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가순대 - 순대 싫어하는 친구도 감동시킨 순대국밥집... 여긴 진짜 본좌입니다. 개인적으로 dine-in 싫어하는 저이지만, 여긴 꼭 가서 먹습니다. 맛있게 들어요~ 하시는 중년의 사장님의 음성이 참 따뜻해서 좋습니다. 맛은 말해뭐하나요..
2. 킹타코 - 부리토 아사도... 하 아사도... 타코든 부리토든 다 좋습니다. 아사도 넣고 시켜보세요.. 여기는 아사도를 빡세게 관리한다고 하더군요 . 실란트로 소스랑 살사도 꼭 챙기셔요! (이스트엘에이 king toca #2가 다른지점보다도 맛난건 안비밀입니다)
3. 박대감네, 수원갈비 - 몇번을 먹어봤지만 이 둘은 크게 다르지 않고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ㅎ 수원갈비가 조금 덜 달고 육향이 좋아요, 박대감네는 조금은 더 단 느낌이지만 자리와 서비스가 더 맘에들긴 합니다.
4. 마녀치킨 - 양념맛에 투존치킨을 좋아라하던 저였지만... 점점 살보다 튀김옷만 늘어가는 바람에 옮겼네요, 완전한 한국식 마녀치킨입니다. 가격이야.. 보통 엘에이 치킨집 정돈데 한국처럼 반반 무많이~ 시키면 아주 만족스러워요. 앗! 혹시 구운치킨 좋아하시는분들은 vons 치킨을 찾아가셔요. 절대 후회 안합니다.
5. 양마니 - 몇년 전만 해도 송학도, 차돌풍도 괜찮았던것 같은데 점점 실망하고 양마니만 굳건히 그 초심을 지키고 있네요, 양이랑 곱창 막창 대창 다 정말 맛나요.. 저는 소스 처돌이라 소스가 더 중요한 사람이였지만.. 소스따위 안먹는 고-급 입맛 남자친구도 양마니 내장 신선함에 반해버렸네요.
6. koreatown pizza company - 위에나왔듯.. ㅎㅎ 소스 처돌이인 저에게 단비같은 피자에용 ㅋㅋㅋ 메뉴 있는대로 다 먹어보고있는데 다~~ 맛있습니다. 한국느낌피자 좋아하시는분들에게 강추에요!
7. 미아리칼국수 - 엄청난 임팩트는 아닙니다. 그런데 항상 만족스러운 곳이에용^^ 칼국수도 간이 엄청 센 스타일이 아니고, 탕 등 국물류 전체적으로 맛을 기가막히게 냅니다. 밀면, 전골, 해물 찜 등등 정말 다 괜찮아요. 더 좋은건 가격! 옛날에야 다 이정도였지만.. 다른집들 어마어마하게 올리는동안 별로 올리지 않고 남아준 고마운집이에요..
진짜만 뽑은 엘에이 맛집!! 추가를 위한 댓글을 기다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