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0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마약, 성적 부도덕, 비즈니스 거래 등 정보 담겨
우크라, 중국 사업 거래 관한 이메일도 발견

Photo Credit: BidenLaptopMedia.com / Marco Polo Twitter Captures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의 노트북에서 1만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헌터 바이든이 2019년 10월에 델라웨어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 맡긴 노트북에서 나온 것으로, 그의 마약 중독, 성적 부도덕, 비즈니스 거래 등 그의 개인 생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헌터 바이든 사진을 공개한 비영리 단체인 마르코 폴로(Marco Polo)의 설립자인 가렛 지글러(Garrett Ziegler)는 오늘(1일) 웹사이트(BidenLaptopMedia.com)를 개설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만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글러는 "1만장의 사진을 확인하고 공개할 수 있는 수위로 작업하는 데 몇 달이 걸렸다"고 밝혔다. 

사진 중에는 헌터 바이든이 마약을 흡입하거나 누드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의 사업 거래에 대한 이메일도 발견됐다.

한 이메일에는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회사인 부리스마 홀딩스(Burisma Holdings)의 이사회에 선임된 것과 관련해 아버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다른 이메일에는 헌터 바이든이 중국 억만장자와 성관계를 대가로 사업 거래를 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사회 보장 번호, 은행 정보 및 신용 카드 번호가 포함된 이미지를 포함해 개인 정보가 포함된 여러 사진이 편집돼 있었다.

헌터의 형 뷰 바이든(Beau Biden)의 미망인 해일리 바이든(Hallie Biden)의 누드 사진도 발견됐다.

이 사진들은 헌터 바이든과 그의 아버지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공격을 받았으며, 이번 사진들은 이러한 공격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년 공화당 대선 출마를 선언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놓고 “헌터 바이든이 공화당원이었으면 몇 년 전에 감옥에 갇혔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가렛 지글러는 “미국 역사상 재임 중인 대통령 가족을 철저히 폭로한 사건”이라며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진실과 투명성”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사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으며, 접속 불가능한 상태다.

마르코 폴로측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서버를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9 한인 뉴스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report33 2023.06.05 10
838 한인 뉴스 디즈니 픽사,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 등 해고 report33 2023.06.05 13
837 한인 뉴스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report33 2023.06.05 10
836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9
835 한인 뉴스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report33 2023.06.05 10
834 한인 뉴스 LA Times 여론조사, Dodgers Stadium 곤돌라 리프트 ‘찬반’ 팽팽 report33 2023.06.05 11
833 한인 뉴스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report33 2023.06.05 10
832 한인 뉴스 CDFW, 연어 서식지 등 CA 어류와 야생생물 종 보호 지원 report33 2023.06.05 12
831 한인 뉴스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report33 2023.06.05 10
830 한인 뉴스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report33 2023.06.05 11
829 한인 뉴스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report33 2023.06.05 9
828 한인 뉴스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통과…바이든 "미국인에 큰 승리" report33 2023.06.02 9
827 한인 뉴스 카푸어 이어 하우스 푸어...LA시는 얼마나 많을까? report33 2023.06.02 9
826 한인 뉴스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report33 2023.06.02 8
825 한인 뉴스 심각하던 LA 치안..올해는 범죄율 줄었다 report33 2023.06.02 15
824 한인 뉴스 메타, “CA주 뉴스 사용료 의무화되면 서비스 접겠다” report33 2023.06.02 10
823 한인 뉴스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report33 2023.06.02 8
822 한인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report33 2023.06.02 7
821 한인 뉴스 또 발사한다는데…한국 정부 “경계경보·문자 재정비” report33 2023.06.02 10
820 한인 뉴스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report33 2023.06.02 8
819 한인 뉴스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report33 2023.06.02 12
818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8
817 한인 뉴스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report33 2023.06.02 10
816 한인 뉴스 남가주 한인사회 큰 획 그은 올드타이머 민병수 변호사 별세 report33 2023.06.02 12
815 한인 뉴스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report33 2023.06.02 4
814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8
813 한인 뉴스 연방정부 셧다운 올해에는 없다 ‘재정책임법안에 셧다운 피하기도 포함’ report33 2023.06.02 8
812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2
811 한인 뉴스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report33 2023.06.02 17
810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0
»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report33 2023.06.02 57
808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report33 2023.06.02 10
807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report33 2023.06.02 12
806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report33 2023.06.02 10
805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report33 2023.06.02 11
804 한인 뉴스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report33 2023.06.02 10
803 한인 뉴스 뉴욕주 DMV,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report33 2023.06.01 14
802 한인 뉴스 [열린광장] 영어공부, 좋아질 수 있다 report33 2023.06.01 12
801 한인 뉴스 미,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한국 탄약도 우회 제공하나 report33 2023.06.01 11
800 한인 뉴스 [사설] ‘혼잡통행료’ 효과 의심스럽다 report33 2023.06.01 10
799 한인 뉴스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report33 2023.06.01 30
798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1
797 한인 뉴스 도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개시" report33 2023.06.01 11
796 한인 뉴스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6.01 9
795 한인 뉴스 세기말에는 산타모니카, 뉴포트 비치 등 CA 해변 최대 70% 침수 report33 2023.06.01 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