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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르면서 옷차림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다. 겨우내 추위를 막아준 두꺼운 외투들도 옷장에 넣어두는 날이 많아졌다. 벌써부터 한겨울 옷들을 하나 둘 정리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겨울옷을 오래, 건강하게 입으려면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제대로 보관·관리하지 않은 겨울옷을 오랜만에 다시 꺼내 입으면, 옷 속에 번식한 세균 때문에 가려움을 느끼고 심하면 피부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

 

패딩은 세탁 후 충전재까지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한다. 패딩에 사용된 솜, 거위털 등 충전재를 제대로 건조시키지 않으면 틈 사이에 세균이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한 뒤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옷장 속에 보관할 때는 방습제를 비치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가급적 다른 옷과 간격을 두고 걸어놓는 것이 좋다.

코트는 드라이클리닝한 뒤 비닐을 벗기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게 좋다. 코트 속에 기름기가 남아 있으면 옷감이 상하고 피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니트 역시 깨끗이 세탁한 후 햇볕에 말려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니트는 소재 특성 상 실 사이에 진드기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서식하기 쉽다. 털로 만든 목도리 또한 마찬가지다. 옷이나 목도리 속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피부와 호흡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캐시미어 제품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 좋고, 집에서 세탁한다면 30°C 미만의 미지근한 물에 순한 중성세제 또는 울·캐시미어 전용 세제를 사용해 손빨래하도록 한다. 이때 옷을 비벼선 안 되며 부드럽게 주물러야 한다. 헹굴 때도 미온수를 사용한다. 캐시미어 제품을 비롯한 니트류는 잘 늘어나므로 옷걸이에 걸지 말고 반듯이 접어 보관하고, 옷장에 오래 넣어둘 때는 옷과 옷 사이에 종이를 끼우거나 방습제를 비치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한편, 옷 정리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겨울옷을 넣고 봄옷을 꺼내다보면 옷 사이사이에 붙어 있던 먼지, 세균, 곰팡이가 호흡기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KF94 등 입자 차단력이 강한 마스크를 착용하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창문을 열지 않으면 먼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집안에 떠다닐 수 있다.

 

출처 - 헬스조선뉴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224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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