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결혼스토리가 낭만적이지 않은건 저뿐일까요?

 

엄청 낭만적이라고 여기저기 기사도 나오고 그러길래요 

전 반대로 너무 충동적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구준엽이 서희원 잊지못해 결혼 안한것도 아닐테고

젊을때 영상 보니까 헤어진 후에 한 인터뷰에서도 여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도 없던데..

여자만 혼자 다 떠안고 울면서 침묵하고..

이제와 늙고 외로우니까 뒤돌아보게 되고 돌아보니 자기를 가장 사랑해줬던 여자가 생각났겠죠..

여자는 남편이 바람나서 자존심에 얼마나 스크래치 났겠어요 그래도 나름 탑스타라는데

이혼하고 상실감이 클때 다가오는 남자 있으면 그게 누구라도 받아줬겠죠.

결혼도 둘이 만나서 이성적으로 결심한것도 아니고 

만나기 위해 프로포즈 했다는데 남자가 피 끓으면 뭔짓을 못할까요 

것도 나이 50에 결혼이 무슨 대수일까요..

구준엽이야 나이 많고 아쉬울것도 없다 쳐도 여자쪽은 잘생기고 돈많고 어린남자 만나서 누릴거 다 누리고 정상까지 갔다온 여잔데

콩깍지 벗겨지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어요?

전 이 결혼이 낭만보단 그냥 외로운사람들끼리 너무 충동적이였다 생각하는데 

이리 생각되는건 저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