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2011년이후 10여년간 예측보다 실제지출 3조 9000억달러나 적어
메디케어 기금 고갈 시기 2031년 보다 늦어질지 주목

Photo Credit: Medicare

미국에서 65세이상의 노년층과 장애인 등 6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건강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 10년간 3조 9천억 달러나 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31년부터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우려돼온 메디케어의 재정고갈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원인을 몰라 속단하지는 못하고 있다
 

기금고갈이 경고되고 있는 메디케어에 미스터리한 희소식이 나왔다

미국에서 65세이상 노년층과 장애인 등 6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예측보다 훨씬 적게 실제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메디케어에서는 2011년이후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지는 바람에 10여년간 3조 9000억달러나 덜 쓴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메디케어는 수혜자 1인당 연간 예측 예산과 실제 지출에서 2011년부터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1인당 1만 300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1만 1000달러 내지 1만 2000달러를 지불했다

10년 이상 메디케어의 실제 지출이 예측치 보다 훨씬 적게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당초 메디케어 가입자 1인당 2만 200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1만 2500달러로 훨씬 적게 지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여년 동안 메디케어 예측치와 실제 지출간의 격차는 무려 3조 9000억달러나 적게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3조 9000억달러는 팬더믹 총 지원금의 85%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이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비용 보다 1.8배나 되는 금액이다

실제지출이 적어지는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메디케어 기금의 고갈시기를 늦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디케어 기금은 2031년에 고갈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그럴 경우 메디케어 파트 A 즉 입원치료비의 89%만 커버받고 11%는 현재보다 깎이게 될 것으로 우려돼 왔다

다만 메디케어 실제지출이 왜 예측보다 적어졌는지 명확한 원인을 아직 단정짓지 못하고 있고 팬더믹 이후 정상화되면서 미국의 고령화가 더 심해지면 헬스케어 비용이 다시 높아질 것이므로 메디케어에서 희소식이 지속될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다  

 

 

 

출처: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87 한인 뉴스 美한인 '내집 보유율' 아시아계 평균 이하…中·일본계보다 밑 report33 2023.04.29 209
2586 한인 뉴스 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report33 2023.04.29 268
2585 한인 뉴스 CA, 트럭과 열차에 대한 획기적 매연 무배출 규칙 승인 report33 2023.04.29 162
2584 한인 뉴스 리처드 리오단 前 LA 시장 추모 미사, 어제 LA 다운타운에서 열려 report33 2023.04.29 277
2583 한인 뉴스 미국,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규제법 보수 성향 주에서 확산세 report33 2023.04.29 228
2582 한인 뉴스 바이든이 尹 위해 준비한 음료…용산서 '제로 콜라' 반긴 이유 report33 2023.04.29 145
2581 한인 뉴스 美 퍼스트리퍼블릭, 대형은행에 넘어가나…시장영향 제한적일듯 report33 2023.04.29 218
2580 한인 뉴스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report33 2023.04.29 184
2579 한인 뉴스 조교 진→훈련병 제이홉, 나라 지키는 방탄소년단 [Oh!쎈 이슈] report33 2023.04.29 233
2578 한인 뉴스 韓 떠난 故서세원, 유해로 송환…오늘(30일)부터 조문 [Oh!쎈 이슈] report33 2023.04.29 187
2577 한인 뉴스 美 의회조사국, 반도체법 자료서 "과도한 동아시아 의존 우려" report33 2023.04.29 156
2576 한인 뉴스 “1조 파티? 주최 아닌 게스트”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후폭풍ing [종합] report33 2023.04.29 191
2575 한인 뉴스 “당신의 커리어가 뉴스가 됩니다” 셀프 브랜딩 돕는 플랫폼 나왔다 report33 2023.04.29 181
2574 한인 뉴스 연세사랑병원, 한국인 위한 ‘인공관절’ 개발...식약처 허가 획득 report33 2023.04.29 179
2573 한인 뉴스 남가주 임페리얼 밸리서 규모 4.0 이상 지진 잇따라 발생 report33 2023.05.01 252
2572 한인 뉴스 요세미티 국립공원 예정보다 앞서 오늘 리오픈 report33 2023.05.01 160
2571 한인 뉴스 오늘 그로브몰 부근서 대규모 행진 “집단학살 끝내라” report33 2023.05.01 178
2570 한인 뉴스 오늘 남가주 일부 지역 강풍 주의보 report33 2023.05.01 178
2569 한인 뉴스 머스크 5월부터 "트위터 기사 건당 유료화" report33 2023.05.01 225
2568 한인 뉴스 40년 이어온 한인 가게 문 닫자…브로드웨이 배우들 깜짝 송별회 report33 2023.05.01 241
2567 한인 뉴스 이혼할 때 감정, 남성은 "애증 교차" 여성은 "해방감 느꼈다" report33 2023.05.01 230
2566 한인 뉴스 러, 임박한 우크라 대반격에 '우왕좌왕'…중요 참모 전격 경질도 report33 2023.05.01 157
2565 한인 뉴스 "향후 5년 세계 고용시장 격변…AI탓 일자리 2천600만개 사라져" report33 2023.05.01 221
2564 한인 뉴스 비트코인 가격 4개월 연속 상승…"10만 달러 가능성" 기대도 report33 2023.05.01 255
2563 한인 뉴스 뉴욕시 차량 절도로 골머리…위치 추적용 에어태그 배포 report33 2023.05.01 194
2562 한인 뉴스 코트라, 텍사스 반도체 센터 열어 한국 중소·중견기업 미 진출 지원 report33 2023.05.01 215
2561 한인 뉴스 아시안 노부부 저택에 무장강도 report33 2023.05.01 192
2560 한인 뉴스 "가든그로브를 관광 중심지로" report33 2023.05.01 208
2559 한인 뉴스 6월 부터 '만 나이', 한 살씩 어려진다…국민 80% 우려한 일 report33 2023.05.01 155
2558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16) 낯선 한인에서 '멕시칸 인싸'로 report33 2023.05.01 258
2557 한인 뉴스 남가주 한인은행들 금융 불안에도 ‘선방’ report33 2023.05.01 261
2556 한인 뉴스 "JP모건·PNC 등 3개 업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의향서 제출" report33 2023.05.01 234
2555 한인 뉴스 CA, 이번 5월 ‘스몰 비즈니스의 달’선포 “캘리포니아 드림 위해” report33 2023.05.02 223
2554 한인 뉴스 빅베어 공항 인근서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3명 사망 report33 2023.05.02 224
2553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인근 고등학교에서 10대 2명 흉기에 찔려..인근 도로 통제 report33 2023.05.02 270
2552 한인 뉴스 2024선거 출마, 재선 한인 역대 최다 .. 한인 정치력 신장 교두보 report33 2023.05.02 313
2551 한인 뉴스 "오늘부터 LA카운티 직할구역 외 레스토랑은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 금지" report33 2023.05.02 192
2550 한인 뉴스 40대 한인 남성 LA 프리웨이서 투신 사망 report33 2023.05.02 243
2549 한인 뉴스 수출 7개월 연속 감소, 무역수지 14개월째 적자 ‥반도체 회복 언제쯤? report33 2023.05.02 218
2548 한인 뉴스 美, 하와이 상공 정체불명 풍선 추적…“당장 격추하진 않을 것” report33 2023.05.02 176
2547 한인 뉴스 임창정, "결백" 하다지만…'꼬꼬무' 주가 조작 의혹 연루 [Oh!쎈 이슈] report33 2023.05.02 225
2546 한인 뉴스 [영상] 찰스 3세 대관식에 2천200여명 초대…북한 김정은은 빠져 report33 2023.05.02 239
2545 한인 뉴스 집값 폭등에 트레일러서 숙식하는 美 명문대생…노숙하는 학생도 report33 2023.05.02 230
2544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6개월 만에 3000명 추가 감원 계획 report33 2023.05.02 255
2543 한인 뉴스 어린이부터 청년까지…美 젊은층서 정신건강 관련 응급환자 급증 report33 2023.05.02 2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