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2023.03.16 21:05

푹 자고 싶다면? '이것' 덮어보세요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불면증이 지속되면 피로가 쌓여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 이불을 바꿔보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잠이 잘 온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 촉진
무거운 이불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한다는 연구가 있다. 스웨덴 스톡홀롬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은 불면증과 정신질환을 앓는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무거운 이불(6~8kg), 다른 한 그룹은 가벼운 이불(1.5kg)을 4주간 덮고 자도록 했다. 이때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센서를 부착해 불면증 심각도 검사(ISI)를 진행했다. ISI 점수가 낮을수록 불면증 증상이 약한 것이며, 7점 이하면 불면증이 아예 없는 것이다. 연구 결과, ISI 점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사람의 비율이 무거운 이불을 덮고 잔 그룹에서 59.4%로, 가벼운 이불을 덮고 잔 그룹(5.4%)보다 훨씬 높았다. 불면증이 없는 사람도 가벼운 이불 그룹(3.6%)보다 무거운 이불 그룹(42.2%)에서 훨씬 많았다. 두꺼운 이불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스웨덴 읍살라대 연구팀은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과 동일하게 이불 무게를 달리한 뒤, 실험 참가자의 멜라토닌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이불 무게가 실험 참가자 몸무게의 약 12%로 무거울 때 몸무게의 약 2.4%에 불과한 가벼운 이불을 덮었을 때보다 체내 멜라토닌 농도가 약 3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무거운 이불이 몸에 압박을 가하면 피부감각 신경을 활성화해 뇌 고립로핵(NTS, 뇌 감각핵)과 뇌하수체를 자극하는데, 이때 두려움, 스트레스, 고통 등이 감소하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된다고 설명했다.

◇부교감 신경 활성화해 몸 이완도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타이완 창궁대 연구팀은 성인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사랑니 발치 수술을 받을 때 체중의 10%에 해당하는 무거운 이불을 덮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아무 이불도 덮지 않고 발치 수술을 받게 했다. 연구 결과, 무거운 이불을 덮고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훨씬 안정감을 느끼며 수술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불의 무게로 인해 심장에 가해지는 압력이 교감 신경을 억제하고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몸을 이완 상태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헬스조선뉴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150190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LA 공항 도착 후 숙소 찾기 가이드: 한국인 J-1 인턴을 위한 안내 hsshin 2024.04.26 113
핫글 자유게시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hsshin 2024.04.26 84
핫글 자유게시판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Pakman 2024.05.10 42
핫글 자유게시판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광) 특가 한우리여행사(213-388-4141)-전 세계 공인 대리점 file 큰마님 2024.05.30 11
438 자유게시판 [리스티클] "그냥 버리지 마세요"…'재활용 살림 꿀팁 7가지' Wlsrud 2023.03.03 15
437 자유게시판 "그림 속에 동물이 모두 몇 마리 숨어 있을까?" file Rfgjugf 2023.03.06 15
436 아깽이들 앞에서 절대 등을 보이면 안되는 이유 file musicfa 2023.03.07 15
435 자유게시판 기분좋은글 2 file keika 2023.03.08 15
434 자유게시판 올봄엔 컵 컷 어때요? file musicfa 2023.03.10 15
433 자유게시판 언더우드 목사님의 긍정 유머 Shin 2023.03.10 15
432 자유게시판 엘살바도로 '갱과의 전쟁' 모습 kjb 2023.03.14 15
431 자유게시판 청소, 스크럽, 가드닝까지 모두 설탕으로! 살림 만능 치트키 설탕의 생활 꿀팁 5 marieremi 2023.03.15 15
430 자유게시판 양배추와 사과는 이렇게 일주일에 4일만 드셔보세요‼️ file Rre 2023.03.22 15
429 자유게시판 당신이였나요 terry 2023.03.29 15
428 자유게시판 간절기 스타일링 팁, 어깨 위 스웨터 두르기 file Rre 2023.04.04 15
427 자유게시판 틱톡을 휩쓴 레몬 커피의 진실 dore 2023.04.06 15
426 자유게시판 바나나만 뒀다하면 생기는 ‘초파리’, 해결책 없을까? marieremi 2023.04.18 15
425 자유게시판 조려먹고 볶아먹는 만능 식재료, 비타민A 풍부한 애호박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Rara 2023.04.29 15
424 자유게시판 [김인호의 아웃도어 라이프] 끝없는 지평선, 만발한 생명들 Rara 2023.04.29 15
423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사람 만들기 (추마시) file CrowJoe 2021.10.01 16
422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요쿠츠 인디언 창조 신화 (요쿠츠) - 1/4 file CrowJoe 2021.11.03 16
421 자유게시판 코비드 무료 테스트킷 주문하세요 keika 2022.12.15 16
420 자유게시판 ‘부스터샷 소용없다’.. 최악 변이 XBB.1.5 확산 kjb 2023.01.03 16
419 자유게시판 올봄, 가장 자주 신게 될 신발은? file Rfgjugf 2023.02.16 1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