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리고싶다~ 말하고 다니는 회사직원

posted Jan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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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랑은 지금 벌써 8년정도 본 사이에요 

일은 빠릿빠릿 잘 하는 스타일이고 8년쯤 전에 주변 소개받아서 우리 회사로 데려왔고 

그때부터 일 하다가 3년정도 있다가 번아웃이 왔다 하고 퇴사한다길래 어쩔수없이 처리하고 

4개월정도 후에 다시 들어오고싶다고 연락와서 다시 들어와서 2년정도 일하고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온다고 두달 쉬고싶다고 하길래 ok 했는데 

두달 후에 몸이 안좋다, 좀 쉬고싶다 해서 결국은 3개월 더 쉬고 돌아와서 또 한 1년정도 일하더니 

코로나 한창때 edd 받고싶다고 서류맞춰주고 ㄱ또 레이오프 -

1년 넘게? edd 받는거같더니 일하고싶은지 다시 또 연락 오고, 

코로나때 회사 손도 너무 부족하고 바빠서 한달만이라도 더 하고 레이오프 처리하자고 사정했는데도 뒤도 안돌아보고 본인이 계산한 날짜에 나가놓고 

어떻게 돌아오고싶을때마다 저렇게 쉽게 틱틱 카톡 보내는지.. 

정말 받아들이고싶지 않았는데 

너무 바빠서 또 받아들여서 다시 일한지 1년정도 됐는데 

같이 일하는 어린 직원들한테도 툭하면 짤리고 놀고싶다~ 짤리면 아직도 edd 나오는데~ 

제 앞에서도 스스럼없이 그런얘기 하고 같이 아는 모든 사람들도 이 친구가 그러고 다니는걸 알더라고요. 

돈도 줄만큼 주고 최대한 포지션별로 본인이 맡은 일만 할수있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해도해도 너무 거슬려요 이제 ㅠㅠ 

저런 얘기를 그냥 젊은 사람들 으레 하는 얘기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주의라도 줄 수 있는 부분인지 ㅠ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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