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1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암 중에서 생존률이 가장 낮은 암 중 하나는 췌장암이다. 5년 상대 생존율이 13.9%에 그칠 정도다. 증상도 없는데 그나마 황달, 체중 감소, 등 통증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갑자기 등 통증이 생겼다면 췌장암 진단을 위해 내원해야 하는 걸까?

◇아픈 부위 명확하고 잠깐 나타나는 등 통증은 췌장암 아냐
등 통증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등 부위의 다양한 근육 이상부터 대상포진 같은 신경질환이 주요 원인이며 심근이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의 말에 따르면 실제 등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지만, 대부분은 신경성(과민성) 건강염려증, 운동 부족, 부인과 질환, 근골격 질환 등이 원인이었다. 췌장암 발생률은 약 만 명당 한 명꼴로 낮기 때문에 사실상 등 통증이 있다고 해서 실제로 췌장암일 확률은 거의 없다.

 

물론 등 통증이 전혀 관련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췌장암으로 등 통증이 발생하면 이미 3기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통증 위치는 췌장 부위, 즉 명치 뒤쪽이며 아픈 부위가 명확하게 짚이지 않고 통증이 시작되면 한 시간 이상 오래 지속된다. 간혹 다른 곳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칭이나 등을 쭉 펴거나 허리를 돌릴 때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췌장암 탓이 아니다. 또 췌장암은 체중감소, 식욕감퇴, 당뇨병, 췌장효소 부족으로 인한 묽은 변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동반 증상을 잘 검토해야 한다.

◇췌장낭종, 암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그 전에 완치 가능
등 통증 외에 췌장낭종이 있다는 소견도 췌장암을 우려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모든 낭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지만 점액성 낭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검진 시에 낭종 소견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까닭이다. 췌장낭종이 단기간에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여러 지표를 통해 암이 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제때에 치료하면 췌장암이 되기 전에 완치할 수 있다.

 

2023032401901_0.jpg

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240190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1 자유게시판 양치질 후 칫솔 ‘이렇게’ 헹구면, 세균 확 줄어든다 dore 2023.03.14 424
410 자유게시판 양배추와 사과는 이렇게 일주일에 4일만 드셔보세요‼️ file Rre 2023.03.22 950
409 자유게시판 앤텔로프 캐니언 가보신분?? file Rmdkwl 2022.05.10 706
408 자유게시판 애플, 사진 업로드 저장 서비스 23일부터 중단 kjb 2023.07.12 1680
407 자유게시판 암세포만 골라 파괴 …'12층 높이' 암 치료기 국내 왔다 kjb 2023.05.03 789
406 자유게시판 알고 보면 승무원이 가장 싫어하는 승객의 행동 dore 2023.03.19 468
405 자유게시판 안부 ​/ 김시천 Shin 2023.03.13 661
404 자유게시판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jennifer 2023.04.07 1181
403 자유게시판 아침 공복, 따뜻한 물 한 잔의 놀라운 효과 mmmmma 2023.03.08 1174
402 자유게시판 아이가 어른 옷을 입은 것처럼, 커다란 블레이저 입기 file Wlsrud 2023.03.14 813
401 자유게시판 아베 사망 3 kjb 2022.07.09 538
400 자유게시판 아메리카노 vs 라떼, 치아변색 더 심한 커피는? dore 2023.03.16 1653
399 자유게시판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블랙 프라이데이' 에 쇼핑하지 마라 경고 kjb 2022.11.21 1208
398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풍경 file Shin 2023.03.27 1582
397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정원 같은 구찌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file dore 2023.03.02 1451
396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깨달음 Rre 2023.03.08 1448
395 자유게시판 아들이 엄마랑 장난치는 게 너무웃겨 file dore 2023.03.20 1382
394 자유게시판 아들에게 고통받는 아빠 file terry 2023.04.17 885
393 자유게시판 아들 가진 부모들이 긴장하는 시간 file Rfgjugf 2022.02.11 990
392 아깽이들 앞에서 절대 등을 보이면 안되는 이유 file musicfa 2023.03.07 825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