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Photo Credit: The White House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22일)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기구 설치를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백악관에 역사상 처음으로 총기 폭력 대응을 위한 사무실을 설치하게 된 것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총기 난사 사건마다 우리에게 전해지는 메시지는 하나다. 무엇이라도 하라는 것"이라며 "이 같은 비극을 막고 남겨진 생존자들과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행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총기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며 "총은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는 물론이고 암 등 질병을 제치고 어린이 사망률 1위의 사회 문제"라고 지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사실을 기억하자"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의회는 새로 뽑혀야 한다. 그것이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총기 사고는 갈수록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해마다 무차별 총기 난사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며 연방법 차원에서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묻지마 총격'으로 외아들을 잃은 루시 맥배스 연방 하원의원이 연단에 나와 바이든 대통령의 총기 규제 노력에 지지를 호소했다.

맥배스 의원의 아들 조던 데이비스는 2012년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주유소에서 총격범의 무차별 총격에 17살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맥배스 의원은 "나는 내 외아들이 결혼하는 것도 보지 못했다"면서 "누구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하길 원치 않지만 내 이야기는 미국에서 너무 흔한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하루에 100명 넘는 사람이 총에 맞아 죽는다. 하루 100가구 이상이 최악의 악몽 속에 산다"며 "총기 폭력은 교외와 도시, 시골에 이르기까지 경계가 없다"고 역설했다.

 

 

출처: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1. 현대인들의 '불안' 다스리기..LA한인회 오늘 워크샵 개최

  2. 소방서 캡틴, LA 카운티에 ‘260만달러 합의’ 승인 요구

  3. 카노가 팍 아파트에 총과 흉기 든 5인조 무장 강도단 침입

  4. 이재명, 9시간 20분 만에 영장심사 마쳐…서울구치소서 대기

  5. 9·11테러 후유증 사망 소방관, 당일 현장서 숨진 대원과 맞먹어

  6. [펌] 하버드대 입시 단문 에세이 주제 공개

  7. JP모건 다이먼 CEO "연준 기준금리 7% 갈 수도"

  8. 골드만삭스 "헤지펀드들, 미 증시 약세에 베팅 확대"

  9. 연방정부 '셧다운 D-5'.. 합의는 난망

  10. [리포트] LA시 매달 7천여 가구에 퇴거 통지서 발송

  11. [속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

  12. 직원 함부로 출세 시키면 후회한다?

  13. 흑인남성, 안면인식기술 오류로 도둑으로 몰려 6일간 옥살이

  14. 민주 뉴섬 CA주지사 VS 공화 디센티스 텍사스 주지사 TV토론 격돌!

  15. 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앤디 김, 출마 선언

  16. "전기자동차 인기에 각 건물들도 충전기 설치"/Z세대 81% 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

  17. 오늘(25일) 아침 LA한인타운 인근 주택가서 총격 발생

  18. [리포트] CA주 초중고교 성중립 화장실 의무화

  19.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20. 미 의회조사국 '셧다운시 매주 0.15%p 성장률↓ .. 실업률도 영향'

  21.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6개 과목 신설

  22. 미국 종이수표 죽고 현금 죽어가고 있다 ‘수표 5%, 현금 17%에 불과’

  23. 미국민 대다수 앞으로 6개월 연말연시 대목에도 씀씀이 줄인다

  24. 물가 지표 개선됐다지만.. 소비자들 "나가는 돈 너무 많아"

  25.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26. 미국 경제 위협하는 4대 악재.. "셧다운·파업·학자금·고유가"

  27. 미 증시, 소형·산업 주가 하락.. "침체징후로 약세" vs "매수 기회"

  28. 주춤했던 유가, 수급 우려 속 다시 상승.. "100달러 전망 늘어"

  29. 텍사스 엘파소, 이민자 하루 2천명 몰려 .. 한계

  30. 9월말까지 예산안 처리 못하면 셧다운..연방 공무원 수십만명 급여중단 위기

  31. 소행성 '베누' 흙과 자갈 등 샘플 담은 NASA 탐사선 캡슐 지구 귀환

  32.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WP·ABC 여론조사

  33. 540만 달러 당첨금 파워볼 티켓 버뱅크서 판매

  34.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OC 4.7센트 급등

  35. 넷플릭스에 시청자 빼앗긴 미 공중파들 "믿을 건 60대 이상"

  36. Kaiser Permanente 의료 노조 6만여명, 파업 경고

  37.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38. [영상] 한국계 챔프 안젤라 리 “2017년 교통사고는 자살시도였다”

  39. [리포트] 미국 청소년 77% 군복무 부적합

  40. "신생아 위해 임신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해야"

  41. "나는 자랑스런 한인 '게이시안'(아시아계 동성애자)"

  42.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43.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44.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에 한식이 올랐다?

  45. 미국·멕시코 다시 몰리는 이민자.. 텍사스 '이민자재난' 선포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