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0

파월 ‘물가잡기 아직 먼길, 올해안 기준금리 더 올린다’

제롬 파월 반기별 하원 재무위원회 보고
물가 아직 목표의 2배 높아, 올연말까지 두번 0.5포인트 인상

Photo Credit: US House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방의회 보고에서 “미국의 물가잡기는 아직 먼 길”이라며 “올해안에 기준금리를 더 올리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연준은 6월에 1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5%에서 동결했으나 7월에는 다시 0.25포인트 올리고 9월에  동결한다음 11월에 또 0.25포인트 올려 올연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해 5.5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미국경제의 조타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방의회에서 물가잡기가 아직 먼길 이어서 올해안에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임을 확인하는 보고를 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21일 1년에 두번 반기별로 실시하는 연방하원 재무위원회 보고에서 “미국의 물가잡기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밝히고 따라서 올해안에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1년여동안 10번 연속 기준금리인상으로 미국의 고물가를 12개월 연속 진정시키고 있으 나 아직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편이고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에는 갈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는 5월에 4%까지 내려갔으나 연준 목표치인 2% 보다 2배나 높다

더욱이 주거비가 계속 올라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는 5.3%로 매우 높은 편이다

파월 의장은 “금리정책을 결정하는 FOMC(공개시장위원회)의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올해안에 추가로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이라며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연방의회에 알렸다

연준은 이미 지난 14일 6월 회의를 마치면서 15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 내지 5.25%에서 동결하는 대신 올 연말까지 0.25 포인트씩 두번, 합해서 0.5 포인트는 금리를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실수로 6월에 스킵했다고 언급해 한번 건너뛰고 7월에는 다시 인상하는 것은 물론 그가 2017년과 2018년에 시행했던 패턴대로 한번은 중지, 한번은 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연준은 앞으로 7월 26일, 9월 20일, 11월 1일, 12월 13일 등 네번의 FOMC 정례회의를 열게 되는데 경기지표에 따라 변할 가능성은 있으나 가능하면 중지와 인상을 반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연준은 올하반기 남은 4번의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중지와 인상을 번갈아가며 단행해 7월과 11월에 0.25 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연준이 이 같은 패턴으로 기준금리를 운용할 경우 현재의 5 내지 5.25%인 기준금리는 7월 26일 0.25 포인트 올라 5.25 내지 5.50%가 된다

9월 20일에는 5.25 내지 5.50%에서 다시 동결되고 11월 1일에는 두번째로 0.25 포인트 올라 5.50 내지 5.75%가 된다

그러면 연준이 새로 설정한 올연말 기준금리 수준 평균 5.6%에 도달하게 되고 12월 13일에는 그대 로 유지된다  

 

 

출처: 파월 ‘물가잡기 아직 먼길, 올해안 기준금리 더 올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1 한인 뉴스 미국 중학생 수학영어 성적 50년만에 최대 폭락 ‘영어 4점, 수학 9점’ report33 2023.06.22 151
» 한인 뉴스 파월 ‘물가잡기 아직 먼길, 올해안 기준금리 더 올린다’ report33 2023.06.22 217
1859 한인 뉴스 테슬라 하루새 주가 5.5% 하락 report33 2023.06.22 144
1858 한인 뉴스 비트코인 두 달만에 3만 달러 돌파.. 파월 "화폐의 지위 가진 듯" report33 2023.06.22 119
1857 한인 뉴스 LA한인 건물주들 “일부 악덕 세입자 때문에 피해 막심, 건물 가진게 죄냐” report33 2023.06.22 173
1856 한인 뉴스 [펌] UC 합격 기준의 난해함?...꼼꼼한 점검이 중요 지니오니 2023.06.23 172
1855 한인 뉴스 바이든, 시진핑에 '독재자' 지칭.. 과거 사례도 관심 report33 2023.06.23 102
1854 한인 뉴스 "틱톡에서 본대로 만들어주세요".. 유행 따라가느라 진땀빼는 기업들 report33 2023.06.23 180
1853 한인 뉴스 개미투자자 개별주식 매수 사상 최대…테슬라·애플·엔비디아에 집중 report33 2023.06.23 136
1852 한인 뉴스 CA 해변서 바다사자 등 떼죽음.. "독성 규조류 탓" report33 2023.06.23 137
1851 한인 뉴스 머스크와 저커버그 격투기 대결하나..성사 여부 관심 report33 2023.06.23 100
1850 한인 뉴스 샌 페드로에 있는 배에서 화학 물질 유출, 15명 영향받아 report33 2023.06.23 194
1849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수리 차고 자판기 안에서 마약과 총기 등 발견 report33 2023.06.23 127
1848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26만4천건…재작년 10월 이후 최다 report33 2023.06.23 117
1847 한인 뉴스 5월 집값, 11년 반만에 최대폭 하락 report33 2023.06.23 122
1846 한인 뉴스 테슬라, 전기차 충전 천하통일/인도 생산기지 확장 등 승승장구/히말라야 빙하 사라진다 report33 2023.06.23 242
1845 한인 뉴스 중국, "바이든 발언 조치 없으면 모든 결과 감수해야 할 것" 경고 report33 2023.06.23 217
1844 한인 뉴스 실종 잠수정 전 탑승자들.."자살 미션과 같았다" report33 2023.06.23 117
1843 한인 뉴스 토네이도에 테니스공보다 큰 우박.. 중부 4명 사망·17명 부상 report33 2023.06.23 133
1842 한인 뉴스 월가서 돈 제일 잘 버는 직업은.. 은행가 아니라 변호사 report33 2023.06.23 191
1841 한인 뉴스 샌버나디노 카운티서 32년 전 실종 신고된 아동 시신 발견 report33 2023.06.23 118
1840 한인 뉴스 시카고판 주유소 습격 사건.. 흑인 청소년 100여명 난입해 파손 report33 2023.06.23 130
1839 한인 뉴스 미국 우편물 강절도, 금융사기 사건 기승 ‘체크, 신용카드 등 피해 속출’ report33 2023.06.23 199
1838 한인 뉴스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report33 2023.06.23 173
1837 한인 뉴스 OC에 전국 최초 ‘무료 수술 병원’ 생긴다 report33 2023.06.23 168
1836 한인 뉴스 소금값 고공행진 속 햇소금도 '싹쓸이' - 소금 판매 사기까지 report33 2023.06.23 189
1835 한인 뉴스 "같은 곳에서 비극이라니.." 영화 '타이타닉' 감독 충격 report33 2023.06.23 132
1834 한인 뉴스 업장 내 보안요원 배치 의무화하는 CA주 법안 통과될까 report33 2023.06.23 124
1833 한인 뉴스 [7월부터 바뀌는 가주법] 전과 기록 비공개·접근금지 온라인 신청 report33 2023.06.23 172
1832 한인 뉴스 IRS 내부고발자 "법무부가 바이든 차남 사건 처리 '외압'" report33 2023.06.24 225
1831 한인 뉴스 JP모건, '초미지' 위험 경고…"침체·주가하락 가능성" report33 2023.06.24 118
1830 한인 뉴스 "전세계 당뇨 환자 2050년까지 13억명으로 갑절 된다" report33 2023.06.24 198
1829 한인 뉴스 이번 주말 OC서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열려 report33 2023.06.24 162
1828 한인 뉴스 “19살 조카, 잠수함 타는거 무서워했는데.." report33 2023.06.24 198
1827 한인 뉴스 주민 70%, CA주에 살아 행복..그러나 40%, 높은 생활비에 이주 고려/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 report33 2023.06.24 153
1826 한인 뉴스 북한, "올림픽에 공화국기 휘날릴 것"…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시사 report33 2023.06.24 151
1825 한인 뉴스 LA 동물서비스, 입양∙위탁 예약방문 없애.. “언제든 오세요” report33 2023.06.24 121
1824 한인 뉴스 에코팍 인근서 차량 충돌 사고.. 2,700명 정전 report33 2023.06.24 172
1823 한인 뉴스 "전세계 리튬 공급량, 전기차 수요 못따라가.. 수급 위기 올수도" report33 2023.06.24 134
1822 한인 뉴스 거침없는 비트코인 상승세, 연중 최고치 경신…1년 내 최고점 report33 2023.06.24 157
1821 한인 뉴스 CA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6년째…당신의 생각은 report33 2023.06.24 187
1820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58
1819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바이든 이민단속정책 손들어줬다 ‘중범죄, 초기 밀입국자 우선 추방’ report33 2023.06.24 126
1818 한인 뉴스 미국경제 올해 불경기 우려 거의 사라지고 있다 ‘가능성 31%로 반감’ report33 2023.06.24 131
1817 한인 뉴스 OC 3가구 중 1가구 '페이첵 투 페이첵' 생활 report33 2023.06.24 1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