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Chief Heat Officer, LA 시와 LA 카운티 폭염 대처 협업 모색
공중보건 보호 위해서 사전 예방적 접근법으로 시도해 대응
저소득층 거주 지역과 유색 인종 커뮤니티 특히 취약

Photo Credit: BBC Radio 4 Today, Arsht-Rock Resilience Center

LA 시가 사실상 폭염과의 전쟁에 나섰다.

LA 시는 폭염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인 마르타 세구라 Chief Heat Officer가 폭염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마르타 세구라 Chief Heat Officer가 가장 중점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LA 시와 LA 카운티의 폭염 관련 대처 방안을 조율하는 내용이다.

LA 시는 심각한 폭염이 계속해서 몰아치고 있는 상황에서 LA 카운티와 업무 협조를 통한 선제적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보고마르타세구라 Chief Heat Officer가 전면에서 협업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폭염으로 인해 취약자들의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데 각종 열 관련 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날 경우 각 병원 응급실이 포화 상태에 이를 수있고, 그것이 의료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미 전국적으로 상당수 지역에서 열 관련 질병 환자들이 최근에 들어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LA 시도 폭염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폭염으로 인해 병원 입원 환자들과 사망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적극적 예방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면 환자, 사망자 숫자를 줄일 수있다.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이 결합돼 이뤄지고 있는 이번 폭염은 11월까지 계속되는 초장기 폭염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따라서 공중 보건과 삶의 질에 폭염이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

더위 관련 환자들 숫자가 늘어나면 대처하기가 매우 힘들고 더구나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이나 유색 인종 소수계 커뮤니티에서 그런 더위 관련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보여서 더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LA 시는 저소득 지역과 소수계 커뮤니티 등을 특히 염두에 두고 Cooling Center를 만들어 열기를 식힐 수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LA 시 공공 도서관들이 그런 Cooling Center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LA 시는 각 가정에 적절하게 에어컨을 활용해서 체온을 낮추면서도 집안이 시원해지면 에어컨을 끄고 작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전력 사용을 과도하게 하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에어컨 사용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대규모 정전사태, 즉 Blackout이 일어날 수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여러가지 사안들을 감안해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폭염 대책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생각보다 효과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겹치는 LA 시와 LA 카운티가 협조적으로 폭염 관련 대응을 해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LA 시 폭염 관련 총책임자 마르타 세구라 Chief Heat Office가 그런 각종 현안들을 풀어내는 작업에 나서고 있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4 한인 뉴스 한인타운 8가와 놀만디서 접촉사고 발생..교통 혼잡 예상 report33 2023.07.24 173
1593 한인 뉴스 Valley Village에서 남성 한명, 50피트 추락사 report33 2023.07.24 124
1592 한인 뉴스 텍사스에서 LA로 5번째 불법입국자 태운 버스 나타나 report33 2023.07.24 171
1591 한인 뉴스 가장 교육 수준 높은 도시, 미시간 Ann Arbor.. U of Michigan 도시 report33 2023.07.24 163
1590 한인 뉴스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report33 2023.07.24 96
1589 한인 뉴스 LA 지역 주말 폭염 대비해 Cooling Center 추가 오픈 report33 2023.07.24 123
1588 한인 뉴스 USC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 일어나 보행자 한명 숨져 report33 2023.07.24 99
1587 한인 뉴스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report33 2023.07.24 99
» 한인 뉴스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report33 2023.07.24 160
1585 한인 뉴스 북가주 산악 마을 Burney, 상수원에서 E-Coli 대장균 나와 report33 2023.07.24 152
1584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많아도 너무 많은 음식 유통기한 표기법 통일 추진 report33 2023.07.22 148
1583 한인 뉴스 [리포트] 1년에 2번 주사로 고혈압 치료 가능해지나.. 주사제 개발돼 report33 2023.07.22 143
1582 한인 뉴스 LA시의원에 뇌물 혐의 한인 실형…회사에도 벌금 150만 달러 report33 2023.07.22 145
1581 한인 뉴스 '아시안·백인 특정' 채용공고에 비난 쇄도…요원 모집에 인종 제한 명시 report33 2023.07.22 150
1580 한인 뉴스 여행수요 회복에 팬데믹 때 항공사 버팀목 화물 매출 감소 report33 2023.07.22 184
1579 한인 뉴스 로토 주인공은 흑인 여성?…KTLA 기자가 당첨자 추정 report33 2023.07.22 174
1578 한인 뉴스 데이빗 김 연방하원 후보 “사람 우선 정책 펴 나갈 것” report33 2023.07.22 119
1577 한인 뉴스 구글·오픈AI 등 AI기업,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 넣기로 report33 2023.07.22 153
1576 한인 뉴스 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report33 2023.07.22 119
1575 한인 뉴스 트럼프 기밀문건 재판 내년 5월 시작 ‘양쪽 주장 절충, 유불리 주목’ report33 2023.07.22 1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