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리포트] CA주, 많아도 너무 많은 음식 유통기한 표기법 통일 추진

Photo Credit: https://unsplash.com/photos/rWMIbqmOxrY

[앵커멘트]

CA주가 식품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기한 표기법 간소화하고 통일하는 법안을 추진합니다.
 

수 십개에 달하는 혼란스러운 유통기한 표기법으로 멀쩡한 식품들이 폐기돼 매년 주민당 매년 1천 달러 이상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가 유통기한 간소화와 통일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식품마다 다른 유통기한 표기법이 주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많은 양의 멀쩡한 음식들이 폐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방 식품 의약국 FDA에 따르면 음식 쓰레기의 1/5이
유통기한 표기의 잘못된 해석으로 폐기되고 있습니다.

전국 식품에서 Best By, Sell By, Enjoy By 등 무려 50여개의 유통기한 표기법을 찾아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선 배경을 바탕으로 멀쩡한 식품이 폐기되면서 주민 1인당 매년 1천 300달러에 달하는 돈이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재키 어윈(Jacqui Irwin) CA주 하원의원은 유통기한 표기법 간소화, 통일안인AB660를 발의했습니다.

AB660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유통기한 표기법을 Best if used by와 Use by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Best if used by는 특정일 까지 사용하면 최상, Use by는 특정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판매일 기준이 아닌 식품 사용 기한으로 표기하는 것입니다.

AB660은 앞선 2개의 표기법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통과 및 시행만 된다면 소비자들의 혼란과 낭비되는 식품이 대폭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키 어윈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유통기한 표기법 간소화와 관련해 합의가 이뤄지졌지만 번번히 변명만 뒷따랐고 소비자들의 혼란 야기와 식품 낭비는 이어져왔다고 짚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AB660의 실행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환경 보호 비영리 단체인 Californians Against Waste는 CA주에서 매년 600만 톤에 달하는 음식들이 버려지고 있고 이들이 부폐하면서 대량의 메탄을 배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AB660이 규정한 유통기한 표기법을 사용하게 될 경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벽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리포트] CA주, 많아도 너무 많은 음식 유통기한 표기법 통일 추진


  1. 한인타운 8가와 놀만디서 접촉사고 발생..교통 혼잡 예상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3
    Read More
  2. Valley Village에서 남성 한명, 50피트 추락사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4
    Read More
  3. 텍사스에서 LA로 5번째 불법입국자 태운 버스 나타나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0
    Read More
  4. 가장 교육 수준 높은 도시, 미시간 Ann Arbor.. U of Michigan 도시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3
    Read More
  5.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6
    Read More
  6. LA 지역 주말 폭염 대비해 Cooling Center 추가 오픈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3
    Read More
  7. USC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 일어나 보행자 한명 숨져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9
    Read More
  8.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9
    Read More
  9.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0
    Read More
  10. 북가주 산악 마을 Burney, 상수원에서 E-Coli 대장균 나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2
    Read More
  11. [리포트] CA주, 많아도 너무 많은 음식 유통기한 표기법 통일 추진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8
    Read More
  12. [리포트] 1년에 2번 주사로 고혈압 치료 가능해지나.. 주사제 개발돼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3
    Read More
  13. LA시의원에 뇌물 혐의 한인 실형…회사에도 벌금 150만 달러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5
    Read More
  14. '아시안·백인 특정' 채용공고에 비난 쇄도…요원 모집에 인종 제한 명시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0
    Read More
  15. 여행수요 회복에 팬데믹 때 항공사 버팀목 화물 매출 감소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16. 로토 주인공은 흑인 여성?…KTLA 기자가 당첨자 추정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17. 데이빗 김 연방하원 후보 “사람 우선 정책 펴 나갈 것”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9
    Read More
  18. 구글·오픈AI 등 AI기업,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 넣기로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2
    Read More
  19. 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9
    Read More
  20. 트럼프 기밀문건 재판 내년 5월 시작 ‘양쪽 주장 절충, 유불리 주목’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