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7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Photo Credit: unsplash

미국 내 거의 전역에서 9월 초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시 휴교하거나 하교 시간을 앞당기는 학교들이 잇따르고 있다.

오늘(5일) NBC와 CBS 방송, 지역 매체 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의 여러 교육구에서 이번 주 극심한 더위 탓에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학교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뉴저지의 여러 교육구는 이번 주에 정오까지만 수업하고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킨다고 공지했으며,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일부 공립학교들도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하교한다고 알렸다.

필라델피아 교육구의 70개 학교도 6일까지 이틀간 폭염 영향으로 학생들을 평소보다 3시간 일찍 집에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이 학교들은 에어컨이 아예 없거나 냉방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고 교육구 측은 전했다.

서남부를 비롯해 중부와 동북부까지 폭염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 북부, 미네소타, 미시간,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지역의 5천만여 명이 폭염 경보·주의보 아래 놓여있다.

이날 지역별 최고 기온은 텍사스 댈러스에서 화씨 102도를 찍었고, 캔자스시티 97도, 필라델피아 94도, 워싱턴DC 99도 등이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 폭염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 기상청은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은 이번 주말 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지만, 남부 지역은 폭염이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2 한인 뉴스 CA에 유럽과 아시아산 민물 홍합 확산 주의보 report33 2023.09.08 174
651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일대서 또 지진.. 규모 3.2 report33 2023.08.25 174
650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감소세 전환…만천 건 감소, 23만9천 건 report33 2023.08.18 174
649 한인 뉴스 신차 품질 갈수록 하락…불만 건수 또 증가 report33 2023.08.07 174
648 한인 뉴스 [리포트] 산후 우울증 알약 치료제 최초 FDA 승인 report33 2023.08.07 174
647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화재위험' 신형 차량 9만 천대 리콜" report33 2023.08.04 174
646 한인 뉴스 [리포트] AI에‘일자리 위협’받는 아시안.. 타인종보다 취약 report33 2023.08.01 174
645 한인 뉴스 미국내 상당수 식당들 팁이외 직원보험료까지 은근히 부과했다가 역풍 report33 2023.07.15 174
644 한인 뉴스 LA 카운티, 대형 떡갈나무 ‘Old Glory’ 역사적 기념물 지정 검토 report33 2023.07.12 174
643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새벽 잇단 폭발장치 테러..용의자 도주 report33 2023.07.04 174
642 한인 뉴스 텍사스에서 이민자 41명을 태운 두번째 버스, LA 시에 도착 report33 2023.07.02 174
641 한인 뉴스 앤텔롭 밸리서 산불 .. 1,3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6.06 174
640 한인 뉴스 주한미군사령관 "워싱턴 지키려 서울 포기? 대꾸할 가치 없다" report33 2023.05.30 174
639 한인 뉴스 온세미콘덕터 "한국, 20억 달러 투자 후보지 중 하나" report33 2023.05.17 174
638 한인 뉴스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report33 2023.05.13 174
637 한인 뉴스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report33 2023.05.13 174
636 한인 뉴스 CA주 주택 판매 기간, 1년 전 두배 이상 걸려 report33 2023.04.27 174
635 한인 뉴스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report33 2023.09.25 173
634 한인 뉴스 생선 먹고 박테리아 감염돼 사지 절단한 CA주 여성 report33 2023.09.18 173
633 한인 뉴스 美 설리번·中 왕이 12시간 '몰타 회동'.."솔직·건설적 대화" report33 2023.09.18 173
632 한인 뉴스 한국 외식업체, LA 찍고 가주 전역으로 report33 2023.09.18 173
631 한인 뉴스 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report33 2023.09.07 173
630 한인 뉴스 미국 고속철도 전국서 확장 또는 신설 대역사 ‘암트랙에 민간철도까지 가세’ report33 2023.08.31 173
629 한인 뉴스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report33 2023.08.29 173
628 한인 뉴스 바이든 새 SAVE 플랜 조기 가동 ‘10월부터 월상환액 절반축소, 2천만명 혜택’ report33 2023.08.23 173
627 한인 뉴스 뉴욕 알츠하이머 발병률 전국 2위 report33 2023.08.16 173
626 한인 뉴스 주거비 너무 비싸…가주 탈출 가속화 report33 2023.08.10 173
625 한인 뉴스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 운전자 '유죄'.. 보호관찰 3년형 report33 2023.07.30 173
624 한인 뉴스 매사추세츠, 스마트폰 사용자 위치추적 전면 금지 추진 report33 2023.07.11 173
623 한인 뉴스 반란 일으킨 바그너 용병 중 감방 출신 전과자 '인증' report33 2023.06.29 173
622 한인 뉴스 CA주에서 20만 달러로 주택 구입 가능한 지역은? report33 2023.06.22 173
621 한인 뉴스 미국 5월 CPI 소비자 물가 4% ‘2년만에 최저치, 6월 금리동결 확실’ report33 2023.06.14 173
620 한인 뉴스 수백만 어린이에게 무료 도서 지급…CA주 전역에 확대 report33 2023.06.08 173
619 한인 뉴스 [그래픽] 미국 일리노이 모래폭풍 90중 추돌사고 report33 2023.05.02 173
618 한인 뉴스 막대한 담배세, CA 유아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 재원으로 작용 report33 2023.09.30 172
617 한인 뉴스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report33 2023.09.25 172
616 한인 뉴스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9.20 172
615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부터 기온↓..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보 report33 2023.09.14 172
614 한인 뉴스 바이든 행정부, 한국에 묶어놓은 이란 석유기금 60억달러 돌려준다 report33 2023.09.13 172
613 한인 뉴스 친밀해진 북-러관계에 미국 '긴장' report33 2023.09.11 172
612 한인 뉴스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report33 2023.09.07 172
611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경고 시그널 무시와 느린 대응이 원인 report33 2023.08.21 172
610 한인 뉴스 맨해튼 지하철서 한인 여성 구타 당해 .. 경찰 증오범죄 수사 report33 2023.08.08 172
609 한인 뉴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report33 2023.07.28 172
608 한인 뉴스 "비트코인, 2024년에 12만 달러 간다" 전망치 상향 조정 report33 2023.07.11 1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