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1 추천 수 0 댓글 0

 

젤렌스키 대통령, 미국의 망명 제안에도 거부, 우크라이나 떠나지 않을 것

러시아군 강력한 공격에도 수도 키예프 주변 지역 지켜내며 통제

세계 각국도 우크라이나 결사 항전에 적극 지지하며 각종 지원 이뤄져

 

rrrrr.png

 

우크라이나가 어제(2월25일)밤  일단 수도 키예프를 러시아 군으로부터 지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2월26일) 새벽 짧은 동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무사하다는 것을 알리고 우크라이나가 무기를 놓지 않을 것임을 다시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새벽 수도 키예프 거리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약 3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자신이 키예프에 있다며 우크라이나 군이 무기를 놓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자신있게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인들이 조국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무기가 진실이고, 진실이 우크라이나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진실이 곧 나라이고, 아이들이라며 이 모든 것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이 당신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이것 뿐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말을 외치며 영상을 끝냈다.

이 새벽 영상보다 몇시간 앞선 25일(금) 자정 무렵 올린 동영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매우 심각하고 비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오늘 밤 우크라이나 운명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밤 매우 힘들 것이고, 어쩌면 지금이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며 최후까지 싸우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릴 각오까지한듯한 모습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적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사용해 우크라이나인들의 저항을 분쇄하려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젤린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바로 지금 결정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와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렇게 비장했고, 마지막임을 감지했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늘 새벽 동영상으로 다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한 점을 감안해서 본다면 키예프 곳곳에서 격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밤 러시아군의 공격을 일단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고 고문인 미하일로 포돌리약 선임 보좌관도 우크라이나 방송에 나와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들려줬다.

미하일로 포돌리약 고문은 러시아 군이 키예프 공략을 위해 최대한 많은 장비를 키예프로 옮겨오려 하고 있지만, 현재 키예프에서 많은 저항에 부딪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키예프 교외와 주변 지역의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각각 떨어진 후방 교란 사보타쥐 부대와 정찰 부대가 키예프 도시 안에 있어서 러시아 군에 호응하려고 시도하지만, 우크라이나 경찰과 자경대들이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키예프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드미트로 쿨레바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찬란하고 평화로운 도시 키예프가 러시아의 지상군 진격과 미사일 공격 아래서 하룻밤 더 살아남았다며 지금이라도 러시아를 완전히 고립시켜달라고 전세계에 요청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장관은 러시아 대사를 추방하고, 석유 금수조처를 취하고, 경제를 망가뜨려서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멈춰달라고 주문했다. 

 

 

 

(02/27/22)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세 견뎌내.. 젤렌스키 대통령, 항전 주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2 한인 뉴스 (10/12/21) ABC, 한인타운서 흑인 노숙자에게 피해당한 한인 사건 조명 file report33 2021.10.12 35
2841 한인 뉴스 (10/14/21) 산불로 인해 남가주에 '특별대기오염주의보' 발령 file report33 2021.10.14 26
2840 한인 뉴스 (10/13/21) 물류대란 LA 항, 24시간 체제로 가속 운영될 예정 file report33 2021.10.14 18
2839 한인 뉴스 (10/18/21) LA 지역 평균 개솔린 가격 갤론당 4달러 49.9센트 file report33 2021.10.18 24
2838 한인 뉴스 (10/19/21) CA 주, 10월 말까지 폭풍지속 .. 많은 눈, 비 예상 file report33 2021.10.19 26
2837 한인 뉴스 (10/18/21) CA 주 학부모, 학생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기 file report33 2021.10.19 24
2836 한인 뉴스 (10/21/21) LA County, 지난 해 아시안 증오범죄 76% 증가 file report33 2021.10.21 20
2835 한인 뉴스 (10/21/21) 하이킹 코스서 사망한 한인 여성 일가족 사망, 원인은 일사병 file report33 2021.10.22 36
2834 한인 뉴스 (10/25/21) 미국, 백신접종 마쳐야 외국인 입국 허용. 18세 미만은 예외 file report33 2021.10.25 25
2833 한인 뉴스 (10/22/21) CA주 경기부양책 체크 아직 못받으셨나요? file report33 2021.10.26 33
2832 한인 뉴스 LA시 스몰비지니스 업주 지원 프로그램 1차 신청 내일(26일) 시작 file report33 2021.10.26 33
2831 한인 뉴스 (10/26/21) CA, 미국에서 하와이 다음으로 일자리 구하기 어렵다 file report33 2021.10.26 30
2830 한인 뉴스 (10/28/21) LA시, 월 1천달러 기본소득보장 프로그램 29일부터 신청 접수 report33 2021.10.28 29
2829 한인 뉴스 (10/28/21) 한인 내디아 정, 2022 년 제 103대 Rose Queen 선정 file report33 2021.10.28 26
2828 한인 뉴스 (10/28/21) LA 다운타운서 전기 스쿠터 타던 여성, 차에 치여 중태 file report33 2021.10.29 33
2827 한인 뉴스 미국 마침내 돈풀기에서 돈줄죄기로 바꿨다 '물가 못잡고 돈줄 마르나' file report33 2021.11.04 31
2826 한인 뉴스 LA실내 시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앞두고 한인 요식업계 긴장 file report33 2021.11.04 37
2825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Vermont 노래방' 어제 저녁 대형화재 (11/05/21) file report33 2021.11.08 48
2824 한인 뉴스 LA시, 오늘(8일) 부터 실내시설 코로나 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시행 file report33 2021.11.08 24
2823 한인 뉴스 LA 카운티, 전국에서 가장 핫한 주택시장 file report33 2021.11.11 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