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2023.04.04 19:23

방울토마토 집단 구토 사건?!

조회 수 12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복통 증세를 겪은 사람이 많습니다. 정부의 긴급 조사 결과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 성분이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구토와 복통을 일으키는 토마틴 성분과 토마토를 올바르게 먹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style_642a85f02d967.jpg

토마틴이 뭐길래?

토마틴은 토마토 생장기에 생성되는 물질로 성숙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됩니다. 하지만 평년 기온이 낮았던 지난 겨울, 특정 품종 토마토에서 토마틴이 유독 많이 생성됐거나, 충분히 익은 후에도 토마틴 성분이 일부 남아 구토 등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되죠. 하지만 토마틴이 지닌 독성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고 대부분 배출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토마틴은 토마토가 덜 익어 녹색 빛깔일수록 많고 잘 익어 붉은 토마토일수록 적습니다. 잘 익은 토마토 위주로 먹거나 덜 익은 토마토를 먹었을 경우 쓴맛이 나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좋은 토마토 올바르게 먹으려면?

익혀 먹기
토마토 대표 영양성분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효능을 인정받은 아주 좋은 건강 기능 성분이죠. 하지만 토마토를 생으로 섭취할 경우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은 4%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용성 성분인 라이코펜은 가열해 섭취하면 흡수율을 5배 이상 높일 수 있으므로 익혀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름과 먹기
지용성 라이코펜은 가열해 먹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방과 함께할 경우 흡수율은 9배 정도 증가하죠. 토마토와 풍미가 잘 어울리는 올리브오일에 볶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껍질째 먹기
식감 때문에 토마토 껍질을 벗겨 먹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는 라이코펜을 통째로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라이코펜은 과육보다 껍질에 5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껍질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풍부해 되도록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잘 익은 토마토 먹기
숙성된 토마토는 독성이 없고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지만 덜 익은 토마토에는 독성 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푸른 토마토에 남아 있는 솔라닌 성분은 토마틴과 마찬가지로 복통,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죠. 특히 솔라닌은 물에 끓여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붉은빛 없이 전체적으로 푸른 토마토는 반드시 후숙해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관 잘 하기
우선 꼭지를 모두 떼어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토마토 꼭지에서 에틸렌 가스가 나와 숙성을 진전 시키기 때문이죠. 하루 이틀 사이에 다 먹을 게 아니라면 꼭지를 떼고 보관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냉장보다 실온 보관을 추천합니다. 실온에서 보관한 토마토가 비타민 C 함유량이 더욱 높기 때문이죠. 꼭지를 뗀 토마토를 햇빛이 들지 않는 상온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
어느 것을 먹어도 좋지만 라이코펜을 더 많이 섭취하기 위함이라면 방울토마토를 추천합니다.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라이코펜은 3배, 면역력 향상, 항산화 효과가 있는 사포닌 성분은 5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조리용으로 토마토를 사용한다면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를 꾸준히 먹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출처 - https://www.allurekorea.com/2023/04/03/2023-%ed%81%b4%eb%a6%b0-%ec%96%b4%ec%9b%8c%eb%93%9c-1%ec%9c%84%eb%a5%bc-%eb%aa%a8%ec%9d%80-%ec%b0%90-%ed%81%b4%eb%a6%b0-%ea%b8%b0%ed%9a%8d%ec%a0%8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1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요쿠츠 인디언 창조 신화 (요쿠츠) - 3/4 file CrowJoe 2021.11.08 1132
370 자유게시판 한국엄마들 특징 2 Rfgjugf 2022.01.14 1131
369 자유게시판 쌍수 받다가 쪽팔렸던 썰 | 컬투쇼 영상툰 mmmmma 2023.03.30 1130
368 자유게시판 비만+수명단축 시키는 최악의 음식 jpg 1 file michelle 2022.10.06 1128
367 자유게시판 교회에 왔다갔다 한다고 구원받은 거 아닙니다, 1 kjb 2022.05.31 1126
366 자유게시판 셀럽들이 장미가 핀 신발을 찾는 이유는? file Shin 2023.03.29 1125
365 자유게시판 눈 떠보니 '실명'하는 무서운 병… 관건은 빠른 치료 Rre 2023.03.24 1123
364 자유게시판 기분좋은글 2 file keika 2023.03.08 1119
363 자유게시판 힐링글 file Rrtt 2023.03.10 1117
362 자유게시판 샴 쌍둥이의 일상 (웃대 펌 + 반응추가) file Rfgjugf 2021.11.16 1114
361 자유게시판 여러분만 알고 계세요 kjb 2022.12.29 1113
360 자유게시판 미국 서류 한국 제출 시 필수 절차 안내 | 온라인 아포스티유 신청 방법 file 한국통합민원센터 2024.01.30 1113
359 자유게시판 겨울 패딩·코트, 오래 입으려면 ‘이렇게’ 보관하세요 file mmmmma 2023.02.27 1110
358 자유게시판 에술이내요 file Rfgjugf 2023.03.27 1109
357 자유게시판 밸런타인스 데이트 비용 $ 560 쓴다 file Rara 2023.02.16 1107
356 자유게시판 한인 여성들을 위한 무료 유방암 검사정보 file report33 2021.10.07 1105
355 자유게시판 짧고 좋은 글귀 모음 marieremi 2023.03.06 1104
354 자유게시판 결국 '이것' 덕분?…'122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의 장수 비결 file morimo 2023.03.06 1099
353 자유게시판 나 심심해 file Rrtt 2023.03.17 1098
352 자유게시판 십일조와 헌금을 드리는 방법 kjb 2022.05.31 1096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