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감원 움직임.. 재택근무자가 해고 대상 1순위?

최근 고용주들이 전면적인 경기 침체에 대비해 직원 감원과 고용 동결을 시행하고 있는 분위기다.

기업들의 대규모 해고도 예상되는 가운데 우선적으로 재택근무자가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천 명의 기업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60%가 원격 근무를 하는 직원이 가장 먼저 해고될 가능성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20%는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들 매니저들 3분의 2는 직원 관리에서 대면 부족이 업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원격 관리가 더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실시된 재택근무가 업무 생산성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라는 말이 유효하듯 해고 대상에서 재택근무자가 우선시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