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63 추천 수 0 댓글 0

테슬라, 모델S·X 가격 1만달러 낮춘 버전 출시…주행거리 단축

Photo Credit: TESLA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고가 모델인 S와 X의 가격을 1만달러씩 낮춘 저렴한 버전을 출시했다.

오늘(15일)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모델 S의 '스탠더드 레인지'(Model S Standard Range)' 버전은 7만8천490달러에 판매된다.
 

또 모델 X의 스탠더드 레인지 버전 가격은 8만8천490달러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 S와 X의 시작가격이 각각 8만8천490달러와 9만8천490달러였던 것에 비해 1만 달러씩 낮아진 가격이다.

대신 두 모델의 스탠더드 레인지 버전은 1회 충전 시 최대로 운행할 수 있는 거리가 단축됐다.

원래 주행거리가 최대 405마일인 모델 S는 스탠더드 레인지 버전에서 최대 320마일로, 기존에 최대 348마일인 모델 X는 스탠더드 레인지 버전에서 269마일로 줄었다.

테슬라 영업 담당자는 두 모델의 저렴한 버전에도 종전과 동일한 배터리와 모터를 탑재하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행거리와 성능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전체 차량 판매에서 모델 S와 X가 차지하는 비중은 총 3.4%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그동안 두 모델은 높은 가격으로 회사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고 불룸버그 통신은 짚었다.

이번에 두 모델이 더 저렴한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회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테슬라는 이미 판매 비중이 큰 모델 S와 Y의 가격을 올해 들어 미국에서 각각 20% 넘게 인하한 바 있다.

또 전날 중국에서도 모델 Y의 중·고급형 가격을 1916달러 씩 낮췄다.

이날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2.84% 내린 232.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경쟁하는 루시드와 리비안 주가도 각각 5.32%, 3.62% 하락했다. 

 

 

출처: 테슬라, 모델S·X 가격 1만달러 낮춘 버전 출시…주행거리 단축


  1. LA한인회 "마우이 산불 성금 모금 함께해요"

    Date2023.08.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1
    Read More
  2. [리포트]“미주 독립운동 산실 LA 흥사단 단소,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거점으로”

    Date2023.08.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29
    Read More
  3. IRA 1년 바이든 "미국 승리하고 있어.. 전역서 고용증가·투자진행"

    Date2023.08.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8
    Read More
  4. 연방대법원, 낙태권 폐기에 이어 낙태약도 제한

    Date2023.08.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73
    Read More
  5. [펌] 고교생 여름 Project 결과물을 발표합니다

    Date2023.08.17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246
    Read More
  6. [리포트]LA시, ‘현금없는(cashless) 매장’ 금지안 추진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9
    Read More
  7. 한국서 돌풍 '새로' 소주 LA 상륙…롯데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3
    Read More
  8. 테슬라, 모델S·X 가격 1만달러 낮춘 버전 출시…주행거리 단축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3
    Read More
  9. 북, 월북 미군병사 한 달 만에 첫 언급‥…“美에 환멸, 망명의사 밝혀”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2
    Read More
  10. 뉴욕 알츠하이머 발병률 전국 2위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8
    Read More
  11. 아내 총격 살인 혐의 OC 판사, 무죄 주장..'음주 금지·여권 압수'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0
    Read More
  12. 하와이주지사 "사망자 200명 육박할수도" .. 7일간 신원확인 3명뿐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6
    Read More
  13. 24시간 운행 무인택시, '움직이는 러브호텔' 우려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6
    Read More
  14. 지난해 백만장자 170만명 증발…'리치세션' 예고 적중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9
    Read More
  15. 유튜브 "암 등 의료관련 거짓정보 콘텐츠 삭제"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3
    Read More
  16. “영화 ‘Blind Side’는 가짜” 마이클 오허, 법원에 진정서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1
    Read More
  17. 올해 노숙자 11% 급증…주거비용 폭등에 역대 최고 수준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4
    Read More
  18. 7월 소매 판매 0.7% 증가…경제 연착륙 기대 강화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0
    Read More
  19. LA 법원, 렌트 컨트롤 아파트의 세입자 퇴거 조치 인정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68
    Read More
  20. 파워볼, 당첨자 또 불발.. 2억 3,000만달러 넘는다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5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