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미 주요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은 한국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되자마자 초박빙이라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 닷컴에서는 이에 원드뉴스 탭 중앙에 한국 대선소식을 라이브 업데이트 해놓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race is a nail-biter,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막판까지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타임스는 유권자들의 말을 인용해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쟁이다”, “차악을 택하는 선거다”라고 이번 대선을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첨예한 미중 갈등을 의식해 한국 신임 대통령이 미국으로 치우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는 오늘 사설에서 “미국은 압력을 가하거나 이해관계를 약속하는 식으로 한국을 유인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국을 동북아 지정학적 대결의 최전선으로 만들겠다는 시도일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새 대통령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외교 현안을 다뤄본 경험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시각도 나왔습니다.

AP통신은 “두 후보 모두 주요한 외교 문제를 다뤄본 경험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 점을 북한이 올해 들어 벌써 아홉 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과 연관지어 바라봤는데요.

‘외교 초보자’인 당선인이 만만치 않은 현실에 직면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AP통신은 분석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모두 중요한 외교정책 경험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불거지고 북한의 위협이 가중되는데 이들은 과거와 다른 입장을 내놓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많은 미 언론들과 해외 언론들은 한국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분열을 전했는데요.

이런 분열을 치유하는 것 역시 당선인이 곧바로 마주할 과제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대선이 비방전과 스캔들로 얼룩졌다고 많은 외신들이 전했고요.

남녀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모양새도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커진 ‘환멸’을 치유해야 하는 역할도 맡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 한인 뉴스 지난 1년간 LA 지역 신용카드 빚, 가구당 평균 2,161달러 증가 report33 2023.06.15 8
127 한인 뉴스 CA주 산불 피해, 최근 25년 간 과거에 비해 5배나 늘어나 report33 2023.06.13 8
126 한인 뉴스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report33 2023.06.13 8
125 한인 뉴스 캐나다 산불 '이례적' 확산…주말 새 413곳 화재 진행중 report33 2023.06.07 8
124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높은 인플레.. 쑥 들어간 미 금리인하 전망 report33 2023.06.07 8
123 한인 뉴스 군 놀라게한 경비행기조종사, 산소부족해 의식잃고 추락한듯 report33 2023.06.06 8
122 한인 뉴스 우버 타려던 한인 추정 커플 폭행 후 도주한 남성 공개수배 report33 2023.06.06 8
121 한인 뉴스 앤텔롭 밸리서 산불 .. 1,3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6.06 8
120 한인 뉴스 CA주, 전국서 양육비 가장 많이쓴다.. 아이 1인당 연평균 2만 1천달러 지출 report33 2023.06.06 8
119 한인 뉴스 차량등록증 불심검문 중단 추진…가주의회 30여개 법안 통과 report33 2023.06.05 8
118 한인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report33 2023.06.02 8
117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8
116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115 한인 뉴스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report33 2023.05.31 8
114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8
113 한인 뉴스 더그로브 일대 노숙자들, 전용 주거 시설로 이동 report33 2023.05.16 8
112 한인 뉴스 미국 6월부터 4~5번 금리동결, 올해 금리인하 없다 report33 2023.05.16 8
111 한인 뉴스 美실업률 54년만 최저…'금리 인하'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 report33 2023.05.07 8
110 한인 뉴스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일 마무리 짓겠다" report33 2023.04.25 8
109 한인 뉴스 달러당 원화 가치 1330원대 중반…연중 최저점 경신 report33 2023.04.24 8
108 한인 뉴스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report33 2023.09.28 7
107 한인 뉴스 부에나팍 타겟 매장 방화 용의자 체포.. “분유 훔치려 불질렀다” report33 2023.09.14 7
106 한인 뉴스 LA 지역 노점상 연속 강도 혐의로 26세 남성 기소 report33 2023.08.23 7
105 한인 뉴스 [리포트]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눈 피로감 개선 효과 미미해” report33 2023.08.21 7
104 한인 뉴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주민·공무원 반발 거세져.. 왜? report33 2023.08.11 7
103 한인 뉴스 잇따르는 '살인 예고' 현실화?‥"불안해서 이어폰도 못 껴요" report33 2023.08.07 7
102 한인 뉴스 CA주 절도 차량 타겟 1위 쉐보레 픽업트럭, 2위 혼다 시빅 report33 2023.08.04 7
101 한인 뉴스 "북한, 월북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정보 요청에 첫 응답" report33 2023.08.04 7
100 한인 뉴스 미국인들, 배우∙작가 파업 지지에도 영화티켓 $1 인상은 ‘싫어’ report33 2023.08.04 7
99 한인 뉴스 Mega Millions, 5자리 맞춘 복권 7장 나와.. LA에서 2장 판매 report33 2023.08.03 7
98 한인 뉴스 LA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 늘어나, 전염 소폭 증가세 report33 2023.07.31 7
97 한인 뉴스 머스크 "X, 월간 이용자 최대".. 저커버그 "스레드, 절반 줄어" report33 2023.07.30 7
96 한인 뉴스 롱비치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 살해한 혐의로 2명 체포돼 report33 2023.07.28 7
95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report33 2023.07.27 7
94 한인 뉴스 미국 금리 26일 0.25 인상 확실, 올해 마지막일지는 논란 report33 2023.07.25 7
93 한인 뉴스 정신병원 감금 26명, 의사 고소.. "보험금 타내려 허위 진단" report33 2023.07.25 7
92 한인 뉴스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report33 2023.07.14 7
91 한인 뉴스 한국서 손정우는 2년형, 미국서 공범엔 9배 형량 report33 2023.07.11 7
90 한인 뉴스 푸틴측 프리고진 반란계획 사전 누설돼 포착했다 ‘미국 정보당국’ report33 2023.06.29 7
89 한인 뉴스 마돈나,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 중환자실 이송 report33 2023.06.29 7
88 한인 뉴스 아마존, 월마트 제치고 美 최대 소매업체 전망/아시안 수출 부진, 美 인플레 완화에 호재 report33 2023.06.28 7
87 한인 뉴스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6.26 7
86 한인 뉴스 13살 수학능력 33년 만에 최저치..'코로나 원격수업 세대' report33 2023.06.22 7
85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엘리엇에 1,300억 배상해야"...청구액 7% 인용 report33 2023.06.21 7
84 한인 뉴스 버드 라이트 ‘최다 판매 맥주’ 타이틀 잃었다 report33 2023.06.15 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Next
/ 65