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8 추천 수 0 댓글 0

한국인 전문직 전용 미국취업비자 신설안인 파트너 위드 코리아 법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10년만에 최종 성사될지 기대되고 있다

상하원 조정과정이 남아 있으나 미국의 국가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하원을 통과해 한미 FTA 발효후 10년만에 최종 성사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동맹,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는 미국의 파트너 위드 코리아 액트가 무려 10년간의 노력끝에 마지막 연방의회 관문에 도달해 최종 법제화가 주목되고 있다

이수혁 주미대사는 “한국인 전문직 전용 미국취업비자 법안은 10년이나 노력해온 것”이라며 “한미 FTA 체결과 발효에도 미국법의 변화로 자동부여받지 못했던 전용비자를 올해 에는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전문직들에게만 연간 1만 5000개의 미국취업비자를 할당하는 파트너 위드 코리아 액트는 마침 내 최근 연방하원에서 가결된 미국 경쟁 법안에 수정안의 하나로 포함돼 함께 통과됐다

2900여쪽에 달하는 미국 경쟁 법안에 포함된 파트너 위드 코리아, 즉 한국 동반자 법안은 STEM 즉 과학 기술공학수학을 중심으로 고학력, 고숙련 전문직 한국인들에 한해 매년 1만 5000개까지 미국취업비자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인 전문직들이 받을 E-4 비자는 호주와 같이 미국과 FTA,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특정 국가 출신들 에게 제공하는 취업비자로 처음 2년에 2년씩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더욱이 1만 5000개의 E-4 비자 쿼터는 주신청자에게만 적용되고 동반가족들은 카운트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 전문직들과 그 부양가족들은 한해에 3만 3000명까지 미국에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하원에서는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이자 한인들이 몰려 사는 버지니아 대표 민주당의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과 최초의 한인 여성 연방하원의원인 캘리포니아의 공화당 영김 의원이 지난해 5월 공동상정하고 주도해왔다

파트너 위드 코리아 액트 하원안(HR 3382)에는 민주 32명, 공화 17명 등 양당의원 50명 가까이 공동 제안자로 참여하고 있어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

다만 연방상원이 지난해 6월에 먼저 가결한 미국 혁신과 경쟁 법안에는 비자와 영주권 관련 조항들이 없기 때문에 상하원 조정과정에서 살아남아야 한국인 전용 전문직 미국취업비자가 최종 확정된다

 

파트너 위드 코리아 상원안(S.1861)에는 미주리 대표인 공화당의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이 주도하고 있고 민주당에서 하와이의 마지 히로노, 조지아의 존 오소프 상원의원이 동참하고 있으나 보다 광범위한 양당 상원의원들의 지지와 노력 또는 양당지도부의 결단이 있어야 최종 성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2 한인 뉴스 수입차 1위 벤츠, 딜러사 건너 뛰고 직판 체제로 전환 추진 report33 2023.07.21 233
1101 한인 뉴스 텍사스에서 LA로 5번째 불법입국자 태운 버스 나타나 report33 2023.07.24 233
1100 한인 뉴스 뉴욕주 마리화나 라이선스 발급 일시 중단 report33 2023.08.09 233
1099 한인 뉴스 [리포트] 금지할까 활용할까.. 학교들 챗 GPT 사용 고심 report33 2023.08.19 233
1098 한인 뉴스 [속보] 러 "북한과 관계 중요…다른 나라와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 report33 2023.09.08 233
1097 한인 뉴스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report33 2023.09.08 233
1096 한인 뉴스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report33 2023.09.19 233
1095 한인 뉴스 중국계 제쳤다.. 인도계 미국인, 440만명으로 아시아계 1위 report33 2023.09.27 233
1094 한인 뉴스 (2021/09/21) 'LA 폭동' 촉발 로드니 킹 사건 촬영했던 시민 코로나로 사망 1 file administrator 2021.09.21 234
1093 한인 뉴스 일리노이 등 중서부, 동북부, 남부 7개주 토네이도 강타 file report33 2021.12.13 234
1092 한인 뉴스 구글도, 中도 접는다…뜨거워진 폴더블 경쟁, 삼성이 승자 될까 report33 2023.04.24 234
1091 한인 뉴스 MS, '챗GPT 탑재' 검색 엔진 빙 전면 오픈…"누구나 이용" report33 2023.05.05 234
1090 한인 뉴스 마라도나 이후 33년만...'철기둥' 김민재의 나폴리, 伊 세리에A 제패 report33 2023.05.05 234
1089 한인 뉴스 기후변화 적응 박차…NASA, 허리케인 등 극단기상 추적위성 발사 report33 2023.05.09 234
1088 한인 뉴스 [펌] US뉴스가 발표한 법과, 의과 대학원 순위 지니오니 2023.05.17 234
1087 한인 뉴스 '촬영장 총격사고' 수사검찰 "무기관리자 숙취상태로 실탄 장전" report33 2023.06.15 234
1086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탈세·불법 총기소지로 기소..혐의 인정 합의 report33 2023.06.21 234
1085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234
1084 한인 뉴스 국무장관, 바그너 반란에 "혼란 몇 주 더 전개될 것" report33 2023.06.26 234
1083 한인 뉴스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 지난해보단 주춤 report33 2023.07.07 234
1082 한인 뉴스 CA 주 예산 적자 315억달러, 흑인 노예 후손 금전적 배상 논란 report33 2023.07.15 234
1081 한인 뉴스 머리 맞으면 IQ 떨어질까.. 미국·캐나다 연구팀 "뇌진탕-IQ 무관" report33 2023.07.19 234
1080 한인 뉴스 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850만 달러 배상 합의 report33 2023.07.20 234
1079 한인 뉴스 올림픽경찰서에 한국어 통역관 배치 추진 report33 2023.08.01 234
1078 한인 뉴스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입생로랑 매장도 털려! 수십명 들이닥쳐.. report33 2023.08.10 234
1077 한인 뉴스 미국,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report33 2023.08.19 234
1076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10번 Fwy 출구서 불탄 시신 발견 report33 2023.08.30 234
1075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234
1074 한인 뉴스 불법 이민자 태운 텍사스발 12번째 버스 LA유니온 스테이션 역 도착 report33 2023.09.05 234
1073 한인 뉴스 FBI "온라인 도박사이트도 북한 해커에 550억원 털려" report33 2023.09.08 234
1072 한인 뉴스 고용시장 열기 식었나.. '최대고용주' 월마트, 임금 삭감 report33 2023.09.11 234
1071 한인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스레드, '코로나' 등 차단 논란 report33 2023.09.13 234
1070 한인 뉴스 UCLA∙UC버클리 “미국 최고의 공립 대학 공동 1위” report33 2023.09.19 234
1069 한인 뉴스 LA시 백신 증명 단속 오늘부터 시작.. 적발시 벌금 부과 file report33 2021.11.30 235
1068 한인 뉴스 (03/20/22)푸틴, 우크라이나 목표 변경.. 사실상 점령→중립국화 file report33 2022.03.21 235
1067 한인 뉴스 [05.09.2022 라디오코리아 전예지 기자] 미국 개미투자자들, 팬데믹 기간 번 돈 다 잃었다 file report 2022.05.10 235
106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윌셔+버몬서 아시안 '묻지마 공격' 당해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22.2022] 1 file report33 2022.06.22 235
1065 한인 뉴스 [펌] US뉴스 대학순위를 좀 더 깊이 정리해 봤습니다 지니오니 2022.09.21 235
1064 한인 뉴스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도착 5박 7일간 미국 국빈방문 돌입 report33 2023.04.25 235
1063 한인 뉴스 한인 경찰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report33 2023.04.25 235
1062 한인 뉴스 미 정보수장 "러, 병력·무기 모자라 올해 대공세 못할듯" report33 2023.05.05 235
1061 한인 뉴스 존 듀럼 특검이 밝혀낸 ‘트럼프-러시아 내통 스캔들’의 진실 report33 2023.05.16 235
1060 한인 뉴스 계란 가격 폭락.. 공급 안정세로 돌아서 report33 2023.05.17 235
1059 한인 뉴스 진보학자 코넬 웨스트 교수, 대선 출마 선언 report33 2023.06.06 235
1058 한인 뉴스 144만불 메가밀리언스 복권 티켓, 토랜스 주유소서 판매 report33 2023.06.08 2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