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7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내 유가 가격이 바로 상승한데다 여름철 높은 수요와 맞물려 당분간 개솔린 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줄이기로 결정하자 국내 개솔린 가격이 곧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다음 달 (7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천만 배럴에서 9백만 배럴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탈석유 경제를 추진하는 사우디가 고유가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택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현재 운전자들은 일반 개솔린 1갤런 당 평균 3달러 55센트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달러 이상 하락한 값입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가 나 홀로 추가 감산을 결정하면서 유가 가격이 빠르게 반응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41센트 오른 배럴당 72달러 15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상승률은 5.96%에 달하면서 지난 5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솔린 가격을 조사하는 가스버디 (GasBuddy)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개솔린 값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개솔린 가격의 상승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불분명하지만 평균 값 오름 폭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기록적인 수준의 폭등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8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사우디 정부가 재정 적자를 면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일각에서는 개솔린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3 한인 뉴스 [펌] 올해 IVY리그 합격생 공통점...높은 내신·구체적 활동 지니오니 2024.04.17 13
2912 한인 뉴스 [펌] 아이비리그 8개 대학 모두 합격...하버드 진학 예정 리아 최 지니오니 2024.04.11 47
2911 한인 뉴스 [펌] UC대학 대기자명단 오르면 성취•성적향상 서류 추가 가능 지니오니 2024.04.03 83
2910 한인 뉴스 [펌] 내향적 성격엔 데이터 직종이 최적...고소득 직업 발표 지니오니 2024.03.29 41
2909 한인 뉴스 [펌] 세 딸을 하버드 보낸, 그 엄마 비밀...황소수학 비법은? 지니오니 2024.03.20 44
2908 한인 뉴스 [펌] 머리 좋은데 공부는 안 한다? 십중팔구 이말이 문제다 지니오니 2024.03.13 52
2907 한인 뉴스 [펌] 5월 6일부터 2주간 일제히 AP 시험…디지털 응시 과목 알고 준비해야 지니오니 2024.03.07 45
2906 한인 뉴스 [펌] '하버드' 합격 순간, 그리고 그들이 원한 건... 지니오니 2024.02.28 57
2905 한인 뉴스 [펌] UGA 의대 2026년부터 신입생 받는다 지니오니 2024.02.21 152
2904 한인 뉴스 [펌] FAFSA 대란 파장… UC 대학 통보일 연기 지니오니 2024.02.14 44
2903 한인 뉴스 [펌] SAT의 부활...명문대 잇따라 재도입 지니오니 2024.02.07 38
2902 한인 뉴스 [펌] CTC <자녀세금크레딧> 대상자 소득세 신고 미루는 게 유리 지니오니 2024.01.31 42
2901 한인 뉴스 [펌] 2024년 대입 지원, 트렌드를 미리 알고 준비하자 지니오니 2024.01.24 53
2900 한인 뉴스 [펌] 130만불 장학금 비결, 검색만 잘해도 된다 지니오니 2024.01.18 49
2899 한인 뉴스 [펌] 미국도 의대진학 열풍...USC교수 무료 세미나 개최 지니오니 2024.01.10 46
2898 한인 뉴스 [펌] 가급적 많은 과외활동에 관심·참여해야 지니오니 2024.01.04 148
2897 한인 뉴스 [펌] 하버드 인기 시들? 조기지원자 17% 감소 지니오니 2023.12.27 52
2896 한인 뉴스 [펌] FAFSA 작성시 알아야 할 것...가급적 빨리 완료해야 혜택 지니오니 2023.12.20 56
2895 한인 뉴스 [펌] 대입서 좋은 추천서 받으려면, "끈기·진실성·자원 활용 능력 보여줘야" 지니오니 2023.12.13 26
2894 한인 뉴스 [펌] 하버드 연구 "인간관계가 성공 비밀"...스펙 이전 인성 갖춘 자녀로 길러야 지니오니 2023.12.07 30
2893 한인 뉴스 [펌] IT시대 핫한 전문직 전공...인포메이션 시스템스 지니오니 2023.11.29 35
2892 한인 뉴스 [펌] 특별한 '자신' 소개...입학사정관 사로잡는 에세이 쓰는 방법 지니오니 2023.11.27 24
2891 한인 뉴스 [펌] UC지원 어떻게 하나..이것만은 알아두자 지니오니 2023.11.08 43
2890 한인 뉴스 [펌] 좋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접수는 시작됐다 지니오니 2023.11.01 41
2889 한인 뉴스 [펌] 지금은 대학 입학지원서 접수 시즌 지니오니 2023.10.25 43
2888 한인 뉴스 [펌] "이럴 거면 학교가지마"...하버드 보낸 엄마의 경고 지니오니 2023.10.19 61
2887 한인 뉴스 [펌] 학비가 비싼 TOP 10 대학, 랭킹 30위권에 지니오니 2023.10.11 54
2886 한인 뉴스 [펌] 이번 주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LAC) 순위입니다 지니오니 2023.10.04 74
2885 한인 뉴스 연방 의회 임시예산안 처리 계속 난항…정부 셧다운 초읽기 report33 2023.09.30 149
2884 한인 뉴스 며느리는 추석 밥상 뒤엎고 법정 간다 report33 2023.09.30 41
2883 한인 뉴스 [속보] 다이앤 파인스타인 CA 연방상원의원, 사망 report33 2023.09.30 31
2882 한인 뉴스 [리포트] 높은 주거비용에 캡슐주택까지 생겨나는 CA주 report33 2023.09.30 51
2881 한인 뉴스 테크기업 종사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3% 줄어 report33 2023.09.30 42
2880 한인 뉴스 LA랜드마크 '윌셔 그랜드 센터' 꼭대기에 태극기와 성조기 오른다! report33 2023.09.30 28
2879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10명 중 6명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산다 report33 2023.09.30 103
2878 한인 뉴스 내년 소셜 시큐리티는 얼마나 오를까? report33 2023.09.30 24
2877 한인 뉴스 '해리포터 호그와트 교장' 마이클 갬본 별세.. 향년 82세 report33 2023.09.30 32
2876 한인 뉴스 ‘KYCC, SM엔터 설립자 이수만 회장’ LA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 론칭 report33 2023.09.30 26
2875 한인 뉴스 파사데나서 메트로 열차-승용차 충돌..기관사, 운전자 부상 report33 2023.09.30 28
2874 한인 뉴스 연방 셧다운시 이민비자 업무 직격탄 ‘적체, 지연사태 악화’ report33 2023.09.30 29
2873 한인 뉴스 LA갤러리 150만 달러 불상 절도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30 18
2872 한인 뉴스 상원의 '옷의 전쟁'.. 복장 자율화→넥타이·긴바지 의무화 report33 2023.09.30 22
2871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놀러가도 괜찮나요? report33 2023.09.30 30
2870 한인 뉴스 연방 정부 셧다운 사태 현실화되나.. 공무원 근무 지침 안내중 report33 2023.09.30 24
2869 한인 뉴스 개솔린 가격 폭등..LA 12.3센트, OC 13.7센트 ↑ report33 2023.09.30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