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00 추천 수 0 댓글 0

 

젤렌스키 대통령, 미국의 망명 제안에도 거부, 우크라이나 떠나지 않을 것

러시아군 강력한 공격에도 수도 키예프 주변 지역 지켜내며 통제

세계 각국도 우크라이나 결사 항전에 적극 지지하며 각종 지원 이뤄져

 

rrrrr.png

 

우크라이나가 어제(2월25일)밤  일단 수도 키예프를 러시아 군으로부터 지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2월26일) 새벽 짧은 동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무사하다는 것을 알리고 우크라이나가 무기를 놓지 않을 것임을 다시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새벽 수도 키예프 거리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약 3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자신이 키예프에 있다며 우크라이나 군이 무기를 놓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자신있게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인들이 조국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무기가 진실이고, 진실이 우크라이나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진실이 곧 나라이고, 아이들이라며 이 모든 것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이 당신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이것 뿐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말을 외치며 영상을 끝냈다.

이 새벽 영상보다 몇시간 앞선 25일(금) 자정 무렵 올린 동영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매우 심각하고 비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오늘 밤 우크라이나 운명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밤 매우 힘들 것이고, 어쩌면 지금이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며 최후까지 싸우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릴 각오까지한듯한 모습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적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사용해 우크라이나인들의 저항을 분쇄하려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젤린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바로 지금 결정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와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렇게 비장했고, 마지막임을 감지했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늘 새벽 동영상으로 다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한 점을 감안해서 본다면 키예프 곳곳에서 격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밤 러시아군의 공격을 일단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고 고문인 미하일로 포돌리약 선임 보좌관도 우크라이나 방송에 나와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들려줬다.

미하일로 포돌리약 고문은 러시아 군이 키예프 공략을 위해 최대한 많은 장비를 키예프로 옮겨오려 하고 있지만, 현재 키예프에서 많은 저항에 부딪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키예프 교외와 주변 지역의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각각 떨어진 후방 교란 사보타쥐 부대와 정찰 부대가 키예프 도시 안에 있어서 러시아 군에 호응하려고 시도하지만, 우크라이나 경찰과 자경대들이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키예프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드미트로 쿨레바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찬란하고 평화로운 도시 키예프가 러시아의 지상군 진격과 미사일 공격 아래서 하룻밤 더 살아남았다며 지금이라도 러시아를 완전히 고립시켜달라고 전세계에 요청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장관은 러시아 대사를 추방하고, 석유 금수조처를 취하고, 경제를 망가뜨려서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멈춰달라고 주문했다. 

 

 

 

(02/27/22)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세 견뎌내.. 젤렌스키 대통령, 항전 주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 한인 뉴스 테크기업 종사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3% 줄어 report33 2023.09.30 261
105 한인 뉴스 [리포트] 높은 주거비용에 캡슐주택까지 생겨나는 CA주 report33 2023.09.30 186
104 한인 뉴스 [속보] 다이앤 파인스타인 CA 연방상원의원, 사망 report33 2023.09.30 166
103 한인 뉴스 며느리는 추석 밥상 뒤엎고 법정 간다 report33 2023.09.30 227
102 한인 뉴스 연방 의회 임시예산안 처리 계속 난항…정부 셧다운 초읽기 report33 2023.09.30 269
101 한인 뉴스 [펌] 이번 주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LAC) 순위입니다 지니오니 2023.10.04 234
100 한인 뉴스 [펌] 학비가 비싼 TOP 10 대학, 랭킹 30위권에 지니오니 2023.10.11 221
99 한인 뉴스 [펌] "이럴 거면 학교가지마"...하버드 보낸 엄마의 경고 지니오니 2023.10.19 239
98 한인 뉴스 [펌] 지금은 대학 입학지원서 접수 시즌 지니오니 2023.10.25 243
97 한인 뉴스 [펌] 좋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접수는 시작됐다 지니오니 2023.11.01 235
96 한인 뉴스 [펌] UC지원 어떻게 하나..이것만은 알아두자 지니오니 2023.11.08 224
95 한인 뉴스 [펌] 특별한 '자신' 소개...입학사정관 사로잡는 에세이 쓰는 방법 지니오니 2023.11.27 225
94 한인 뉴스 [펌] IT시대 핫한 전문직 전공...인포메이션 시스템스 지니오니 2023.11.29 249
93 한인 뉴스 [펌] 하버드 연구 "인간관계가 성공 비밀"...스펙 이전 인성 갖춘 자녀로 길러야 지니오니 2023.12.07 223
92 한인 뉴스 [펌] 대입서 좋은 추천서 받으려면, "끈기·진실성·자원 활용 능력 보여줘야" 지니오니 2023.12.13 203
91 한인 뉴스 [펌] FAFSA 작성시 알아야 할 것...가급적 빨리 완료해야 혜택 지니오니 2023.12.20 246
90 한인 뉴스 [펌] 하버드 인기 시들? 조기지원자 17% 감소 지니오니 2023.12.27 225
89 한인 뉴스 [펌] 가급적 많은 과외활동에 관심·참여해야 지니오니 2024.01.04 311
88 한인 뉴스 [펌] 미국도 의대진학 열풍...USC교수 무료 세미나 개최 지니오니 2024.01.10 261
87 한인 뉴스 [펌] 130만불 장학금 비결, 검색만 잘해도 된다 지니오니 2024.01.18 271
86 한인 뉴스 [펌] 2024년 대입 지원, 트렌드를 미리 알고 준비하자 지니오니 2024.01.24 257
85 한인 뉴스 [펌] CTC <자녀세금크레딧> 대상자 소득세 신고 미루는 게 유리 지니오니 2024.01.31 275
84 한인 뉴스 [펌] SAT의 부활...명문대 잇따라 재도입 지니오니 2024.02.07 282
83 한인 뉴스 [펌] FAFSA 대란 파장… UC 대학 통보일 연기 지니오니 2024.02.14 272
82 한인 뉴스 [펌] UGA 의대 2026년부터 신입생 받는다 지니오니 2024.02.21 450
81 한인 뉴스 [펌] '하버드' 합격 순간, 그리고 그들이 원한 건... 지니오니 2024.02.28 318
80 한인 뉴스 [펌] 5월 6일부터 2주간 일제히 AP 시험…디지털 응시 과목 알고 준비해야 지니오니 2024.03.07 335
79 한인 뉴스 [펌] 머리 좋은데 공부는 안 한다? 십중팔구 이말이 문제다 지니오니 2024.03.13 318
78 한인 뉴스 [펌] 세 딸을 하버드 보낸, 그 엄마 비밀...황소수학 비법은? 지니오니 2024.03.20 405
77 한인 뉴스 [펌] 내향적 성격엔 데이터 직종이 최적...고소득 직업 발표 지니오니 2024.03.29 399
76 한인 뉴스 [펌] UC대학 대기자명단 오르면 성취•성적향상 서류 추가 가능 지니오니 2024.04.03 463
75 한인 뉴스 [펌] 아이비리그 8개 대학 모두 합격...하버드 진학 예정 리아 최 지니오니 2024.04.11 530
74 한인 뉴스 [펌] 올해 IVY리그 합격생 공통점...높은 내신·구체적 활동 지니오니 2024.04.17 396
73 한인 뉴스 [펌] 갈수록 힘 받는 SAT와 ACT...하버드도 의무화 지니오니 2024.04.24 345
72 한인 뉴스 [펌] 2024년 UC 계열 지원 결과...대기자라면 이렇게 준비하자 지니오니 2024.05.01 310
71 한인 뉴스 [펌] 하버드 vs 스탠포드 둘 다 붙으면 어디를 갈까? 지니오니 2024.05.08 442
70 한인 뉴스 [펌] 대학 결정 시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지니오니 2024.05.16 242
69 한인 뉴스 [펌] 대입 컨설턴트 선택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지니오니 2024.05.22 241
68 한인 뉴스 [펌] 아이비리그 졸업생들의 연봉은 어느 정도일까? 지니오니 2024.06.06 241
67 한인 뉴스 [펌] 가중되는 아이비리그 입학 경쟁...불합격 이유는? 지니오니 2024.06.12 244
66 한인 뉴스 [펌] 자녀 취향보다 안전 우선 고려해야 하는 이유 지니오니 2024.06.19 259
65 한인 뉴스 DACA 드리머 H-1B 등 취업비자, 영주권 취득 길 열린다 ‘재입국금지 면제 신속처리’ administrator 2024.06.19 271
64 한인 뉴스 [리포트] 공화, '2024 팁(Tip) 택스 프리법' 추진 administrator 2024.06.19 264
63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에서 은퇴? X세대 “거의 불가능” administrator 2024.06.19 248
62 한인 뉴스 바이든 밀입국후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한 배우자 50만명 ‘미국내 영주권 허용’ administrator 2024.06.19 2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