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2세까지 생존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생존한 여성으로 기록된 프랑스인 잔 루이즈 칼망(1875~1997)의 장수 비결 중 하나가 부유한 경제적 환경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미국 CNBC 메이크잇(make it)에 따르면 칼망은 건강과 장수에 대해 연구하는 인구학자 장 마리 로빈을 만나 그의 삶에 대해 논의했으며, 로빈은 이런 내용이 담긴 칼망의 장수 비결 3가지를 공개했다.

로빈이 꼽은 첫 번째 장수 비결은 칼망이 ‘부자’였다는 점이다.

칼망은 프랑스 남부의 부르주아 가정에서 자라 좋은 동네에서 살았다고 로빈은 전했다. 이에 그는 그 시절 흔치 않게 여성으로서 16세까지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 또 칼망은 20세에 결혼할 때까지 요리와 미술, 무용 등 개인 교습을 받았다.

반면 요리나 생필품 구매 등 집안일은 하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 로빈은 “칼망은 항상 그를 도와줄 누군가가 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거의 일생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사실도 칼망의 장수를 도왔다.

19세기 말 부르주아 가정에서, 특히 소녀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그 당시 절대적으로 금기시됐다고 한다.

칼망은 결혼 이후 남편의 제안에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다고 로빈에게 말했다. 그는 “이전에 허용되지 않았던 일을 하게 돼 매우 기뻤지만 처음 담배를 피웠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아 담배를 끊었다”고 했다.

하지만 담배와 동떨어진 칼망의 삶이 평생 이어지진 않았다. 칼망은 요양원에서 지내던 112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담배를 피웠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칼망은 아울러 다양한 사회생활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로빈은 “자유 시간이 너무 많았던 칼망은 자신을 돌보고 프랑스 각지를 방문하거나 사교 활동을 하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남편과 자주 여행을 다니며 공사 중이던 에펠탑을 보러 가는 등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던 전환기에 매혹적인 세계를 발견했다고 로빈은 전했다.

765b059a-fa9e-4a3c-b74f-2203b8e3f469.jpg

 

출처 - joongang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4698#hom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LA 공항 도착 후 숙소 찾기 가이드: 한국인 J-1 인턴을 위한 안내 hsshin 2024.04.26 94
핫글 자유게시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hsshin 2024.04.26 71
핫글 자유게시판 Sharing Informative Information about Double Chance Betting wintips 2024.05.10 31
핫글 자유게시판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Pakman 2024.05.10 29
핫글 맛집 정보 Welcome Bonuses, Deposit Bonuses, Referral Bonuses, Seasonal Promotions, Loyalty Programs qiqi77246 2024.05.15 15
핫글 자유게시판 A Comprehensive Guide to Withdrawing Funds from Fun88 hami8893 2024.05.14 11
핫글 자유게시판 What is Handicap Betting? Calculation Methods and Tips for Handicap Betting hennesy1 2024.05.20 5
461 자유게시판 운동 전 커피 한 잔, 괜찮을까? Rara 2023.03.09 5
460 자유게시판 욱! 분노 올라올 때… '이곳' 누르면 마음 진정 file dore 2023.03.31 7
459 자유게시판 우유니 file Shin 2023.03.21 18
458 자유게시판 우리나라에 드라큐라가 없는 이유? Shin 2023.02.23 16
457 자유게시판 용처럼 나는 거미로봇?…병 잡고 뚜껑 따는 날 올까 file marieremi 2023.03.10 21
456 자유게시판 용산경찰서장 "이태원 긴급상황" 보고에도 20분간 설렁탕 먹었다 1 file kjb 2022.11.08 34
455 자유게시판 요즘 유행인 ‘이 빵’, 담백한데 나트륨 폭탄이라고? dore 2023.03.15 10
454 자유게시판 외식 하자는 엄마 Vs 집밥 먹고 싶다는 아들, 승자는? file marieremi 2023.03.21 62
453 자유게시판 외계인, 지구인, 미국 시민 1 mong 2021.10.01 19
452 자유게시판 와우... 텍사스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 5 dore 2022.05.24 74
451 자유게시판 옷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2023 S/S 컬렉션 룩 file Wlsrud 2023.03.24 18
450 자유게시판 올해 오피스 룩을 책임질, 똑똑한 펜슬 스커트 mmmmma 2023.03.15 24
449 자유게시판 올봄엔 컵 컷 어때요? file musicfa 2023.03.10 15
448 자유게시판 올봄, 가장 자주 신게 될 신발은? file Rfgjugf 2023.02.16 16
447 자유게시판 옥주현. 같이 일한 스테프들의 제보 2 morimo 2022.06.24 62
446 자유게시판 오징어게임 열풍에 올라탄 허경영 1 file Shin 2021.09.24 20
445 자유게시판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의 행보 (웃대 펌 + 반응 추가) file Rfgjugf 2021.11.16 29
444 자유게시판 오늘의 유머 Rfgjugf 2023.03.16 9
443 자유게시판 오늘 난리난 베이징 올림픽 숙소 musicfa 2022.02.11 57
442 자유게시판 영화가 갑자기 싸구려로 보이는 마법의 단어..JPG 장수마찰 2022.08.08 5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