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리포트]CA 엑소더스 현재 상태라면 2060년까지 인구 증가 없어!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CA주 인구가2060년까지 증가없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높은 주거비로 인구 유출이 가속화 되는데다 출산 감소 등의 요인들에 따른 것으로 이러한 상황이 이어진다면 CA주는 고령화로 노동력이 대폭 감소해 지역 경쟁력을 크게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의 인구 성장이 멈출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이 나왔습니다.

CA주 재무부에 따르면 오는 2060년까지 주 전체 인구가 3천 950만 여명, 즉 현 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0여년 전 CA주 인구가 상승 곡선을 유지하며 오는 2060년까지 5천 4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보다 1천 450만 여명 줄어든 것입니다.

이처럼 인구 성장이 멈춘다는 예측이 나오는 것은 오를데로 오른 거주 비용에 따른 인구 유출 심화가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높은 주거 비용과 삶의 질 저하 등의 요인으로 지난 3년간 CA주를 떠난 주민은 전체의 1%에 달한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 합니다.

이와 더불어 출산율 감소도 인구 성장이 멈춘다는 예측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CA주 출산율이 급격하게 줄었고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 인구 유출과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인구 성장 정체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구 성장 정체는 CA주 전체의 성장 정체 또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출산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것은 20년 뒤에 일할 수 있는 노동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의미와 궤를 같이 합니다.

20여년 뒤에는 노동력이 없는 상황과 인구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CA주는 지역 경쟁력을 크게 상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CA주의 가장 큰 문제는 주거 비용입니다.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 시설 유지에 사용해야하는 현 실태에 CA주를 등지고 타주로 떠나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CA주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저렴한 주택 250만 채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지만 달성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이에 더해 생필품과 식재료 등 고공행진 중인 생활 물가는 낮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60년 이지만 미미한 대응으로 일관하면 CA주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과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처: [리포트]CA 엑소더스 현재 상태라면 2060년까지 인구 증가 없어!


  1. 미국경제 2분기 2.4% 성장 ‘파월 더 이상 올해 불경기 없다’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7
    Read More
  2.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8
    Read More
  3. 여섯 번째 불법 이민자 버스 LA 도착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9
    Read More
  4. 북한 전승 70주년 기념 야간 열병식, 중·러도 참관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8
    Read More
  5. 아이들과 차에서 사는 싱글대디 위해 모금 시작한 틱톡커.. ‘선한 영향력’ vs '무모함'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1
    Read More
  6. 아직 뜨거운 고용시장…실업수당 청구건수 5개월만에 최소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1
    Read More
  7. “UFO 있다”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미국 정부 외계인 유해 갖고있다”/ 구글 웃고, MS 울상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4
    Read More
  8.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 예상"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3
    Read More
  9. 샌프란시스코 다리서 나체 여성, 지나는 차량들 향해 총격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8
    Read More
  10. 연쇄 성폭행 용의자, 멕시코에서 체포돼 LA로 압송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9
    Read More
  11. 롱비치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 살해한 혐의로 2명 체포돼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8
    Read More
  12.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오늘도 큰폭 상승..LA $5.029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5
    Read More
  13. 결혼자금 '양가 3억' 증여세 공제…"현실적 대책" vs "부 대물림"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6
    Read More
  14.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수익구조 손질.. 광고가격 인하·협업 확대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1
    Read More
  15. 오늘 정전 70주년 기념일…바이든 대통령 포고문서 "한미동맹, 평화 핵심축"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4
    Read More
  16. [리포트]CA 엑소더스 현재 상태라면 2060년까지 인구 증가 없어!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7
    Read More
  17. 렌트비 8.8% 넘게 올리면 불법…가주세입자보호 AB 1482 시행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6
    Read More
  18. "장애인도 기내 화장실 이용하도록"..미 교통부 새 규정 마련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7
    Read More
  19.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 UFO 청문회 열려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3
    Read More
  20. 주먹만 한 우박 맞고 비상 착륙한 델타 여객기…"공포의 순간이었다"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