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끔씩 독수리와 까마귀는 땅에 대한 새로운 징조를 찾아 수평선 쪽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그들은 전달할 아무런 새 소식도 없이 되돌아왔다. 하지만 그들은 나무 그루터기 주위의 물이 약간 낮아진 걸 알아차렸다.


"확실히 홍수가 끝나가는 게 틀림없어." 까마귀가 독수리에게 말했다.


매일 그들은 수면높이의 변화가 있는지 지켜봤다. 그리고 그들의 진흙 무더기는 매일 점점 더 높아지는 듯 보였다. 충직한 오리는 그의 작업을 꾸준히 잘 해냈기에, 독수리와 까마귀는 그를 위해 물고기를 잡아놓고 이 새로운 세상의 양쪽 측면으로 오리의 진흙을 털어냈다.


어느날, 독수리는 마른 땅을 찾기 위해 높고도 멀리 날아갔다가 아주 늦게 돌아왔다. 해는 졌고 그루터기 위 그의 세상엔 어둠이 덮였다. 다음날 아침, 독수리는 그가 얻은 많은 양의 진흙을 보고 놀랍고도 기뻐했다. 그러나 까마귀의 진흙 무더기를 건너본 후, 독수리는 까마귀가 자기가 멀리 가 있는 동안 두배나 많은 진흙을 가져간 걸 알고 경악했다.


"이 까마귀는 새 세상을 똑같이 공유하자는 생각을 과연 하는 걸까?" 라며 독수리는 비난했다.


당연하게도 그들은 그날 하루종일과 다음날까지 까마귀의 불공정함 때문에 다퉜다. 그러나 그 다음 날, 그들은 다시 그들의 새 세상을 만드는 일로 돌아갔다. 독수리는 반드시 따라잡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는 오리에게 줄 물고기를 두마리 잡아서 그의 자리 쪽에 놓아두었다. 오리는 물고기 두마리에 대한 교환으로 독수리에게 진흙을 두번 가져옴으로써 화답했다. 셋 모두는 매우 매우 많은 세월을 아주 열심히 일했다.


까마귀도 비록 독수리만큼 열심히 일했지만, 점차적으로 이 새 세상의 독수리 쪽 반이 까마귀 쪽 반보다 훨씬 높아졌다. 오리는 전혀 지치지 않고 진흙을 공급하는 그의 일에 충실했다. 물론 오리는 두마리의 물고기에 대한 보상으로 독수리에게 두배의 진흙을 계속해서 제공했다. 까마귀는 왜 독수리 쪽이 자기 쪽보다 훨씬 더 높은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듯 했다.


idiUd009st87uvc7t64s_gplofi.jpg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LA 공항 도착 후 숙소 찾기 가이드: 한국인 J-1 인턴을 위한 안내 hsshin 2024.04.26 105
핫글 자유게시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hsshin 2024.04.26 78
핫글 자유게시판 A Comprehensive Guide to Withdrawing Funds from Fun88 hami8893 2024.05.14 71
핫글 자유게시판 Sharing Informative Information about Double Chance Betting wintips 2024.05.10 39
핫글 자유게시판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Pakman 2024.05.10 36
핫글 맛집 정보 Welcome Bonuses, Deposit Bonuses, Referral Bonuses, Seasonal Promotions, Loyalty Programs qiqi77246 2024.05.15 23
440 자유게시판 '이 음료' 자주 마시는 사람, 뱃살 적다 Rara 2023.03.17 10
439 자유게시판 구워 먹으면 '영양가' 높아지는 채소 5 morimo 2023.03.17 4
438 자유게시판 웃다가 배꼽 빠지는 문답 2 jennifer 2023.03.16 10
437 자유게시판 웃다가 배꼽 빠지는 문답 jennifer 2023.03.16 10
436 자유게시판 노부부와 파리들 mmmmma 2023.03.16 14
435 '너무 다정하다'는 이유로 가족으로부터 버려진 고양이, '제리' Rrtt 2023.03.16 12
434 자유게시판 샤워 중에 세수하면 편하다? 피부 망치는 지름길 keika 2023.03.16 8
433 자유게시판 푹 자고 싶다면? '이것' 덮어보세요 Shin 2023.03.16 9
432 자유게시판 오늘의 유머 Rfgjugf 2023.03.16 9
431 자유게시판 맵고 짜게 먹는 습관, 관절 병들게 한다 marieremi 2023.03.16 8
430 자유게시판 아메리카노 vs 라떼, 치아변색 더 심한 커피는? dore 2023.03.16 8
429 자유게시판 라떼에 우유 대신 ‘이것’, 열량 줄이고 복통도 완화 Rara 2023.03.16 11
428 자유게시판 짧게 더 짧게! jennifer 2023.03.15 9
427 자유게시판 청소, 스크럽, 가드닝까지 모두 설탕으로! 살림 만능 치트키 설탕의 생활 꿀팁 5 marieremi 2023.03.15 15
426 자유게시판 힘이되는 글귀 file morimo 2023.03.15 27
425 자유게시판 좋은글귀 file Rrtt 2023.03.15 105
424 자유게시판 요즘 유행인 ‘이 빵’, 담백한데 나트륨 폭탄이라고? dore 2023.03.15 10
423 자유게시판 '이 맛' 음식, 몸에 스트레스 쌓이게 해 Rara 2023.03.15 6
422 자유게시판 참기름·들기름 모두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Rfgjugf 2023.03.15 19
421 자유게시판 공복 유산소 운동, '이런 사람'은 하면 안 된다 keika 2023.03.15 1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