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플라자 아이리스가 매각

posted Sep 10,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 킴 아이리스사 대표 매입 에스크로 완료

 

LA 한인타운 내 명품 브랜드 입주 상가로 유명한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매매 절차가 진행돼 온 가운데(본보 6월23일자 보도) 에스크로 절차가 끝나 매각 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타운 플라자 측에서 매각 가격으로 한때 1억 달러를 제시했으나 최종 매매 가격은 9,000만 달러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새로운 소유주가 될 매입자는 LA 한인회 이사장이며 다운타운 대형 의류업체인 아이리스사를 운영하고 있는 영 킴 대표다.

영 킴 대표는 코리아타운 플라자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자 LA 한인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플라자가 외국 투자자의 손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코리아타운 플라자 매입에 적극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웨스턴 애비뉴와 9가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지난 1988년 양중남 대표가 2,500만 달러를 투자해 건설한 샤핑센터로, 리스면적만 13만9,000스퀘어피트, 750대 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LA 한인타운 내 최초의 대형 샤핑센터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건설 당시 유명 건축회사 ‘그루엔 어소시에이츠’ 대표를 지낸 박기서씨가 설계해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코리아타운 플라자에는 H마트를 비롯 한미은행, 세인트크로스 등 90여개의 매장이 입주해있다.

화면 캡처 2022-09-10 122505.jpg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