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417 추천 수 0 댓글 0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Photo Credit: Unsplash

미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0.1% 각각 상승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 2020년 8월 이후 최소폭이다. 지난 5월(0.9%)보다 상승폭을 크게 축소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하회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2.6% 각각 올랐다.

근원 PPI는 전년 대비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작은 폭의 상승률이다.

전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상승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발표에 이어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연이틀 나온 것이다.

이들 지표는 미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요 언론들은 평가했다.

특히 일정 부분 소비자 물가에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매 물가의 빠른 둔화 속도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 최우선 초점을 맞춘 연방준비제도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일단 7월 금리인상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향후 추가 인상 여부를 놓고서는 '불필요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지만, 연준은 향후 데이터를 신중히 관찰하면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연준은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임금 상승세가 인플레이션을 고착할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주(7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만2천 건 감소한 23만7천 건이라고 노동부가 이날 밝혔다.

청구 건수가 25만 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 시장 전망을 깨뜨린 결과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3만 건으로 소폭 늘었으나, 이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출처: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1.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2. 프리지데어 세탁건조기 리콜… “화재 위험 있어”

  3.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4.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5.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6. 코스트코서 핫도그 먹다 4살 여아 질식사로 숨져

  7. '지갑 열렸다'…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3억7천만개 판매

  8. 초등 제자 6명 성폭행한 LA 교사 체포

  9. 미국, 우크라이나 집속탄 지원 논란/트럼프-드샌티스, 반대/NATO, 우크라이나 ‘피로감’

  10. Hollywood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유닛 16채 파손돼

  11. 파워볼 복권, 1등 또 불발.. 새 당첨금 8억 7,000만달러 넘어

  12.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13.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학생들 수준 상향평준화”

  14.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소송' 2심 승소…입국길 열리나

  15. LA 오늘 한낮 자외선 지수 12 ‘위험 수준’

  16. 인간-사슴간 코로나19 전파..'바이러스 저장고' 우려

  17. 기아, 내년 2분기 전기차 EV9 조지아주서 만든다.. IRA 혜택 받나

  18. 세입자에게 법률 서비스 지원 추진…LA카운티 조례안 초안 통과

  19.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20. 러시아 전범, 조깅하다 총격 당해 즉사···'운동앱'으로 위치 추적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