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25일 저녁 애틀란타 구치소에 출두 첫 머그샷 범죄인 사진
20만달러 보석 석방, 9월 5일 주간에 공식 법정소환 생중계

Photo Credit: Fulton County Sheriff's Office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개입 등 13가지 혐의로 기소된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머그샷을 찍는 수모를 겪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으며 9월 5일 주간에 공식으로 법정에 소환돼 처음으로 생중계되는 순간을 맞게 된다
 

올들어 4번이나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번째와는 달리 처음으로 머그샷을 찍고  2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되는 일반 형사피고인의 수치스런 대우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 저녁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있는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출두해 형사 피고인 절차를 밟았다

조지아주 법에 따라 일반 형사피고인들과 마찬가지로 3번째 까지는 면제받았던 머그샷까지 찍히는 수모의 순간을 겪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용능력을 초과해 3000명 이상 수감돼 있는 악명높은 애틀란타 구치소에서 90여분에 걸쳐 형사피고인 절차를 밟고 사전 설정된 2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됐다

이에 따라 전직대통령으로서는 미국 사상 최초로 형사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초로 찍힌 머그샷은 상징적이고 드라마틱한 사진으로 널리 퍼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른 18명 등 모두 19명의 이번 사건 형사피고인들 중에 루디 줄리아니 전뉴욕 시장, 마크 메도우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등 절반이상이 이 구치소에 출두해 절차를 마쳤으며 25일 정오까지 전원 종료해야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9월 5일이 시작되는 주간에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정에 공식 소환돼 인정신문을 받고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조지아에서는 주법애 따라 다른 세곳과는 달리 사진은 물론 카메라까지 반드시 허용토록 규정돼 있어 사상 처음으로 생중계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그 이전 뉴욕 맨하튼 법정에선 법정안 사진은 공개됐으나 두곳의 연방법정인 마이애미와 워싱턴디씨 등 세군데 법정에서 모두 영상카메라 촬영과 생중계는 불허됐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조지아에서의 첫 머그샷 범죄인 사진과 생중계 영상을 지지층 결속과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할 채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 조지아주 대선개입과 공직자들에게 위법을 강요한 혐의 등 범죄조직에게 주로 적용해온 공갈 혐의까지 13가지 형사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18명의 옛 측근들도 공범으로 무더기 기소돼 있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파니 윌리스 검사는 피고인중 한명이 신속재판을 요구한 것을 계기로 재판시작일을 당초 내년 3월 4일로 제안했다가 올 10월 23일로 대폭 앞당겨 재판부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의 대선 결과를 자신이 승리한 것으로 바꾸도록 강요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는다면 최고 20년의 징역형이나 25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악시오스는 24일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에서 내년 11월 대선전에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되는 사태까지  비화되면 대통령 출마나 당선, 취임 자격 박탈 여부를 둘러싸고 거센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2 한인 뉴스 멕시코 “인아이앤아웃” 햄버거, 표절 논란에 상호명 변경 report33 2023.08.24 15
711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피어 관람차 LA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report33 2023.08.24 14
710 한인 뉴스 엔비디아, '4만 달러짜리' AI칩 생산 4배로 늘린다 report33 2023.08.24 11
709 한인 뉴스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report33 2023.08.24 14
708 한인 뉴스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report33 2023.08.24 16
707 한인 뉴스 러 서부에 개인기 추락, 승객 10명 사망 "프리고진 탑승한 듯" report33 2023.08.24 18
706 한인 뉴스 [속보] 롤스로이스 차량 DTLA서 경찰과 추격전 '위험천만' report33 2023.08.24 18
705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시장.. 의미없어진 7.25달러 최저임금 report33 2023.08.24 15
704 한인 뉴스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report33 2023.08.24 11
703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113일째.. 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report33 2023.08.24 15
702 한인 뉴스 바그너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 푸틴복수로 암살됐나 ‘미 CIA 지난달 복수경고’ report33 2023.08.24 12
701 한인 뉴스 남가주 DMV “아래 3곳 영업 중단할 것” report33 2023.08.24 11
700 한인 뉴스 한국 발 대한항공 이용객들 몸무게 잰다 report33 2023.08.24 23
699 한인 뉴스 "한국 대기업에 취직하세요".. 한인 구직자 노린 취업사기 기승 report33 2023.08.24 14
698 한인 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report33 2023.08.25 14
697 한인 뉴스 공화당, 트럼프 빠진 첫 토론.. '무명 라마스와미 vs 기타 후보' report33 2023.08.25 13
696 한인 뉴스 OC 트라부코 캐년 술집서 총격.. 최소 4명 사망·6명 부상 report33 2023.08.25 15
695 한인 뉴스 그랜드 캐년도 물난리.. 홍수로 100명 대피소동 report33 2023.08.25 16
694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report33 2023.08.25 11
693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3
692 한인 뉴스 미 실업수당 청구 2주째 감소…1만건 줄어든 23만건 report33 2023.08.25 12
691 한인 뉴스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모펀드에 인수…매각가 96억 달러 report33 2023.08.25 16
690 한인 뉴스 OC 총기난사범 신원 밝혀져.. "아내가 범행대상" report33 2023.08.25 14
689 한인 뉴스 [리포트]부패 스캔들 줄잇는 LA시 윤리위원회 .. 있으나 마나? report33 2023.08.25 11
688 한인 뉴스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언급 "유능했지만 실수도 많았어" report33 2023.08.25 11
687 한인 뉴스 고졸 웨이트리스가 수학 가르치기도.. 교사부족 심각 report33 2023.08.25 12
686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일대서 또 지진.. 규모 3.2 report33 2023.08.25 13
685 한인 뉴스 정부, 프리고진 사망 '암살' 판단 report33 2023.08.25 13
684 한인 뉴스 [속보] 잉글우드 인근서 규모 2.8지진 report33 2023.08.25 15
683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서 120만 달러치 마약 압수 report33 2023.08.25 13
682 한인 뉴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23% 돌파.. 2001년 이후 최고 report33 2023.08.25 15
681 한인 뉴스 [리포트] 어퍼머티브 액션 없어도 아시안 학생 불이익 지속 report33 2023.08.25 8
680 한인 뉴스 트럼프·터커 칼슨 단독 인터뷰 2억 뷰 돌파 report33 2023.08.25 13
679 한인 뉴스 "시민권 없는 지원자 고용 거부"..스페이스 X, 연방정부에 소송 당해 report33 2023.08.25 13
678 한인 뉴스 “중국인 미국땅 사지마”.. 33개주 81개 법안 발의 report33 2023.08.25 15
677 한인 뉴스 코로나 지원금 EIDL, PPP 사취한 371명 무더기 기소, 수억 달러 회수시작 report33 2023.08.25 11
» 한인 뉴스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report33 2023.08.25 14
675 한인 뉴스 CA주 동물복지법으로 삼겹살값 100% 폭등 report33 2023.08.25 16
674 한인 뉴스 “이것은 폭탄입니다”..아메리카나 몰에 가짜 폭탄 설치한 20대 남성 체포 report33 2023.08.28 10
673 한인 뉴스 "무대 잘못 내려가다니" 성악가 얼굴 때린 80대 거장 지휘자 report33 2023.08.28 9
672 한인 뉴스 월북자, 왜 북한으로 향하나? report33 2023.08.28 12
671 한인 뉴스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현장서 시신 10구 발견" report33 2023.08.28 11
670 한인 뉴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정유소 화재.. 인근 주민 대피령 report33 2023.08.28 14
669 한인 뉴스 여론조사서 50% "트럼프, 유죄시 수감해야".. 공화 11%만 찬성 report33 2023.08.28 10
668 한인 뉴스 갓난아기 쓰레기 압축기에 버린 10대 미혼모 체포 report33 2023.08.28 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