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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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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요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은 한국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되자마자 초박빙이라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 닷컴에서는 이에 원드뉴스 탭 중앙에 한국 대선소식을 라이브 업데이트 해놓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race is a nail-biter,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막판까지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타임스는 유권자들의 말을 인용해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쟁이다”, “차악을 택하는 선거다”라고 이번 대선을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첨예한 미중 갈등을 의식해 한국 신임 대통령이 미국으로 치우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는 오늘 사설에서 “미국은 압력을 가하거나 이해관계를 약속하는 식으로 한국을 유인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국을 동북아 지정학적 대결의 최전선으로 만들겠다는 시도일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새 대통령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외교 현안을 다뤄본 경험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시각도 나왔습니다.

AP통신은 “두 후보 모두 주요한 외교 문제를 다뤄본 경험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 점을 북한이 올해 들어 벌써 아홉 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과 연관지어 바라봤는데요.

‘외교 초보자’인 당선인이 만만치 않은 현실에 직면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AP통신은 분석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모두 중요한 외교정책 경험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불거지고 북한의 위협이 가중되는데 이들은 과거와 다른 입장을 내놓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많은 미 언론들과 해외 언론들은 한국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분열을 전했는데요.

이런 분열을 치유하는 것 역시 당선인이 곧바로 마주할 과제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대선이 비방전과 스캔들로 얼룩졌다고 많은 외신들이 전했고요.

남녀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모양새도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커진 ‘환멸’을 치유해야 하는 역할도 맡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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