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3032101514_0.jpg

지난 20일 소녀시대 유리는 자신의 SNS에 세 번째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유리가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리는 자신의 SNS에 "흉부외과는 너무 무서워요 No.3 하지정맥류 재발. 싸워 이겨 화이팅해주세요. 다리 순환 잘되게 말이에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정맥류는 어떤 병이며, 왜 재발하는 걸까?

◇하지정맥류, 판막 망가지는 게 원인
하지정맥류(만성정맥부전)은 다리 정맥 내 판막이 망가져 발생하는 일종의 혈액순환장애다. 혈액이 거꾸로 흘러 압력이 높아져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한다. 대부분 특정 한 가지 원인이 아닌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한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선천적으로 판막이 약하게 태어난 것으로, 유전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으면 관련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노화, 성별, 임신, 피임약, 호르몬제, 직업, 비만, 변비, 꽉 끼는 옷,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심부정맥혈전증이나 외상 후 2차적인 손상에 의해 관찰되기도 한다.

◇다리 붓고 쥐 자주 나면 의심해야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다리가 붓고 아프다. '쥐가 자주 난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양쪽 또는 한쪽 다리의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구불구불한 형상이 관찰된다. 진행되면 다리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정맥류는 증상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혈관이 거미줄처럼 보이는 망상정맥류, 2단계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하지정맥류, 3단계는 부종, 4단계는 색소침착 및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지는 지방피부경화증, 5, 6단계는 궤양발생으로 나눈다. 2단계가 되면 무조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1단계라도 밤에 쥐가 자주 나서 잠에서 자주 깨거나, 발과 종아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문제 혈관 태워서 치료하기도 
하지정맥류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이다. 압박스타킹은 종아리와 발목을 강하게 압박해 혈액을 아래서 위로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는 혈관내치료(인터벤션 치료)가 있다. 인터벤션 치료는 레이저 소작술이나 고주파 소작술 같이 열을 이용해 혈관을 태우는 방법, 의료용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법(베나실), 그리고 혈관 수축과 함께 혈관을 굳히는 경화제 사용법(클라리베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늘어나거나 돌출된 정맥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이 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인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결정한다.

◇재발 쉬워 운동 등 꾸준히 해야 
하지정맥류는 만성진행성 정맥질환의 특성상 제대로 치료를 받았어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치료 부위에서 신생혈관이 생성되거나 정상적이었던 혈관과 관통정맥에 역류가 발생하면 재발한다. 수술 전 역류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수술을 받아 문제가 되는 혈관을 다 제거하지 못해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유전적 영향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수술을 받았거나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면 재발 위험이 더 크다. 수술 이후에도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졌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꼭 착용해야 하고 정기검진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걷기,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오래 서있어야 할 때는 수시로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해 종아리 근육을 움직여준다. 잘 때는 발목 밑에 담요나 베개를 두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게 좋다.

 

출처 - 헬스조선뉴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210152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LA 공항 도착 후 숙소 찾기 가이드: 한국인 J-1 인턴을 위한 안내 hsshin 2024.04.26 69
핫글 자유게시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hsshin 2024.04.26 39
577 자유게시판 행복을 주는 인생 명언들 terry 2023.03.08 3
576 자유게시판 친숙하지만 가장 어려운 액세서리, 넥타이의 새로운 모습 mmmmma 2023.03.10 3
575 자유게시판 노화 앞당기는 '이 습관' 알고 있나요? morimo 2023.03.19 3
574 자유게시판 안부 ​/ 김시천 Shin 2023.03.13 4
573 자유게시판 구워 먹으면 '영양가' 높아지는 채소 5 morimo 2023.03.17 4
572 자유게시판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이 채소’와 친해지세요 Rre 2023.03.21 4
571 자유게시판 8살 스페인 배우, 베를린영화제 역대 최연소 주연상 file Shin 2023.02.28 5
570 자유게시판 운동 전 커피 한 잔, 괜찮을까? Rara 2023.03.09 5
569 자유게시판 “어떻게 끼인걸까” 대형마트 주차장 출구 막은 차량의 사연 file mmmmma 2023.03.28 5
568 자유게시판 상금 140억` 박세리의 효도 플렉스부모님에 재산 전부 드렸다 terry 2021.09.24 6
567 자유게시판 미 덮친 겨울 폭풍, 캘리포니아로 이동…1989년 이후 첫 눈 폭풍 경보 musicfa 2023.02.27 6
566 자유게시판 튀르키예 또 5.6 여진…최소 1명 사망·69명 부상 Rara 2023.02.27 6
565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깨달음 Rre 2023.03.08 6
564 자유게시판 영원히 입을 수 있는 코트가 돌아왔다 jennifer 2023.03.08 6
563 자유게시판 패션 에디터가 대신 입어드립니다 / 새 학기 스타일링 michelle 2023.03.09 6
562 자유게시판 좋은 글 file terry 2023.03.10 6
561 자유게시판 제철 딸기,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있다 morimo 2023.03.13 6
560 자유게시판 지금도, 50년 뒤에도 나를 빛나게 할 백 Rre 2023.03.13 6
559 자유게시판 곧 종이돈이 사라지고 cbdc 로 바뀐답니다 kjb 2023.03.14 6
558 자유게시판 양치질 후 칫솔 ‘이렇게’ 헹구면, 세균 확 줄어든다 dore 2023.03.14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