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0

저커버그, 새 SNS '스레드' 출시.. 머스크의 트위터 넘을까

 

Photo Credit: https://apps.apple.com/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어서 트위터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오늘 (4일)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스레드'는 오는 6일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사전 앱 다운로드 예약을 받고 있다.
 

스레드는 지난 주말에는 유럽 지역에서 안드로이드용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 깜짝 등장하며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스레드는 메타가 지난 1월부터 트위터 대안으로 개발해 온 소셜미디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그의 정책에 실망해 트위터를 떠난 이용자를 겨냥해서다.

이 때문에 스레드는 트위터의 대항마로 평가받아왔다.

트위터와 같이 텍스트를 기반으로 온라인상에 짤막한 글을 올려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블로깅'(microblogging) 앱 기능을 갖췄다.

게시글에는 글자 수와 함께 좋아요, 답글, 공유 등 트위터에서 볼 수 있는 아이콘이 있고, 디자인도 트위터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루스 소셜과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의 블루스카이 등이 트위터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스레드는 메타의 기존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트위터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용자들은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해 접속하고 스레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억명으로, 3억6천만명의 트위터를 크게 능가한다.

메타와 트위터 등에서 근무했던 실리콘밸리의 한 제품 개발자는 "스레드는 트위터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레드와 트위터의 경쟁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와 머스크 간 대리전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두 CEO는 최근에 이 SNS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21일 한 트위터 이용자의 스레드 관련 질문에 이 SNS를 깎아내렸다. 

다른 사용자가 저커버그의 주짓수 연마를 언급하며 조심하라고 하자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한판 붙을 장소를 정하라고 하고, 머스크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출처: 저커버그, 새 SNS '스레드' 출시.. 머스크의 트위터 넘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7 한인 뉴스 美 경제, 낙관론↑/경기침체 가능성 낮아져/하버드대 백인 특혜 Legacy-기부금 입학 비판 report33 2023.07.06 100
1366 한인 뉴스 UPS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 가능성 커져 report33 2023.07.06 178
1365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어제밤 말다툼 끝에 총격, 한명 위독한 상태 report33 2023.07.06 205
1364 한인 뉴스 집 마당서 독립기념일 기념하던 6살 어린이 유탄 맞아 중태 report33 2023.07.06 138
1363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취업 창업 관련 웨비나 개최.."지식재산 보호" report33 2023.07.06 123
1362 한인 뉴스 오히려 부자일수록 더 '주머니 사정' 어려워.. '리치세션' 겪는 중 report33 2023.07.06 177
1361 한인 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유럽 규제에 점유율 42%로 하락 report33 2023.07.06 101
1360 한인 뉴스 윤 대통령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참석 - "정부 R&D 투자, 세계 최고 연구에 투입" report33 2023.07.06 127
1359 한인 뉴스 미중 긴장에도.. "모더나, 상하이와 10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할 듯" report33 2023.07.06 158
1358 한인 뉴스 대선 후발주자들 "저는 젊습니다".. 운동영상 올리며 건강함 과시 report33 2023.07.06 149
1357 한인 뉴스 음식값에 직원 베네핏·건보료까지 청구 report33 2023.07.05 113
1356 한인 뉴스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독일군 주둔 요청…"독일 총리, 놀란듯" report33 2023.07.05 155
1355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불꽃놀이 사고로 2명 사망, 수십명 부상 report33 2023.07.05 108
1354 한인 뉴스 지구 평균 기온, 인류 기상 관측 아래 최고치 기록 report33 2023.07.05 144
1353 한인 뉴스 결혼하면 증여세 면제 확대, 대출풀어 역전세 해결‥종부세는 2020년 수준으로 report33 2023.07.05 114
1352 한인 뉴스 WSJ 기자 석방 협상 속도 붙나..러시아 "죄수교환 접촉 중" report33 2023.07.05 155
1351 한인 뉴스 2023 미국 독립기념일 한인 현주소 ‘영주권,시민권 회복세, 탄력부족’ report33 2023.07.05 145
1350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report33 2023.07.05 114
1349 한인 뉴스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report33 2023.07.05 173
1348 한인 뉴스 백악관서 정체불명 백색가루 발견.. 코카인으로 밝혀져 report33 2023.07.05 188
» 한인 뉴스 저커버그, 새 SNS '스레드' 출시.. 머스크의 트위터 넘을까 report33 2023.07.05 123
1346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바베큐 파티 식재료 가격..작년과 비교/미국인들 자긍심 역대 최저수준 report33 2023.07.05 132
1345 한인 뉴스 텍사스서 총격 3명 사망, 8명 부상..독립기념일 연휴 총기난사 잇따라 report33 2023.07.05 195
1344 한인 뉴스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report33 2023.07.05 129
1343 한인 뉴스 Acton Fire, 어제(7월3일) 오후 발생.. 14 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7.05 140
1342 한인 뉴스 매년 Rose Bowl에서 개최됐던 불꽃놀이, 올해는 안 열린다 report33 2023.07.05 121
1341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에 스키 즐긴다..맘모스 리조트, 성조기 복장 스키어들 report33 2023.07.05 142
1340 한인 뉴스 기업 내 다양성 조치도 안팎서 '도전'…"모두가 불만" report33 2023.07.05 129
1339 한인 뉴스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 “사고뭉치 로보택시 늘리지마라”.. 운행 제동걸리나 report33 2023.07.05 100
1338 한인 뉴스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report33 2023.07.05 118
1337 한인 뉴스 암호화폐 채굴자들, 비트코인 '연고점'에 팔아치운다 report33 2023.07.05 107
1336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41
1335 한인 뉴스 [속보] IAEA 사무총장, 日외무상과 회담..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report33 2023.07.05 118
1334 한인 뉴스 "폐경 호르몬 대체요법, 치매 위험↑" report33 2023.07.04 111
1333 한인 뉴스 “환급액 남아있어”.. IRS 사칭 사기 주의 요구 report33 2023.07.04 177
1332 한인 뉴스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report33 2023.07.04 125
1331 한인 뉴스 '포에버 우표' 가격 66센트로 인상, 2019년 이후 5번째 인상 report33 2023.07.04 149
1330 한인 뉴스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report33 2023.07.04 109
1329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확실한 우클릭 ‘미국정치,경제, 대입 등에 막대한 파장’ report33 2023.07.04 144
1328 한인 뉴스 OC “해양동물 공격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7.04 136
1327 한인 뉴스 노동시장 힘 부풀려졌나?.. 일자리 과다 집계 가능성 제기 report33 2023.07.04 148
1326 한인 뉴스 올해(2023년) 첫 슈퍼문 떴다 report33 2023.07.04 131
1325 한인 뉴스 호주, 이달부터 환각버섯·엑스터시로 정신질환 치료 허용 report33 2023.07.04 199
1324 한인 뉴스 부메랑 된 트럼프 옛 발언.. "기소 대통령, 전례없는 헌법 위기" report33 2023.07.04 114
1323 한인 뉴스 러 전쟁범죄 기록해온 우크라 작가, '식당 공습'으로 끝내 사망 report33 2023.07.04 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