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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을 앓는 가수 이은하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사진= 유튜브채널 JTBC Life 캡처

 

‘밤차’, ‘봄비’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이은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출연한 이은하는 사촌 동생인 가수 김정은의 집을 찾아 함께 텃밭을 가꿨다. 텃밭에 감자를 심는 과정에서 이은하는 사촌을 보조하는 데 그쳤다. 이은하는 쉬엄쉬엄 일한 이유에 대해 “사실 아직 몸이 다 되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이은하는 과거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얼굴과 목, 손 등이 퉁퉁 부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얼굴 모양 둥글어지는 문페이스 나타나
쿠싱증후군은 콩팥 옆 부신이라는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불안정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분비될 경우 심장이 빨리 뛰어 혈압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에도 영향을 줘 살이 찌게 된다. 쿠싱증후군에 걸리면 ▲얼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는 문페이스(moon face) ▲목·어깨에 축적된 피하지방 ▲얇아진 피부 ▲혈당·혈압 상승 ▲근력 감소 ▲멍이 잘 생김 ▲여드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살이 찌는 것인데, 쿠싱증후군은 비만과 달리 얼굴이나 목, 허리에 급격하게 살이 붙는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팔다리는 가늘어 보인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에 문제가 있거나 뇌하수체 이외의 조직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발생한다. 이은하처럼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과하게 사용해도 쿠싱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코르티솔 호르몬과 화학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복용한 스테로이드제를 코르티솔로 착각하면 쿠싱증후군이 발병한다.

◇방치했다간 뇌졸중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쿠싱증후군을 방치했다간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쿠싱증후군은 혈액 검사와 25시간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쿠싱증후군이 의심되면 원인 규명을 위해 복부CT,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한다. 부신이나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라면 종양을 제거하고, 코르티솔 합성을 막는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진행한다. 약물 복용이 원인이라면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단한다.

 

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3001628&ref=.h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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