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슈퍼 빅 사이즈 재킷을 가장 트렌디하게 입는 법.

매년 이맘때면 밖을 나가기 전 옷장 앞에서 잠시 고민에 빠진다. 그 고민의 주제는 코트를 입을 것인가? 재킷을 입을 것인가? 코트를 입기엔 답답하면서 트렌드에 뒤쳐진 느낌이 들고 재킷을 입기엔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덜컥 손이 가질 않고.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말 것. 이 고민의 해결과 함께 패션을 좀 아는,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본연의 매니시한 무드 위에 이번 시즌엔 특별히 슈퍼 오버사이즈로 거듭났다. 어깨 선이 팔뚝까지 내려오고 팔 길이는 손등을 덮을 정도로 큰 사이즈의 블레이저로 말이다. 넉넉하게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일반 재킷보다 보온성도 뛰어나 초 봄에 입기 좋은 이 만능 아우터는 한번 입기 시작하면 자꾸만 손이 갈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빼앗아 입을 남친이 없다면, 아빠의 옷장이라도 뒤져서 찾아 입어야 할 것 같은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지금 현재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입는 법.

먼저 주목해야 할 인물은 헤일리 비버. 그녀는 자타공인 오버사이즈 아우터 입기 장인으로, 한 겨울 동안은 바닥에 끌릴 정도의 롱 코트를 입고 다니더니 얼마전 똑 자른 단발 머리와 함께 데님쇼츠에 슈퍼 빅 사이즈 블레이저를 입고 나타나 쇼퍼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빈티지한 체크 패턴의 블레이저는 ‘원(WORN)’제품으로 화이트 크롭 톱에 블랙 벨트, 그리고 흰 양말에 검정색 로퍼를 신고 미우 미우의 블랙 미니백을 든 모습이 마치 커다란 아빠의 정장 재킷을 입은 소녀 같은 느낌을 준다.

블랙 앤 화이트의 체크 패턴 재킷 아래 초 미니 드레스를 입은 적도 있다. 역시나 옷을 다 가려버릴 정도의 커다란 블레이저를 입고 흰 양말에 검정 로퍼를 신은 모습. 이렇듯 블레이저보다 짧은 길이의 옷을 입으면 커다란 매니시한 재킷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걸리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강조되는 효과가 있다.

오버사이즈 대 오버사이즈, 흘러내릴 정도의 통이 넓은 배기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하고 시크한 룩으로 소화해도 좋을 듯. 여기서 포인트는 안에 크롭 톱을 입어 재킷 사이로 살짝살짝 맨 살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 그래야 옷에 파 묻힌 느낌이 아닌 적당히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헤일리 비버식 블레이저 입기가 완성된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위해선 데님 팬츠와 함께 입기도 한다. 이때 배꼽이 보이는 크롭 톱 혹은 시선을 잡아줄 수 있는 굵직한 벨트를 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이도 저도 어렵다면, 그저 심플하게 블랙으로 통일해도 좋겠다. 올 블랙을 입고 그 위에 커다란 브라운 블레이저 하나만 걸쳐도 순식간에 스타일리시한 매니시 룩이 탄생된다. 

스커트를 입고 헤일리 비버처럼 소녀스러운 느낌이 아닌 좀 더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부츠를 활용할 것.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여성스러운 룩 위에 상반되는 투박하고 큰 사이즈의 블레이저를 걸치고 레더 부츠를 신는다면 성숙미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style_63f4fdc428271.jpg

출처 - wkorea

https://www.wkorea.com/2023/02/22/%EC%95%84%EC%9D%B4%EA%B0%80-%EC%96%B4%EB%A5%B8-%EC%98%B7%EC%9D%84-%EC%9E%85%EC%9D%80-%EA%B2%83%EC%B2%98%EB%9F%BC-%EC%BB%A4%EB%8B%A4%EB%9E%80-%EB%B8%94%EB%A0%88%EC%9D%B4%EC%A0%80-%EC%9E%85%EA%B8%B0/?utm_source=dab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LA 공항 도착 후 숙소 찾기 가이드: 한국인 J-1 인턴을 위한 안내 hsshin 2024.04.26 45
핫글 자유게시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hsshin 2024.04.26 22
536 자유게시판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불륜이야기 1 file mmmmma 2022.01.25 106
535 자유게시판 “비싸도 오래 입는게 절약” kjb 2023.08.22 104
534 자유게시판 내친구 미친새낀가 에어팟 잃어버려서 찾기 눌렀는데 지 뱃속에서 소리나서 file Rfgjugf 2022.02.11 104
533 자유게시판 잘생긴 남편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와이프 (웃대 펌 + 반응추가) 1 file Rfgjugf 2021.11.16 104
532 자유게시판 단독]이재용 부회장 딸, 美 콜로라도 칼리지 진학 2 jennifer 2022.06.30 103
531 자유게시판 '악마의 1달러'…바닥 위 지폐 줍자 전신마비 "죽다 살아났다" 1 kjb 2022.07.14 101
530 자유게시판 캘리포니아 국립 공원에서 15만불 가치 다육이 훔쳐간 한국인 구속 2 file terry 2022.01.28 101
529 자유게시판 LA 자바에서 텍스타일 혹은 실크스크린 디자이너 분들 계신가요? 3 terry 2021.10.07 101
528 자유게시판 좋은글귀 file Rrtt 2023.03.15 100
527 자유게시판 "먹어야 하느리라!" 3 jennifer 2023.02.09 100
526 자유게시판 LA 한인타운에서 실종된 박유나씨를 아시면 신고해주세요 2 mmmmma 2021.10.15 98
525 자유게시판 재미있는 초등학생 수수께끼 문제 file michelle 2023.02.17 95
524 자유게시판 트죠 일 정말 재밌어요 3 Rmdkwl 2022.06.21 95
523 자유게시판 K-피플 71회 "미국 패션의 중심은 LA!"...한인의류협회 장영기 이사장 편 morimo 2023.04.01 94
522 자유게시판 병원에서 마주친 전문가 Shin 2023.04.04 93
521 자유게시판 28일간의 남미여행 (15화) 완벽한 우유니 소금사막을 봤더니 반응이..?! file Shin 2023.03.21 93
520 자유게시판 이런일 꼭한번씩 있지... jpg 개웃겨 진짜...ㅋㅋㅋㅋㅋ 1 file musicfa 2022.03.04 92
519 자유게시판 가래는 아닌데… 입에서 나온 ‘노란 알갱이’ 정체 jennifer 2023.03.29 90
518 자유게시판 인플레지원금 주말부터 지급 - 최대 1050불 계좌 이체 내년 1월까지 지급 완료 1 kjb 2022.10.04 90
517 자유게시판 스티븐유(유승준)가 한국에 못오는 정확한 이유 1 file Shin 2022.04.29 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