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81 추천 수 0 댓글 0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Photo Credit: pexels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창업 20년 만에, 첫 전기차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테슬라는 지난 16일 오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500만번째 생산 소식을 알리며 소유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을 간단하게 올렸다.
 

테슬라는 500만번째 차량에 관해 상세한 내용을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테슬라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기념사진을 통해 500만번째 생산 차량이 펄 화이트 색상의 모델 3 하이랜드로 드러났다고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2019년 1월 가동에 들어간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가 국내 외 지은 첫 공장이다.

테슬라의 최대 생산 기지이기도 해 지난해 테슬라 생산량 130만대의 절반이 넘는 71만대가 이곳에서 만들어졌다.

2003년 설립된 테슬라는 5년 후 첫 전기차를 생산해 판매했다. 전기 스포츠카인 '로드스터'다.

이후 약 12년이 지난 후인 2020년 3월 100만 대 생산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가속도가 붙어 200만 번째는 18개월 만에, 그리고 300만 번째는 11개월 만에 각각 생산됐다.

올 3월에는 7개월 만에 400만 번째가 생산됐고, 마침내 다시 6개월 만에 500만번째를 기록했다.

생산 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더 증가한다면 내년 초 600만 번째 테슬라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테슬라는 현재 CA주 프리몬트와 텍사스주 오스틴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외곽 그뤼네하이데, 중국 상하이 등에서 공장 6개를 가동 중이다.

멕시코에 7번째 공장을 짓고 있으며, 독일 공장은 배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차세대 모델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시를 연내로 예정하고 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전기차 생산량을 지난해 130만대에서 2030년까지 2천만대로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새 공장 입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지난 5월 밝히기도 했다.

덩달아 테슬라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각국 정상이 직접 나서는 등 외국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튀르키예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머스크 CEO를 만나 자국 내 공장 건설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인도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 역시 지난 6월 미국 방문 중 머스크 CEO를 만난 뒤 파격적인 관세 인하 혜택 등을 제시하며 공장 유치에 공을 들였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광물인 코발트 공급을 보장하겠다며 공장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8일 보도했다.

하지만 머스크 CEO는 이 보도에 대해 WSJ의 또 다른 완전한 오보 사례라고 부인했다.

한편으로는 각 나라가 보조금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면서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친환경차 확산에 앞장서 온 독일과 노르웨이, 스웨덴 등은 보조금이나 세금 혜택을 축소했으며 영국은 올해 보조금을 완전히 폐지했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중국 업체 등이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테슬라는 가격 인하 등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출처: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1. 백악관 ‘미국기후군단’ 신설 수만명 기후변화 직업훈련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1
    Read More
  2.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5
    Read More
  3. 캄튼에 경비행기 추락, 주차된 차와 충돌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31
    Read More
  4. 아마존, 음성 대화 AI '알렉사' 공개.. 챗GPT와 치열한 경쟁 예고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5
    Read More
  5. "참 쉽죠?" 밥 로스 유화, 985만 달러에 매물로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7
    Read More
  6. [속보] 연준, 금리 동결 5.25∼5.50% 유지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9
    Read More
  7. 전국서 아시안 타겟 증오범죄 잇따라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79
    Read More
  8. 다이아몬드바 요양원 한인 할머니 살해사건.. 사인은 ‘질식’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3
    Read More
  9. 애틀란타 식당서 불법 도박 적발.. 한인 등 18명 체포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65
    Read More
  10. 미 불법이민 증가 .. 멕시코 화물열차 지붕에 불법탑승해 국경행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7
    Read More
  11. 중국 "우리가 마약 장사꾼? 누가 누굴 때리나" 미국 맹비난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83
    Read More
  12. 6개 OC 학교, 美 연방교육부 선정 모범학교에 포함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65
    Read More
  13. LA 셰리프 경찰관 살해 용의자 가족, “범인 아니라고 생각”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8
    Read More
  14. 아르메니아 지지자들, LA다운타운 프리웨이 막고 시위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7
    Read More
  15. [리포트] 품절대란 비만 치료제 '위고비'.. 불법 복제약도 판친다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58
    Read More
  16. CA 주에서 개인정보 삭제 법안, SB 362 통과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7
    Read More
  17. OECD "인플레 꺾기 위해 금리 유지 혹은 더 올려야"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52
    Read More
  18. 구글, 질병 유발 DNA 변이 찾는 AI 개발.. "희소질환 연구 도움"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7
    Read More
  19. 바이든, 총기폭력 예방 첫 연방기구 출범키로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6
    Read More
  20. 짐만 되는 대통령 아들?.. 바이든 차남, '총기 혐의' 무죄 주장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7
    Read More
  21.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1
    Read More
  22. 국립보건원, 독감백신 임상시험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94
    Read More
  23.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5
    Read More
  24.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5
    Read More
  25. [리포트] “할머니 저에요!” .. 손자,손녀 사칭 시니어 대상 사기 기승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2
    Read More
  26.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5
    Read More
  27. 남가주 떼강도 용의자 검거는 계속된다! .. 9명 체포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5
    Read More
  28.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 ‘우크라 지원, 기후재앙 대처 등에 단합하자’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0
    Read More
  29. 주유소 '펌프 스위칭' 사기 증가세, 주의 요망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6
    Read More
  30. 어바인에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2
    Read More
  31. AAA, 주유비 절약하는 '꿀팁' 공개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40
    Read More
  32. 시니어 여성 22명 살해한 연쇄살인마, 교도소서 살해돼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5
    Read More
  33. LA 찾는 해외 여행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못해/NYT '약과' 집중 조명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2
    Read More
  34. 미국서 유권자 등록 안하면 대접 못받는다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7
    Read More
  35. 머스크 "X에 월 사용료 부과할 계획"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75
    Read More
  36.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2
    Read More
  37. 브렌트유 1% 상승 .. 10개월 만에 배럴 당 95달러 넘어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23
    Read More
  38. 경찰관 살해 용의자 엄마, “아들은 정신질환자” 인터뷰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9
    Read More
  39. OC 섹션 8 바우처 접수 시작..십수 년만에 처음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31
    Read More
  40. LA 시, 오늘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 시작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98
    Read More
  41. 파워볼, 또 1등 없어.. 새 당첨금 6억 7,000만달러 넘어서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0
    Read More
  42. 남가주 폰타나에서 오늘 새벽 규모 3.0 지진 발생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1
    Read More
  43. [리포트] 미 국가부채 33조달러 사상 첫 돌파.. "셧다운 경고음 고조"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5
    Read More
  44. "북 해커들, 미 전문가 사칭 가짜 이메일 뿌려 정보 수집"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8
    Read More
  45.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