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20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주 오래 전 옛날, 사람들은 거대한 호수 수면 아래에 살고 있었다. 근처에 영적 존재와 동물들도 같이 살았다. 두 영적 존재인 '여름에 가까운 옥수수 어머니'(Corn Mother Close-to-Summer)와 '겨울에 가까운 옥수수 어머니'(Corn Mother Close-to-Winter)는 어느 누가 사람들을 이끌고 물 밖으로 나갈 용이가 있는지 물었다. 네 번을 묻고 나서야 '사냥 추장'(Hunt Chief)이 될 한 남자가 앞으로 나섰다.

'사냥 추장'이 물의 그 다음 층으로 올라갔을 때, 그는 동물들과 맞닥뜨렸고 동물들은 너무 놀라 그의 전신을 할퀴어댔다. 그러나 그 동물들은 그를 해치려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상처를 상냥하게 문질러주고서 그에게 활과 화살을 선물했고 머리칼에는 독수리 깃털을 장식해주었으며 그의 얼굴에는 진흙을 칠해주었다. '사냥 추장'은 사람들에게 돌아와 그들 앞에서 춤과 노래를 시작했다.

'옥수수 어머니들'은 그의 수고를 칭찬했으나 한편 이렇게 말했다. "아무래도 너를 도울 다른 지도자들이 필요하겠구나." 사람들 사이로 걸어가면서 '옥수수 어머니들'은 '여름 지도자'(Summer Leader)가 될 한 남자에게 파란 옥수수 한 대를 주었다. 그들은 '겨울 지도자'(Winter Leader)라 불리게 될 또다른 남자에겐 하얀 옥수수 한 대를 주었다. '옥수수 어머니들'은 또한 이 지도자들을 도울 두 명의 '토와에이', 즉 조력자들을 선정했다.

이들은 호수 수면으로 나아갔다. 이 때의 사람들은 오직 위와 아래의 두 방향 밖에 몰랐는데, '토와에이'는 네 방향을 창조하기 위해 한 줌의 진흙을 북쪽, 남쪽, 동쪽, 서쪽으로 던졌다. 그 진흙이 떨어진 땅에선 산이 솟아났고 '테와'의 신성한 집이 되었다. 이제 '사냥 추장', '여름 지도자', 겨울 지도자'는 사람들을 이끌고 호수로부터 올라 나왔다.

 

25gUd015x5a8h5uux8ds_424z05.jpg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LA 공항 도착 후 숙소 찾기 가이드: 한국인 J-1 인턴을 위한 안내 hsshin 2024.04.26 74
핫글 자유게시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hsshin 2024.04.26 56
핫글 자유게시판 Sharing Informative Information about Double Chance Betting wintips 2024.05.10 12
핫글 자유게시판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Pakman 2024.05.10 11
618 자유게시판 행복을 주는 인생 명언들 terry 2023.03.08 3
617 자유게시판 친숙하지만 가장 어려운 액세서리, 넥타이의 새로운 모습 mmmmma 2023.03.10 3
616 자유게시판 노화 앞당기는 '이 습관' 알고 있나요? morimo 2023.03.19 3
615 자유게시판 안부 ​/ 김시천 Shin 2023.03.13 4
614 자유게시판 구워 먹으면 '영양가' 높아지는 채소 5 morimo 2023.03.17 4
613 자유게시판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이 채소’와 친해지세요 Rre 2023.03.21 4
612 자유게시판 8살 스페인 배우, 베를린영화제 역대 최연소 주연상 file Shin 2023.02.28 5
611 자유게시판 운동 전 커피 한 잔, 괜찮을까? Rara 2023.03.09 5
610 자유게시판 “어떻게 끼인걸까” 대형마트 주차장 출구 막은 차량의 사연 file mmmmma 2023.03.28 5
609 자유게시판 상금 140억` 박세리의 효도 플렉스부모님에 재산 전부 드렸다 terry 2021.09.24 6
608 자유게시판 미 덮친 겨울 폭풍, 캘리포니아로 이동…1989년 이후 첫 눈 폭풍 경보 musicfa 2023.02.27 6
607 자유게시판 튀르키예 또 5.6 여진…최소 1명 사망·69명 부상 Rara 2023.02.27 6
606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깨달음 Rre 2023.03.08 6
605 자유게시판 영원히 입을 수 있는 코트가 돌아왔다 jennifer 2023.03.08 6
604 자유게시판 패션 에디터가 대신 입어드립니다 / 새 학기 스타일링 michelle 2023.03.09 6
603 자유게시판 좋은 글 file terry 2023.03.10 6
602 자유게시판 제철 딸기,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있다 morimo 2023.03.13 6
601 자유게시판 지금도, 50년 뒤에도 나를 빛나게 할 백 Rre 2023.03.13 6
600 자유게시판 곧 종이돈이 사라지고 cbdc 로 바뀐답니다 kjb 2023.03.14 6
599 자유게시판 양치질 후 칫솔 ‘이렇게’ 헹구면, 세균 확 줄어든다 dore 2023.03.14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