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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16:44

LA,롱비치 항 또 컨테이너 묶였다 .. !!!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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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롱비치 항 터미널 하역 작업이 인력 부족을 이유로 어제(6일) 오후 5시부터 일시 중단됐습니다.
서부 항만 노조 ILWU와 태평양 해사 협회PMA간 임금 협상, 설비 자율화 관련 협상 난항이 배경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또 다시 물류 대란을 초래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태평양 해사 협회PMA(Pacific Maritime Association)는 오늘(7일) 성명을 통해 서부 항만 노조ILWU local13이 LA와 롱비치 항에 인력을 투입하지 않아 촉발된 인력 부족 사태는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어제(6일) 오후 5시부터 서부 항만 노조 소속인 선적과 하역 작업 담당 근로자들이 LA와 롱비치 항 터미널에 근무하러 나오지 않은 사태를 뜻하는 것입니다.
태평양 해사 협회는 서부 항만 노조의 이번 움직임으로 서부 해안 항구들의 신뢰 저하는 물론 CA주 경제 타격 등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LA항구 측은 성명을 통해 터미널이 다시 가동될 수 있도록 서부 항만 노조, 태평양 해사 협회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롱비치 항 측은 컨테이너 터미널 4개의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정확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내일(8일)쯤 재가동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태는 서부 항만 노조와 태평양 해사 협회간 임금 협상과 하역 설비 자율화 관련 협상이 배경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이번 사태의 장기화 여부입니다.

지난해(2022년) 코로나19 사태속 인력 부족에 따른 물류 대란이 일었고 서부 항만 노조와 태평양 해사 협회간 재계약 합의에 전운이 감돌면서 긴장 상황이 지속된 바 있습니다.

당시 LA와 롱비치 항 앞에는 컨테이너 선들이 입항하지 못한 것은 물론 바다에 떠있는 사태가 발생했고 물류 유통에 큰 차질이 생기면서 타격은 고스란히 관련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전가됐습니다.

LA와 롱비치 항 하역 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한인 업체들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하역 작업을 마쳐야했던 컨테이너들이 묶여있는 상황이라며 사태 장기화를 우려했습니다.

이어 만일 합의가 원할하게 진행되지 않아 파업으로 이어지면 물류 대란을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례를 돌이켜 봤을 때 파업이 일주일만 이어져도 여파는 3개월 이상 갈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LA와 롱비치 항 터미널 운영이 언제 다시 이뤄질지 기약이 없는 가운데 관련 업계의 부담은 커지는 것은 물론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상황속 소비자들에게 타격이 전가되는 시나리오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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