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10학년, 고등학교 들어갔어요.
치어 팀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팀 애들이랑 방과후에 행아웃하고 다녀요.
코비드 이후로는 많은 곳에서 캐쉬를 안 받아서 결국 저희 부부 신용카드 아래 아이 이름으로 카드를 하나 만들어줘서 필요할때는 쓰 게 해 줬는데요.. 아.. 이게 진짜 한도끝도 없네요. 그 전에는 나이로 줬었어요. 10살땐 일주일에 10불 이런식으로요.. 지금은 15살인데 한달에 60불로는 아주 택도 없네요. 제가 학습에 필요한건 따로 사주고 그 용돈으로는 어디 나가서 사 먹는거, 옷 사입고 화장품 사고 하는거 다 포함이예요. 요즘엔 자주 교회 친구들이랑 예배 후에도 몰같은데 가서 놀기도 하는데 밥 먹고 자잘한거 쇼핑하고 하면 제법 나옵니다. 지금도 나가서 홈커밍 드레스 50불짜리 긁었네요.. 뭐 홈커밍 드레스정도야 제가 따로 사준다고 하지만.. 먹는거 입는거 바르는거 포함 한달에 얼마로 정하면 맞을까요? 요즘 치어팀들 사이에서 화장하는거 배우느라 소비가 더 늘었어요 ㅜㅜ 지혜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