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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한 낮에는 여름 못지 않게 더운 까다롭기 그지없는 봄 날씨. 무엇을 어떻게 입을지에 대한 고민을 좀 덜어주자면, 외출하기 전 좋아하는 컬러의 스웨터 하나 챙겨 나가자. 살짝 춥다고 느껴지면 그대로 입으면 그만이고 더워지면 어깨 위에 툭 하고 걸쳐주면 된다. 딱히 꾸미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건 덤이다.

일자 청바지, 데님 팬츠와 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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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걸친 스웨터나 가디건은 어딘지 모르게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빈티지한 스타일의 스트레이트 진과 매치했을 때가 가장 익숙하기도 하고 실패 없는 룩을 연출하기도. 얼마전 켄달 제너는 블랙 데님 팬츠에 화이트 크롭 톱 그 위에 초록색의 스웨터를 걸쳤고, 지지 하디드 역시 타이트한 화이트 톱 위에 민트 컬러 스웻셔츠를 걸쳐 특별할 것 없지만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좀 더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신발 혹은 가방 등의 액세서리에 힘을 줄 것.

 

화이트 셔츠와 클래식하게

쟌느 머나드는 맘진에 벨트를 하고 화이트 셔츠를 입어 전형적인 복고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 위에 브라운 컬러의 꽈배기 스웨터를 걸치고 플랫슈즈와 브라운 컬러의 크로스 백까지 톤을 맞춰 럭셔리한 무드의 어메리칸 클래식 패션을 완성했다.

이번에 맘진 대신 잔잔한 패턴의 화이트 팬츠로 프렌치 걸로 변신한 쟌느 머나드. 셔츠 단추는 상의 몇 개만 잠근 채 의도적으로 크롭 스타일을 연출한 그녀는 프렌치 무드의 팬츠와 메리 제인 슈즈, 그리고 민트 컬러의 스웨터를 걸쳐 보온성을 높이고 스타일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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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wkorea.com/2023/03/24/%EA%B0%84%EC%A0%88%EA%B8%B0-%EC%8A%A4%ED%83%80%EC%9D%BC%EB%A7%81-%ED%8C%81-%EC%96%B4%EA%B9%A8-%EC%9C%84-%EC%8A%A4%EC%9B%A8%ED%84%B0-%EB%91%90%EB%A5%B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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