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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7:47

플랫 슈즈 어른스럽게 신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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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간 플랫 슈즈를 발랄함과 걸리시함을 연출하는 데 활용해왔습니다.

 

특히 양말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난해에는 여기에 톡톡한 양말까지 더해 소녀풍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죠. 슈즈 컬러와 대조를 이루는 컬러의 양말로 말이에요. 특히 발등에 죽 그어진 스트랩이 러블리한 포인트 역할을 해내는 메리 제인 스타일의 슈즈나 여전히 대세 자리를 차지하는 발레리나 플랫이라면 더욱요. 그도 아니면 맨발에 신어 플랫 슈즈의 존재감을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 <넥스트 인 패션> 시즌 2의 호스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지지 하디드는 이 플랫 슈즈를 누구보다 포멀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지난 2월 28일 CBS 스튜디오에 도착했을 때였죠.

 

지지는 1960년대 패션이 연상될 수밖에 없는 실루엣을 선보였습니다.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타이트한 터틀넥, 하의 실종 룩이라 해도 고개를 끄떡일 만한 짤막한 미니스커트,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불투명한 화이트 타이츠를 매치한 것이죠. 블랙 렌즈가 돋보이는 오버 선글라스를 더해 레트로 무드를 더했고요.

 

룩 전체가 하얗다 못해 뽀얀 빛을 발해 더 눈이 갔는데요. 재미있는 건 모노크롬 룩이 아닌 톤온톤 패션을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블레이저와 슈즈는 미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컬러였거든요. 덕분에 골드 컬러가 가미된 펄 주얼리와 체인 백이 더욱 조화롭게 녹아들었죠.

 

핵심은 논슈즈를 신은 것처럼 절묘하게 혼연일체를 이룬 메리 제인 슈즈와 타이츠! 이렇게 플랫 슈즈와 같은 톤의 양말, 타이츠를 레이어드하는 스타일링은 옷 좀 입는다는 이들이 패셔너블한 포인트로 활용하는 매치 중 하나죠. 시선이 끊기지 않아 발목은 더 가늘어 보입니다. 자세히 보아야만 알 수 있는 사랑스러움은 덤이고요.

 

지지는 이미 이 매치를 오래전부터 활용해왔는데요. 리본 스트랩이 가미된 베이식한 발레 플랫 슈즈도 예외는 아니군요. 새까만 보디수트와 함께 매치하니 관능미까지 살아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반가운 건 컬러 하나 맞췄을 뿐인데 러블리함의 대명사인 메리 제인 슈즈가 포멀한 블레이저 패션과도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이힐 없이도 어른스러운 멋을 뽐내고플 때 유용한 매치군요. 세련된 모노크롬 룩이나 오피스 룩에 적용하기에도 좋겠고요.

 

출처 - 보그 코리아

 

https://www.vogue.co.kr/2023/03/06/%ED%94%8C%EB%9E%AB-%EC%8A%88%EC%A6%88-%EC%96%B4%EB%A5%B8%EC%8A%A4%EB%9F%BD%EA%B2%8C-%EC%8B%A0%EB%8A%94-%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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