에 경비행기 추락, 주차된 차와 충돌 report33 2023.09.21 1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