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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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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A 패션 회사들 자바.. 라는 곳에 대하여 배우고 여기까지 들어왔네요, 

 

글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 글쓰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따뜻해보여 때때로 들어오게 돼요.. 

 

저는 샌프란에서 엘리아이 하나 혼자 키우고있는 싱글맘이에요

 

별 능력도 없는 남편 사업한다고 동남아며 중국이며 돌아다니면서 헛짓거리 해대고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게없어서 갈라섰어요 

 

남편이랑 이혼 준비하기전서부터 그래도 어떻게 일은 구해서 동네 작은 메디컬 센터에서 리셉션 보고있어요.. 

 

이것조차도 영어때문에 적응도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하다보니까 적응은 좀 됐는데 

 

혼자 벌다보니 (심지어 주급도 쥐꼬리) 지금 집 모기지도 감당이 안되고 또 일한답시고 아이 케어를 계속 못하고있으니까 중간중간 들어가는 부대비용도 그렇고.. 

 

아이도 커가니까 점점 더 돈 많이 들어갈텐데 그나마 있는 세이빙만 계속 파내고있고 하다보니까 

 

그냥 지금집팔고 엘에이 가서 작은집 사서 아이랑 살아야겠다싶은 생각이 들어요..

 

한국사람들 만나고 친구들도 만들고 그러고싶은 맘두 커서요,

 

저는 한국에서 특성화고등학교 패션과 나와서 2년 일한경력은 있어요 

 

자바가 안좋다 어쩐다 해도 돈을 현금으로 맞춰주어 꽤나 참 괜찮다고 지인이 그러기도 했구요.. 

 

Net으로 1000불만 받는다고 하더라도 사실 연봉으로 따지면 7만불정도 되는거라고,, 

 

집 팔고, 아이 학교도 고려해서 집도 찾고 취직 하고,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겠지만 그래도 해보고싶네요, 

 

지나가시며 응원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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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04 04:23
    아무도 추천하지 않는 싸한 분위기...ㅠ.ㅠ 그 의미는 일단 들어와서 일해 보시면 압니다. 자바 사람들이랑 일이 힘들어도 돈만 보고 일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말릴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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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04 19:46
    뜻이 그러하시다면 엘에이 오는건 괜찮을것같아요. 집 판 돈 그대로 가져와서 여기서 집 사시면 되니까요. 그런데 자바요.. 액수로만 보시면 안돼요.. 아이도 있ㅆ으신데 헬스케어, 아이 아플땐 휴가 써야할거아니에요 그런 베네핏 일절 없어요. 당장 금액보다 베네핏이 없으니 플러스 알파로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아요. 전 자바에서 10년정도 일해서 잔뼈가 굵어 계속 남아있지만 제가 10년전이였다면 자바쪽을 쳐다도 안봤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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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06 20:35
    아이 육아랑 병행할수있도록 work from home 잡 찾으시는게 제일일것같은데.. 사실 돈 덜벌어도 아이 맡기는 값이랑 또이또이 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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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08 19:14
    한인 오피스 사무실이나 은행.. 이런데보단 확실히 많이 받긴 하죠, 근데 베니핏 잘 따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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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08 20:46
    베네핏 잘해주는곳 찾으시는게 우선인것같은데요.. 건강보험 어찌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아이까지 보험커버 해주는 직장 찾는게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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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09 04:16
    자바는 일단 발을 들여놓지 않으시는 게 나을겁니다, 사람대접 받기 힘든 곳입니다. 간 쓸개 다 빼고 로보트같은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없으면 버티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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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2 01:48
    돈은 괜찮아요.. 월급 높아서 참고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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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8 15:59
    222 저도 그래서 참네요, 달리 갈곳두 없기도 하고. 근데 정말,, 매일은 아니여도 아주 가끔 정말 내가 이런대접 받아야하나 싶을만큼 인격모독을 참기가 힘들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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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4 06:32
    자존감 박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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