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9 추천 수 0 댓글 0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유엔보고서...2021년 2억9600만명

Photo Credit: www.unodc.org

전 세계 마약 투약자 수가 최근 10년간 23% 급증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어제(25일) 공개한 ‘세계 마약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전 세계 마약 투약자 수는 2021년 기준 2억9600만 명으로, 2011년(2억4000만명) 대비 23.3% 늘어났다.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9년 기준 50만 명으로, 2009년 40만 명 초반에서 약 17.5% 상승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1년 내에 대마초를 포함해 마약 투약 경험이 있는 사람은 15∼64세 인구 17명 중 1명꼴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0년간 펜타닐, 메스암페타민 등 합성 마약이 급증해 암시장 등 불법적인 유통 경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UNODC는 지적했다. 

합성 마약은 아편이나 코카인처럼 특정 재배 지역 또는 주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제조하기도 쉬워 거래를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 

보고서는 탈레반이 통치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합성 마약 제조를 주도하며 공급량을 증가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편계 합성 마약 오피오이드의 일종인 펜타닐은 북미 지역 내 마약 중독에 따른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미국에서는 2021년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최소 8만 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7만 명이 펜타닐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1 한인 뉴스 美, 하와이 상공 정체불명 풍선 추적…“당장 격추하진 않을 것” report33 2023.05.02 171
1010 한인 뉴스 오늘 남가주 일부 지역 강풍 주의보 report33 2023.05.01 171
1009 한인 뉴스 뉴저지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5불 넘어 report33 2023.09.28 170
1008 한인 뉴스 [리포트] 고령층 하루 앉아있는 시간 10시간 넘으면 치매 위험 급증 report33 2023.09.14 170
1007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70
1006 한인 뉴스 3주 뒤 추석, 한인 고국선물 품목·혜택 풍성 report33 2023.09.08 170
1005 한인 뉴스 지하 수자원 고갈에 농업 타격, 식수 부족 전망..CA 20년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8.31 170
1004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70
1003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70
1002 한인 뉴스 항공사 미사용 마일리지 '3조'…소비자들 "쓸 곳 없어" report33 2023.08.22 170
1001 한인 뉴스 [리포트]“미주 독립운동 산실 LA 흥사단 단소,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거점으로” report33 2023.08.18 170
1000 한인 뉴스 LA 법원, 렌트 컨트롤 아파트의 세입자 퇴거 조치 인정 report33 2023.08.16 170
999 한인 뉴스 남가주 이번주 기온 내려가지만 습도 높아 '끈적' report33 2023.08.08 170
998 한인 뉴스 렌트비 8.8% 넘게 올리면 불법…가주세입자보호 AB 1482 시행 report33 2023.07.27 170
997 한인 뉴스 OECD "AI,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직업 위협할 것" report33 2023.07.13 170
996 한인 뉴스 시카고 도심서 1년새 익사체 16구 인양.. 연쇄살인 공포 report33 2023.06.30 170
995 한인 뉴스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report33 2023.06.15 170
994 한인 뉴스 류현진 돌아왔다...수술 후 첫 불펜 투구 report33 2023.05.25 170
993 한인 뉴스 총기난사 단골 무기 AR-15.. 금지 vs 허용 찬반논쟁 '분분' report33 2023.05.15 170
992 한인 뉴스 美 상장된 中기업 '회계 결함'…알리바바 등 7곳 투명성 논란 report33 2023.05.11 170
991 한인 뉴스 “1년 동안 펜타닐로 사망한 5살 미만 영유아, 133명” report33 2023.05.09 170
990 한인 뉴스 연세사랑병원, 한국인 위한 ‘인공관절’ 개발...식약처 허가 획득 report33 2023.04.29 170
989 한인 뉴스 트럼프, 공화당 대권후보 굳혀가나?.. 디샌티스 32%p차 리드 report33 2023.04.27 170
988 한인 뉴스 백악관, 북 위험, 무모한 결정 규탄 .. 대북 대화 필요성 보여줘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170
987 한인 뉴스 "신생아 위해 임신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해야" report33 2023.09.25 169
986 한인 뉴스 연방정부, 베네수엘라 이주민 47만명 합법 체류 허용 report33 2023.09.22 169
985 한인 뉴스 시니어 여성 22명 살해한 연쇄살인마, 교도소서 살해돼 report33 2023.09.20 169
984 한인 뉴스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 부자, 나란히 美 교도소에 수감 report33 2023.09.18 169
983 한인 뉴스 조 바이든 캠프, “트럼프와 재대결이 필승 카드” 자신감 report33 2023.09.18 169
982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3층짜리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report33 2023.09.14 169
981 한인 뉴스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report33 2023.09.06 169
980 한인 뉴스 미 교통부, '몇시간씩 활주로 대기' 아메리칸 항공사에 410만불 과징금 report33 2023.08.30 169
979 한인 뉴스 트럼프·터커 칼슨 단독 인터뷰 2억 뷰 돌파 report33 2023.08.25 169
978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펜타닐 대응 기금 승인 report33 2023.08.10 169
977 한인 뉴스 남부 폭염에 사막 식물 선인장도 말라 죽어 report33 2023.07.31 169
976 한인 뉴스 1200만명 구독하던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전원해고 report33 2023.06.30 169
» 한인 뉴스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report33 2023.06.27 169
974 한인 뉴스 개미투자자 개별주식 매수 사상 최대…테슬라·애플·엔비디아에 집중 report33 2023.06.23 169
973 한인 뉴스 "생성형 AI 세계 경제에 연간 4조4천억 달러 가치 창출할 것" report33 2023.06.15 169
972 한인 뉴스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report33 2023.06.13 169
971 한인 뉴스 미 입양한인, 현 시장직 내려놓고 40년만에 모국으로 report33 2023.06.13 169
970 한인 뉴스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report33 2023.06.02 169
969 한인 뉴스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report33 2023.06.01 169
968 한인 뉴스 WHO "인공 감미료, 장기적으론 체중조절 효과 없어" report33 2023.05.16 169
967 한인 뉴스 통편집 피한 김새론, 논란 1년 만 타의로 열린 복귀 길 [Oh!쎈 이슈] report33 2023.05.15 1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