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4 추천 수 0 댓글 0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최소 1037명 사망, 부상 1204명.. 인명피해 더 늘어날듯
마라케시 남서쪽 72km 지점 아틀라스 산맥이 진앙지
진앙지 아틀라스 산맥 고지대에서 사상자 집중된 상황
북아프리카는 물론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에서도 감지

Photo Credit: fast news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강진이 일어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은 모로코에서 어제(9월8일) 규모 6.8 강진이 일어나 사상자 숫자가 2,000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숫자가 최소 1,037명이고, 부상자 숫자는 1,204명으로 발표됐다.

미국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모로코 역사도시 마라케시에서 남서쪽 72km 지점, 아틀라스 산맥이 진앙지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밤 11시11분 규모 6.8 강진이 일어났고 19분 후인 밤 11시30분에 규모 4.9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미국 연방지질조사국은 어제 일어난 이번 지진이 모로코에서 120여년만에 가장 강한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규모 6.8 강진이 모로코를 강타한 가운데 특히 진앙지 아틀라스 산맥 고지대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사상자들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잠을 자던 한밤중에 일어난 지진이었기 때문에 상당수 사람들이 미처 피할 새도 없이 피해를 입었다.

현지에서 전달되는 사진들을 보면 마치 폭탄을 맞은 것처럼 갑자기 일어난 강진으로 건물이 완전 파괴돼 무너져내린 모습이었다.

건물 옆에 주차된 차량은 파괴된 건물 잔해에 깔려서 완전히 납작하게 찌그러져 지진의 위력을 실감나게했다.  

진앙지가 있는 인구 84만여명의 작은 도시 마라케스가 이번 강진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모로코 수도 라바트와 대표 도시 카사블랑카 등에서도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렸고, 파괴되기도 했다.

현재 사망자 숫자가 이미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부상자도 1,200명 이상이고, 그 중 중환자가 721명이다.

현재까지 모로코 정부와 언론 발표에 다소 차이가 나고 있는데 모로코 내무부는 사망자 숫자가 최소 820여명이라고 했고 국영방송은 사망자들이 이미 1,0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모로코에서 일어난 120여년만에 최악의 지진으로 꼽히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지진으로 모로코 외에 다른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물론 남유럽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도 흔들거림이 감지됐다. 

 

 

출처: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1.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9
    Read More
  2. 머스크, 작년 우크라의 러 함대 기습공격 저지…곤혹스런 美국방부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8
    Read More
  3. 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2
    Read More
  4. 북·러 "김정은, 푸틴 초대받아 수일내 러시아 방문"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5
    Read More
  5.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6
    Read More
  6. 미국 내년에 건강보험비용 6% 이상 또 오른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7
    Read More
  7. 저커버그 "더 강력한 AI 개발중".. 다시 불붙는 AI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8.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9
    Read More
  9.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8
    Read More
  10.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5
    Read More
  11. 챗GPT, 와튼스쿨 MBA에 '완승'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9
    Read More
  12.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0
    Read More
  13.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7
    Read More
  14.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서 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0
    Read More
  15.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4
    Read More
  16.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치안위해 LA로 보낸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8
    Read More
  17. LA에서 아시안 남성 발견돼 병원 입원, 4일 이상 지나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8
    Read More
  18.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5
    Read More
  19.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20.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지지 의원 늘어나

    Date2023.09.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