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0

한국인 전문직 전용 미국취업비자 신설안인 파트너 위드 코리아 법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10년만에 최종 성사될지 기대되고 있다

상하원 조정과정이 남아 있으나 미국의 국가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하원을 통과해 한미 FTA 발효후 10년만에 최종 성사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동맹,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는 미국의 파트너 위드 코리아 액트가 무려 10년간의 노력끝에 마지막 연방의회 관문에 도달해 최종 법제화가 주목되고 있다

이수혁 주미대사는 “한국인 전문직 전용 미국취업비자 법안은 10년이나 노력해온 것”이라며 “한미 FTA 체결과 발효에도 미국법의 변화로 자동부여받지 못했던 전용비자를 올해 에는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전문직들에게만 연간 1만 5000개의 미국취업비자를 할당하는 파트너 위드 코리아 액트는 마침 내 최근 연방하원에서 가결된 미국 경쟁 법안에 수정안의 하나로 포함돼 함께 통과됐다

2900여쪽에 달하는 미국 경쟁 법안에 포함된 파트너 위드 코리아, 즉 한국 동반자 법안은 STEM 즉 과학 기술공학수학을 중심으로 고학력, 고숙련 전문직 한국인들에 한해 매년 1만 5000개까지 미국취업비자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인 전문직들이 받을 E-4 비자는 호주와 같이 미국과 FTA,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특정 국가 출신들 에게 제공하는 취업비자로 처음 2년에 2년씩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더욱이 1만 5000개의 E-4 비자 쿼터는 주신청자에게만 적용되고 동반가족들은 카운트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 전문직들과 그 부양가족들은 한해에 3만 3000명까지 미국에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하원에서는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이자 한인들이 몰려 사는 버지니아 대표 민주당의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과 최초의 한인 여성 연방하원의원인 캘리포니아의 공화당 영김 의원이 지난해 5월 공동상정하고 주도해왔다

파트너 위드 코리아 액트 하원안(HR 3382)에는 민주 32명, 공화 17명 등 양당의원 50명 가까이 공동 제안자로 참여하고 있어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

다만 연방상원이 지난해 6월에 먼저 가결한 미국 혁신과 경쟁 법안에는 비자와 영주권 관련 조항들이 없기 때문에 상하원 조정과정에서 살아남아야 한국인 전용 전문직 미국취업비자가 최종 확정된다

 

파트너 위드 코리아 상원안(S.1861)에는 미주리 대표인 공화당의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이 주도하고 있고 민주당에서 하와이의 마지 히로노, 조지아의 존 오소프 상원의원이 동참하고 있으나 보다 광범위한 양당 상원의원들의 지지와 노력 또는 양당지도부의 결단이 있어야 최종 성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한인 뉴스 북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report33 2023.09.28 202
150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하루새 또 2센트 이상 상승 report33 2023.09.28 135
149 한인 뉴스 UPS 남가주서 계절근로자 만명 채용 report33 2023.09.28 172
148 한인 뉴스 토니 서먼드 CA 주 교육감, CA 주지사 출마 선언 report33 2023.09.28 180
147 한인 뉴스 "북한, 월북 미군 중국으로 추방…미 당국, 신병 확보" report33 2023.09.28 239
146 한인 뉴스 LAUSD,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2년여만에 폐지 report33 2023.09.28 143
145 한인 뉴스 고금리 장기화에 저신용기업 대출 부실화 우려 증가 report33 2023.09.28 168
144 한인 뉴스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report33 2023.09.28 181
143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190
142 한인 뉴스 한국 노인, 미국 사람들보다 '훨씬 오래, 튼튼하게' 산다 report33 2023.09.28 175
141 한인 뉴스 빅토리아 시크릿의 변신.. '마른 몸매' 편견 벗고 다큐로 돌아왔다 report33 2023.09.28 141
140 한인 뉴스 LAPD무어 국장, “새로운 무보석금 제도 시행은 치안 약화의 지름길” report33 2023.09.28 178
139 한인 뉴스 제철소도 No탄소 배출 .. 미 최대 제철사 도전! report33 2023.09.28 233
138 한인 뉴스 사우스LA 걸친 크렌셔 블러바드 ‘경제 개발 위한 인센티브 구역’ report33 2023.09.28 201
137 한인 뉴스 미국 부모나 가족들과 함께 사는 젊은층 근 절반으로 급증 ‘80여년만에 최고’ report33 2023.09.28 196
136 한인 뉴스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report33 2023.09.28 186
135 한인 뉴스 美고금리 장기화에 - 원·달러 환율, 하루 만에 연고점 또 경신...장중 1,356원 report33 2023.09.28 117
134 한인 뉴스 '자진 월북후 추방' 킹 이병, 북한서도 골치덩어리 취급 report33 2023.09.28 166
133 한인 뉴스 내로남불 비벡 라마스와미 “H-1B 비자 프로그램 끝낼 것” report33 2023.09.28 201
132 한인 뉴스 메타, MR 헤드셋 '퀘스트3' 공개.. 애플과 경쟁 예고 report33 2023.09.28 215
131 한인 뉴스 뉴저지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5불 넘어 report33 2023.09.28 142
130 한인 뉴스 내달부터 브루클린도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report33 2023.09.28 159
129 한인 뉴스 "아이폰15 프로·맥스 쉽게 과열.. 이용자 불만" report33 2023.09.28 169
128 한인 뉴스 한미연합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개최 report33 2023.09.28 192
127 한인 뉴스 앤젤리나 졸리, 패션 디자이너 변신.. "상처 치유 과정" report33 2023.09.30 186
126 한인 뉴스 자동차노조, 파업 확대하나?.. 대선 앞두고 '존재감' 부상 report33 2023.09.30 188
125 한인 뉴스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많이 찍었던 주, "전기차도 많이 샀다" report33 2023.09.30 143
124 한인 뉴스 "대통령은 왕 아냐" 트럼프에 선고했던 판사, 기피 신청도 기각 report33 2023.09.30 154
123 한인 뉴스 막대한 담배세, CA 유아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 재원으로 작용 report33 2023.09.30 118
122 한인 뉴스 북한서 '추방'된 월북미군 트래비스 킹, 텍사스주 도착 report33 2023.09.30 167
121 한인 뉴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한국 추석 축하 메시지 발표 report33 2023.09.30 153
120 한인 뉴스 비영리단체, LA 시 상대 소송.. ‘시장의 비상권한 남용' 주장 report33 2023.09.30 187
119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도 1등 없어 당첨금 9억달러 넘는다 report33 2023.09.30 217
118 한인 뉴스 개솔린 가격 폭등..LA 12.3센트, OC 13.7센트 ↑ report33 2023.09.30 176
117 한인 뉴스 연방 정부 셧다운 사태 현실화되나.. 공무원 근무 지침 안내중 report33 2023.09.30 167
116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놀러가도 괜찮나요? report33 2023.09.30 174
115 한인 뉴스 상원의 '옷의 전쟁'.. 복장 자율화→넥타이·긴바지 의무화 report33 2023.09.30 197
114 한인 뉴스 LA갤러리 150만 달러 불상 절도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30 194
113 한인 뉴스 연방 셧다운시 이민비자 업무 직격탄 ‘적체, 지연사태 악화’ report33 2023.09.30 186
112 한인 뉴스 파사데나서 메트로 열차-승용차 충돌..기관사, 운전자 부상 report33 2023.09.30 207
111 한인 뉴스 ‘KYCC, SM엔터 설립자 이수만 회장’ LA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 론칭 report33 2023.09.30 211
110 한인 뉴스 '해리포터 호그와트 교장' 마이클 갬본 별세.. 향년 82세 report33 2023.09.30 220
109 한인 뉴스 내년 소셜 시큐리티는 얼마나 오를까? report33 2023.09.30 203
108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10명 중 6명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산다 report33 2023.09.30 254
107 한인 뉴스 LA랜드마크 '윌셔 그랜드 센터' 꼭대기에 태극기와 성조기 오른다! report33 2023.09.30 1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