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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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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83 추천 수 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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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크고 성격급한 경상도 출신 팀장 밑에서 2년 일했는데 그때 정신병을 얻었나 생각이 들 정도예요

 

너무 힘들고 가슴 죄이는 기분에 이직 성공하고 지금은 돈 더 적지만 분위기 좋은 회사로 온지 4개월차예요 

 

오피스에 항상 노래 틀어져있고 차분한 분위기고 아무도 뭐라 안해요/ 분명 그런데, 

 

저만 혼자.. 이메일이 새로 뜨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누군가 기분이 안좋으면 다 제잘못인것 같고 

컨펌같은거 받으러 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준비 한것도 보고 또보고, 제출 한 것들도 빨리 승인이 안나면 내가 뭐 잘못했나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며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저 좀 이상한거 맞는것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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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3 22:08
    이거 공황 증상 아닌가요..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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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4 06:15
    2222 공황이에요 약목으면 금방 조아져요 어서 병원만 한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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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3 22:42
    전형적인 anxiety issue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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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3 22:51
    아 머 어쩔 조까~~~!! 해야 내 맘이 안다쳐요. 아직 힘들다면 진정제 드세요. 마음이 힘든 상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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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4 20:03
    제가 항상 외치고싶은 말이네옄ㅋ 어쩔 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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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4 04:07
    에고... 사납고 악독한 상사나 오너분들과 일하면서 생긴 강박증이네요.
    저 역시나 그런 회사들 몇 군데 거치면서 심장병이 생길 정도가 되었는데
    가는데 마다 꼭 힘들게하는 자들이 있어서 정말 자바라는 동네가 더욱
    두렵고 사람이 두렵더라구요.
    그래도 배운 게 이 일 뿐이라면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야하니 이직하신 곳에서는
    마음을 편히 갖고 잘려도 그만이다 갈 곳 많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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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7 22:41
    맞아요 마음 편히 가져야지 계속 생각은 해도 말처럼 쉽지않더라고요.. 전 불안감 극복하는데는 자바 들어오고 5년이상 걸렸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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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4 20:04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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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6.27 22:44
    회사에선 님이 필요해서 님한테 돈주고 일시키는거에요 당당해지셔도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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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7.09 02:32
    님 이상한 거 아니에요 저도 그래요 님이나 저 뿐만 아니라 마음 약한 사람들 자바에 들어오면 다 이상해진 채로 일하면서 살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현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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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7.10 11:59
    자바가 참 그렇더라구요.. 원쳬 남 신경 안쓰고 나만 아는 이들은 힘들어하지않아요.. 배려하는 맘 가지고 착한 맘 가진이들이 힘들어하죠. 저도 이런 스트레스 가득한 바닥에서 10년가량 일하고 지금 첨으로 자바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보고자 하는 맘으로 이직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이놈으 공황이 절 너무 힘들게해서요 좀 쉬고 그냥 이바닥 떠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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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2.07.12 02:12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떠나서 살 수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떠나는게 스트레스로 인한 병 안생기는 지름길이겠지요 ㅠ.ㅠ

익명수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