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무고한 운전자와 보행자를 갱으로 경찰 Database 기재
브랙스턴 쇼 경찰관, 수십명 시민을 갱 조직원으로 만들어
용의자들이 갱 소속이라고 자백했다고 심문조서 36건 위조
훼손된 심문 영상 복원한 결과 갱 소속 자백한 장면 없어

Photo Credit: https://www.instagram.com/p/CDPvTmCHXiM/?igshid=1ctbz6vcu0hxo

용의자들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심문 조서를 조작한 혐의로 LAPD 경찰관이 정식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LA 지방법원 일리너 J. 헌터 판사는 어제(7월7일) LAPD 브랙스턴 쇼 경찰관이 업무를 보면서 상습적으로   갱단 Data를 위조한 의혹에 대한 증거가 충분히 있다면서 재판을 통해서 유죄 여부를 가릴 것을 명령했다.

브랙스턴 쇼 경찰관은 지난 2020년에 기소됐던 LAPD Metropolitan 부서 소속 6명 경찰관들 중 한명이다.

당시 6명 경찰관들은 가짜 증거로 위조 조서를 꾸며 무고한 시민들을 유죄로 만든 혐의로 기소됐는데 브랙스턴 쇼 경찰관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경찰관들은 지난해(2022년) 기소 취하, 기각 등으로 재판을 받지 않게됐다.

하지만 브랙스턴 쇼 경찰관은 총 36건이 넘는 심문 조서 위조 혐의로 인해 재판을 피할 수없게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무고한 운전자와 보행자를 갱단 멤버로 심문 조서에 허위 기재한 것을 비롯해 용의자 수십여명에 대한 경찰 조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브랙스턴 쇼 경찰관은 심문한 용의자들이 스스로 갱 멤버라고 인정했다고 기재했는데 훼손된 심문 영상 복원 결과 갱이라고 인정한 경우가 없었다.

또 경찰 Database에 이름과 구체적 상황, 혐의 등을 상습적으로 조작해온 혐의도 적용됐다.

브랙스턴 쇼 경찰관은 이같은 혐의로 인해 2020년 업무에서 제외됐고 그동안 조사를 받아왔다. 

 

 

출처: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88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Vermont 노래방' 어제 저녁 대형화재 (11/05/21) file report33 2021.11.08 48
2287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어제밤 말다툼 끝에 총격, 한명 위독한 상태 report33 2023.07.06 11
2286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10 FWY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숨져 report33 2023.09.27 11
2285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Westlake 총격사건, 60대 남성 중태 report33 2023.07.31 10
2284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복판, 어젯밤 총격.. 20대 남성 숨져 file report33 2022.11.24 47
2283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약국 반려묘 무사히 돌아와.. 용의자는 아직 report33 2023.06.27 8
2282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에서 흉기 난동 괴한, LAPD에 사살돼 report33 2023.09.15 14
2281 한인 뉴스 LA 호텔 노조, Instagram에 “언제든 파업할 준비 끝났다” 게시 report33 2023.07.02 14
2280 한인 뉴스 LA, 소득에서 렌트비가 차지하는 비율 전국 2위 1 report33 2022.06.09 26
2279 한인 뉴스 LA, 3년 연속 최악의 모기 도시로 선정 report33 2023.06.21 14
2278 한인 뉴스 LA, OC 25 – 34살 10명 중 2명 주택 소유 전국 최저 수준! report33 2023.07.15 11
2277 한인 뉴스 LA, 겨울폭풍 영향권 들어.. 오늘과 3일(토) 비온다 file report33 2022.12.01 22
2276 한인 뉴스 LA, 공항 등 공공서비스 노동자 1만여명 8일 하루 파업 report33 2023.08.08 10
2275 한인 뉴스 LA, 글렌데일 등 일부 CA 도시에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될까 report33 2023.07.12 15
2274 한인 뉴스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report33 2023.06.05 14
2273 한인 뉴스 LA, 물놀이 위험.. 강과 호수 등 35곳 중 1/5에 수질오염 심각 report33 2023.06.22 8
2272 한인 뉴스 LA, 방치된 노숙자들.. "자칫하면 내가 가해자 될지도" report33 2023.05.25 15
2271 한인 뉴스 LA, 오늘 주말 맞아 저녁에 Check Point 설치하고 음주 단속 report33 2023.05.07 18
2270 한인 뉴스 LA, 음주단속(DUI) 강화.. 곳곳에 체크포인트 report33 2023.09.08 33
2269 한인 뉴스 LA, 전국서 가장 더러운 도시 4위 report33 2023.08.28 13
2268 한인 뉴스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report33 2023.08.09 10
2267 한인 뉴스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report33 2023.07.24 12
2266 한인 뉴스 LADWP, 저소득층 에어컨 설치에 225달러 리베이트 제공 report33 2023.07.12 10
2265 한인 뉴스 LAPD 3년차 연봉 10만불 넘는다…배스 시장 11% 인상 서명 report33 2023.08.02 18
»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4
2263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절도와 직불카드 절도 등 중죄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8.10 5
2262 한인 뉴스 LAPD, 대중교통 순찰 경찰관들에 '비살상 무기' 확대 제안 report33 2023.09.04 28
2261 한인 뉴스 LAPD, 연쇄성폭행범 공개.. 테렌스 호킨스, 42살 흑인 report33 2023.07.10 5
2260 한인 뉴스 LAPD, 오늘 새벽 괴한과 총격전.. 괴한, 경찰에 사살돼 report33 2023.06.29 9
2259 한인 뉴스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report33 2023.07.24 10
2258 한인 뉴스 LAPD, 촉매 변환기 절도 막는다…새로운 장치 도입 report33 2023.06.14 14
2257 한인 뉴스 LAPD무어 국장, “새로운 무보석금 제도 시행은 치안 약화의 지름길” report33 2023.09.28 20
2256 한인 뉴스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report33 2023.05.26 10
2255 한인 뉴스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report33 2023.08.23 10
2254 한인 뉴스 LAUSD,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2년여만에 폐지 report33 2023.09.28 9
2253 한인 뉴스 LAX 동부행 항공편 계속해서 지연…한인 피해 속출 report33 2023.06.29 14
2252 한인 뉴스 LAX, 노동절 연휴 4일간 약 110만여명 이용할 것으로 예상 report33 2023.09.01 21
2251 한인 뉴스 LAX, 오늘부터 7월4일까지 독립기념일 연휴 300만여명 이용 예상 report33 2023.06.30 12
2250 한인 뉴스 LA·오렌지 카운티,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초미세먼지 ‘심각’ report33 2023.07.06 14
2249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5달러 넘은 후에도 계속 상승세 report33 2023.08.01 10
2248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로 올라 report33 2023.08.02 12
2247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report33 2023.08.23 12
2246 한인 뉴스 LA갤러리 150만 달러 불상 절도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30 20
2245 한인 뉴스 LA거리 ‘좀비 약’으로 가득 찼다..치안 당국 추적 위해 총력 report33 2023.05.13 11
2244 한인 뉴스 LA검찰, 고스트건 판매한 총기회사 상대로 5백만 달러 합의 받아내 report33 2023.05.31 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