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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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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 23:01

비즈니스 접습니다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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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라고는 말 안할 생각입니다만..

부부끼리 정말 열심히 일하던 10년도 넘게 몸담았던 저희 비즈니스 접습니다. 

저희 정말 열심히 했고,, 매상도 괜찮고, 단골도 많아요 

항상 사람이 참 문제에요..

업계 최고로 챙겨주려고 항상 노력했던 저에요... 

챙겨줄수록 돌아오는건 점점 뺀질거리는 사람들... 

자기들 이익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챙기고... 

노는날은 그냥 안온다고 통보당하기 일쑤고.... 

할수록 더해요,..

남편과 상의 끝에 접기로 했네요... 

저희 몇달동안 준비해서 접을건데 직원들한테 미리 말할 의무는 없겠죠...

너무 괘씸해서 한번이라도..

제가 뒤통수 쳐보고싶네요...

이거 미리 안알려주면 고소라도 당하고 그런건 아니죠...?? 

아시는 분 있다면 꼭 누가 좀 알려주셨음 해요... 

여기라도 속풀이하니 좋네요... 

다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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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1 23:02
    직원들에게 알려줘야 이직이라도 준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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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1 23:09
    제가 너무 상처를 받아서...
    그들도 한번쯤은 좀 벙쪄봤으면...
    해요 제가... 에휴... 너무 마음이 다치니까.....
    이런 생각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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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9 22:44
    그래도 돼요. 어차피 잡 잃는 사람들 신나게 실업수당 신청해서 놀고먹고 다시 또 어디가서 살겁니다.
    그렇게 데였으면 직원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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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1 23:03
    파는건지 접는건지? 바잉 계속 있으면 파는게 상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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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1 23:12
    저도 첨에 투자이민 테리야키 식당 사서 왔는데 고작 2년 하면서 사람이 진짜 싫어졌어요. 가만있어도 미치도록 차오르는 분노가 진짜... 홧병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캐셔는 몇천불 도둑질 당하질않나... 진짜 하루라도 쉬고싶은데 정말 단 하루 쉬려고 해도 매일같이 빵꾸내는 인간들... 스몰비즈니스 정말 힘들어요. 전 비즈니스 다신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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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1 23:15
    2주 노티스 줘야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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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1 23:17
    진짜 제가 일하고 싶네요. 저는 약속 절대 안어기고 정말정말 사정있을땐 미리 얘기해서 어프루브 받아요. 아이들 낳고 커리어가 완전 끊겨버려서..... 돈 벌고싶은데 원글님 같은 사랑님 밑에서 일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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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5 20:29
    자바에서 사장사모가 갑인데 저렇게 안간다고 통보하고 그런 자유로운 직원도 있나...? 이쪽에서 그런 분위기 한번도 못본것같은데 자바 비즈니스 말씀하시는거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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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10.19 22:44
    참 정말 사람이 제일 힘들어요... 똘똘하고 열심히 하길래 죽어라 가르쳐놨더니 3일만에 잠수를 타질 않나 에휴.....

익명수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